14년째 홀몸노인 목욕봉사해온 충주 연수사랑 나눔회

입력 2014-04-16 17:56

충북 충주시 연수동 연수사랑나눔회(회장 이옥순)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를 14년째 계속 해오고 있다.

연수사랑나눔회는 이날 몸이 불편한 노인 21명을 살미면의 한 온천으로 모셔 목욕을 한 뒤 점심도 함께했다. 연수사랑나눔회는 주부와 자영업을 하는 주민 21명으로 1993년 조직됐다.

 

월 회비 1만원에, 각종 행사 때마다 회원들이 찬조금을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이옥순(69·여)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라는 작은 사랑을실천하는 것”이라며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중장년 필독 정보통] 중랑구, 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 外
    [중장년 필독 정보통] 중랑구, 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 外
  • 치매 간병, 노래를 부르세요
    치매 간병, 노래를 부르세요
  • [Trend&Bravo] 시니어가 체감한 ‘젊은 시절보다 현재가 좋은 점’ 4
    [Trend&Bravo] 시니어가 체감한 ‘젊은 시절보다 현재가 좋은 점’ 4
  •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서 ‘고령화 해법’ 논의, 통합돌봄체계 구축 지원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서 ‘고령화 해법’ 논의, 통합돌봄체계 구축 지원
  • [만화로 보는 시니어 뉴스]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세요” 보이스피싱 예방법
    [만화로 보는 시니어 뉴스]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세요” 보이스피싱 예방법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