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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고 넓은 한밭, 숲을 걸으며 위로받다
- 계절이 깊어졌다. 숲도 깊어져 간다. 쾌청한 공기와 햇빛은 사람들을 불러낸다. 이런 계절을 벗 삼아 천천히 여유 있게 숲길을 걷고,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호숫가를 걷는다. 자연을 품고 있는 숲속 모든 곳이 정원이고, 모든 게 휴식이다. 느림의 미학 속에서 보내는 크고 넓은 한밭, 대전(大田)에서의 하루는 건강하고 평화롭다. 노을이 내린 듯 붉은 숲, 장태산 메타세쿼이아는 가로수길 나무로 많이 알려졌지만 장태산의 메타세쿼이아는 신비로운 숲을 이루었다. 삐죽삐죽 잎을 내민 연둣빛 봄부터 초록 절정의 여름을 지나 장태산의 가을은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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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鐵)이 만든 세상, 페럼클럽
- 자연을 기본 조건으로 내세우는 골프코스에 ‘철’이라는 인공 소재가 가미된 또 하나의 세상이 열렸다. 국내 굴지의 철강 제조업체 동국제강그룹은 다이 가문의 신시아 다이 맥그레이(Cynthia Dye Mcgrey)와 손잡고 자연 속 묵직한 토너먼트 코스를 완성했다. 2014년 경기 남부 지역 골프장의 메카로 불리는 여주 자락에 독기 품은 강렬한 골프코스가 등장했다. 115만 7025㎡(약 35만 평)의 넉넉한 대지에 18개 홀을 품은 페럼클럽이다. ‘페럼(Ferrum)’이란 ‘철(鐵)’을 뜻하는 라틴어다. 철강 제조업체인 동국제강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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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늦지 않은 일본 가을 단풍여행
- 한반도보다 남북으로 3배 가량 긴 일본에는 가을 관광 명소도 다양하다. 가장 먼저 단풍이 드는 ‘홋카이도’, 대자연의 장대한 감동이 느껴지는 ‘알펜루트’, 화려함과 고즈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사카 & 교토’, 도심 근처에서 즐기는 단풍 로드 ‘도쿄’, 가장 마지막에 물들기 시작하는 ‘규슈’까지 다채로운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가을이 되면 일본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각 지역의 기후에 따라 다양한 빛깔로 물들어 환상적인 경치를 만들어낸다. 도시마다 드넓은 공원과 온천, 자연이 함께해 단풍을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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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시사철 방방곡곡, 맛의 천국이로구나!
- 봄볕 아래 피어나는 싱그러운 나물부터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채우는 맥주, 풍요로운 가을 들녘의 햇곡식, 겨울 바다의 깊은 맛까지. 우리나라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식재료와 개성 넘치는 먹거리 축제가 끊이지 않는 미식의 천국이다. 전국 축제장 중 언제, 어디로 가야 맛있게 즐겼다고 소문이 날까? 전국 제철 먹거리를 다룬 대표 축제를 계절과 월별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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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이 물든 베어크리크 포천
- 가을의 절정을 맞은 포천 하늘 아래 오색 빛깔로 변한 수목이 골프 코스와 만나면 잠시 플레이를 멈추고 옛 추억에 빠져든다. 경기도 북부에 자리한 베어크리크 포천 골프클럽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철학으로 골퍼들을 자연 속에 가둬놓았다. 경기도 포천 운악산은 산세가 뛰어나고 경관이 수려해 예부터 ‘경기도의 금강’으로 불렸다. 웅장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것처럼 하늘로 솟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이곳은 수목과 기암괴석, 계곡이 어우러져 사계절 절경을 이룬다. 베어크리크 포천은 이 아름다운 운악산 자락의 자연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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