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 재즈의 감성에 푹 빠지다 'Jazz in Classic'

기사입력 2014-10-21 10:27 기사수정 2014-10-21 10:27

예술의전당은 29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아티스트 라운지’ 아홉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10월 공연에서는 ‘Jazz in Classic’이라는 타이틀로 짙은 재즈 감성이 묻어나는 클래식 음악으로 마련됐다.

프랑스 부페크람퐁 클라리넷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이 출연하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자 피아니스트 이미연이 피아노와 해설을 맡는다.

칼 닐센 바이올린 국제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를 비롯해 오사카 국제콩쿠르 2위 비올리스트 이한나, 서울시향 부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이정란 등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휴식시간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되며, 미국 작곡가 거쉬인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서머타임’, 뮤지컬 <크레이지 포 유> 중 ‘I Got Rhythm',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인 블루’, 그리고 쇤필드의 카페뮤직, 쉬켈레의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 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등이 연주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를 초청해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진 실내악 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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