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의 연극 복귀작 '나와 할아버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와 할아버지는 멋진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은, 혈기만 왕성한 공연대본작가 준희가 외할아버지가 전쟁 통에 헤어진 옛 연인을 찾아 나서는데 동행하게 되면서 자신이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외할아버지의 삶을 대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희준은 대본작가 '준희' 역을 맡았다. 전쟁통에 헤어진 옛 연인을 찾아 나서는 외할아버지와 동행하며 상상할 수 없었던 외할아버지의 삶을 대면하게 된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한 연극이다. 사실적 묘사와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감동과 생동감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와 할아버지' 이희준 소식에 네티즌은 "나와 할아버지, 이거 꼭 보고싶은 연극" "나와 할아버지, 이희준 나오는 날로 꼭 가서 봐야지" "나와 할아버지, 진짜 재밌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