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유채꽃밭에서 인생사진 찍기

기사입력 2019-05-27 15:33 기사수정 2019-05-27 15:33

인천국제공항 가는 길에 우연히 보게 된 노란 꽃밭.

‘하늘정원 유채꽃밭 가는 길’이라는 팻말을 따라 간 인천공항 인근 하늘정원에 유채꽃들이 만발했다. 제주도 사진에서 많이 보았던 노란 유채꽃밭이 인천에도 이렇게 펼쳐져있다니!

▲하늘정원 안내 표지판과 입구에서 바라본 유채꽃밭 풍경(이정순 동년기자)
▲하늘정원 안내 표지판과 입구에서 바라본 유채꽃밭 풍경(이정순 동년기자)


이곳에서는 특히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온갖 항공기들의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어 아이들의 구경거리로도 그만이다.

▲노란 유채꽃과 파란 하늘, 그리고 비행기의 이착륙 모습.(이정순 동년기자)
▲노란 유채꽃과 파란 하늘, 그리고 비행기의 이착륙 모습.(이정순 동년기자)


군데 군데 설치되어 있는 원목 그네와 빨간 파라솔이 있는 야외테이블까지 있어 유채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을 찍을 때 마침 비행기가 날아와주는 행운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인생사진 포토존’이다.

▲유채꽃밭에 놓여있는 원목그네와 빨간파라솔의 야외테이블에서 인생사진을 찍어보자.(이정순 동년기자)
▲유채꽃밭에 놓여있는 원목그네와 빨간파라솔의 야외테이블에서 인생사진을 찍어보자.(이정순 동년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만6000㎡의 유휴지에 조성한 하늘정원 유채꽃밭은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유채꽃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유채꽃밭 입구에 넓은 주차장도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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