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다빈치 얼라이브: 천재의 공간>, 11월 4일 개최

기사입력 2017-09-06 15:26 기사수정 2017-09-06 15:26

▲전시 <다빈치 얼라이브: 천재의 공간>((주)에이엠피알 제공)
▲전시 <다빈치 얼라이브: 천재의 공간>((주)에이엠피알 제공)

전시 및 공간 콘텐츠기획 전문기업 엘와이디 디지털스페이스(LYD DIGITALSPACE)가 전시 <다빈치 얼라이브 : 천재의 공간> 개최를 확정 지었다.

<다빈치 얼라이브 : 천재의 공간>은 호주에 본사를 둔 전시 전문기업 그랜드 엑시비션(Grand Exhibitions)이 개발한 ‘다빈치 얼라이브-더 익스피리언스(Da Vinci Alive-The Experience)’를 서울에서 재구성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다.

전시는 ‘르네상스, 다빈치의 세계’, ‘살아있는 다빈치를 만나다’, ‘신비한 미소, 모나리자의 비밀이 열린다’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철저한 고증으로 재현한 다빈치의 발명품과 실제 다빈치의 수기노트인 코덱스, 3000개의 걸작들로 이루어진 미디어 파사드, 모나리자의 비밀을 파헤지는 공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된 다빈치의 천재성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비한 미소, 모나리자의 비밀이 열린다’ 섹션에서는 천경자의 <미인도>를 감정하며 유명해진 프랑스 예술작품 분석가 파스칼 코테가 루브르 박물관의 의뢰로 10년간 모나리자 원화를 심층 분석해 밝혀낸 모나리자의 비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엘와이디 디지털스페이스의 이준희 대표는 “최첨단 전시기술을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진정한 천재성을 다방면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빈치 얼라이브 : 천재의 공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다음 해 3월 4일까지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3000원, 아동/어린이 11000원으로 유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 개막에 앞서 오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다빈치 얼라이브: 천재의 공간>

장소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기간 2017년 11월 4일(토) ~2018년 3월 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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