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제2의 인생으로 ‘금융강사’의 길을 택하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 아카데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5일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 1기’ 최종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10월에 시니어 금융강사로 선발돼 현재 경기 지역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등에서 활동 중인 강사 37명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등 호남지역 중장년(40~64세)층의 혼자 사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호남·제주지역 중장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호남·제주지역 중장년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제주 27.8%, 전남 28.5%, 전북 27.5%, 광주 25.7%에 달했다. 특히 전남과 전북은 2020년 대비 각각
행정안전부는 7일 ‘지방행정 여론·동향’을 통해 치매 환자 지원 관련 주요 통계를 발표하고,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대응 현황을 소개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3월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나타났다. 이 비율을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에 대입하면 2025년 치매 환자는 약 97
가족돌봄시간, 영국·호주 2021년부터 조사 나서
“질병, 노령 등 이유로 대가없이 지속적으로 돌보는 가족 있나?” 추가
통계청이 돌봄시스템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인구의 실태 파악에 나선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에 고령화 정책 수요를 반영한 ‘가족돌봄시간’ 항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주요국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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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4일 주요 뉴스
◆2025 인구주택총조사, 가족돌봄·비혼동거 등 새 항목 포함
통계청이 오는 10월 22일부터 5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하루 평균 여가시간 60대 4.4시간, 70세 이상 5.3시간…“나이 많을수록 시간 길어져”
“시니어 여가, 70대 크리에이터·80대 시니어 모델 등 다양”
“혼자정신형·신체형 등 여가스타일 이해하는 게 중요”
한국문화원연합회·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여가시간 지원 사이트 주목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은퇴 이후 여가시간을 어떻게
Case 1
이현종 씨의 절대농지 투자
“정말 곧 개발된다니까….”
동네 카페를 방문한 70세 이현종(가명) 씨는 오늘만 세 번이나 투자를 독촉하는 친구 전화를 받았다. 절대농지 투자는 처음이라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에게 노후 자금 1억 원은 운용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의 전부다. 마침 오랜 친구가 “이 땅은 곧 도로가 뚫리고 택지지구로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70대 이지환(가명) 씨는 최근 동네 은행 지점을 찾았다가 뜻밖의 ‘라이프스타일 종합 상담’을 받았다. 재산 증여와 연금상품 상담은 물론이고, 근처 병원과 연계된 건강검진 프로그램까지 안내받은 것이다. 그는 “은행이 이제 단순히 저축하고 대출하는 곳이 아니라 삶을 설계해주는 조력자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지환 씨의 이야기는
2040년, 서울의 노인 인구는 지금보다 56.6% 증가하고 아동·청소년 인구는 26.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인구 변화 속에서 복지 수요의 불균형이 예상되자, 서울시는 ‘세대공존형 복지시설’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1일 서울연구원은 '인구 변화 대응 위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세대공존형 복합화 전략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인구
60세 이상 일하는 노인이 7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년 연장과 재고용 제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2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60세 이상 취업자는 690만 6000명으로 전년(656만 6000명)보다 34만 명(5.1%) 증가했다. 이는 1982년 관련 통계 작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