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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문단 칼럼]봄에 춘곤증이 생기는 이유는?-장동민 원장
- 사계절 중에서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그래서 파릇파릇 새싹도 올라오고 겨우내 잠자던 모든 생물들이 기지개를 켜고 활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이와는 반대로 따뜻한 햇살 아래 여기저기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눈에 띄는 경우들이 많다. 이런 경우 보통 ‘춘곤증(春困症)’이라는 병명을 붙이게 된다. 사실 졸음을 견디다 못해 조는 것은
- 2014-04-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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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임성희씨 별세 - 장명규씨 모친상
- ▲임성희씨 별세, 장명규(前 대한염업조합 이사장)ㆍ신규(인제화학 대표이사)ㆍ창규(인제한의원 원장)ㆍ명숙씨 모친상, 윤섭씨 장모상, 장진우(신촌세브란스 신경외과 주임교수)ㆍ진호(푸른세상안과 원장)씨 조모상=20일 오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02-2227-7580
- 2014-03-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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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문단 칼럼]머리 똑똑해지는 한약은 있다-장동민 원장
- 비록 꽃샘추위가 끝까지 심술을 부리기는 하지만 대자연의 흐름은 거스를 수가 없기에, 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었고 봐도 무방하겠다. 그리고 이러한 계절의 시작과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바야흐로 새로운 신학기가 시작된다. 방학 동안 늦잠자고 편히 있다가 학교에 가려니,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무겁고 피곤하다. 특히 수험생들의 경우에는 그 스트레스와 피
- 2014-03-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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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던 동네병원 휴진여부 전화로 미리 확인해야"
- 정부가 10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노약자가 있는 가정은 위급한 상황에 가까운 병원이 문을 닫을까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주 진료를 받던 동네병원이 이날 문을 닫았는지 확인하는 작업. 만약 해당 병원이 문을 닫았다면 필요한 경
- 2014-03-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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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병을 고친 수라간 건강음식④] 세종대왕 – 죽엽·죽순
- 대나무는 껍질부터 뿌리까지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아 유용한 약재로 쓰인다. 대나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갈증과 열을 내려주는 데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과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을 보면 죽엽(대나무 잎)은 폐렴·기관지염·당뇨병 등에 썼으며 고혈압·노화 방지에 좋다고 기록돼있다. 죽력(대나무를 불에 쬐 얻은 진액)은 중풍을 낫게 하고 가슴 속
- 2014-03-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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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문단 칼럼] 발이 시려요-장동민 원장
- 겨울이 되면 평소보다 더 심해지는 증상 중의 하나가 바로 수족냉증(手足冷症)이다. 특히 원래 손발이 차가웠던 사람은 몸 밖의 외부 온도까지 차가우니 그 고통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한 수족냉증은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어릴 때보다는 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이 증상의 원인이 양기부족((陽氣不足)으
- 2014-02-14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