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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을 처음 시작하도록 권유해 준 분
- 일본인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타인을 의식하며 사는 거 같다. 필자가 40세 넘어서도 화장기 없이 용감하게 다녔더니 조금 위인 꽃꽂이선생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화장은 왜 안 하세요?’ 특별한 이유가 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저 자연스러운 게 좋고 편해서 그런다고 궁색한 대답을 했다. 그러자 그의 얘기가 “그러면 안 된다”며 “화장을 곱게 해야 여자가
- 2016-07-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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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가 만난 사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상자’- ‘난곡동 수호천사’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
- “우리 모두 위험에 처한 아기들과 이웃을 위해 기도합시다.” 영화가 끝나고 한 관객의 말에 극장은 어느새 예배당이 되었고, 관객들은 한참동안 그곳에서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낙태를 결심했던 한 여성은 눈물로 참회하며 아기를 낳겠다고 마음먹었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암 환자는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살 것을 다짐했다. 영화
- 2016-07-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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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랑크 상수(Planck constant)- 상상세포는 다시 살리자
- 영화 ‘플캉크 상수’ 서두엔 플랑크 상수가 무엇인가 설명하는 문구가 나온다. '플랑크 상수'란 불연속성과 불확정성을 보이는 양자역학적 미시세계의 본질에 관계하는 중요한 상수를 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면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렵다. 관객 중에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이렇게 어려운 제목을 뽑았나 싶다. 흥행은 애초부터
- 2016-07-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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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들의 마음
- 시니어들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었다가는 낭패를 본다. 대면조사나 실명조사로 하면 사실과 다른 답변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니어들에 설문조사를 하는 경우 익명으로 해야 어느 정도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소위 체면 때문에 사실과 다른 답을 하거나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다는 것이다. ‘늙으면 죽어야지’
- 2016-07-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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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공감] 동년기자단이 함께한 연극 <첫사랑이 돌아온다> 관객과의 대화
- 77세 현역 극작가 윤대성의 신작 (이윤택 연출·연희단거리패)가 부산 초연에 이어 서울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연극은 치매요양병원에서 벌어지는 치매 노인들의 사랑이야기로,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연극이다. 이에 독자들을 대신해 동년기자단 11명이 서울 공연 첫날이던 지난달 7일 공연장을 찾았다. 연극 관람 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치매 환자,
- 2016-07-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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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나비부인'과 '춘향', 그리고 '솔베이지'
- 몇 해 전 일본 나가사키를 방문했을 때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있는 나비부인의 글로벌 가든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이야기만 듣고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쳤는데 그 나비부인의 오페라를 갈라쇼로 보게 되었다. 성악가들의 열정은 물론이요 100명 정도의 관현악단과 합창단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하모니와 웅장함으로 오페라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세계 3
- 2016-07-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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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Chicago)
- 뮤지컬 ‘시카고’를 영화로 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뮤지컬로는 해마다 우리나라 무대에도 오르지만, 몇 십만 원을 호가하는 입장료가 비싸서 볼 엄두를 못 냈었다. 가서 본다 해도 뮤지컬은 영어로 가사가 나오면 말을 못 알아듣기 때문에 감동이 떨어진다. 그런데 영화로도 만들어졌었고 한글 자막까지 넣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으니 행운이라고 말 할 수 있는
- 2016-07-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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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씨표류기'... 한국에 이런 재미있는 영화도 있었다.
- 현대인에게 무인도 표류는 동화나 소설 속에서나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서양처럼 대양을 무대로 활동 할 일도 없거니와 바쁜 일상이 무인도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누구나 무인도라는 상상 속의 세계를 꿈꿔 본다.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곳에 나 혼자 만 있다. 당장 생존이 급선무이니 뭐부터 해야 할까, 우선 확보해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
- 2016-07-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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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 사랑
- 황혼에 사랑이 찾아온다면 좋은 일이다. 가슴이 떨리고 세상이 갑자기 생동감 넘치는 느낌일 것이다. 그러나 그게 쉬운 일 아니다. 원래부터 화성과 금성에서 각각 살다 와서 DNA가 다르지만, 지구라는 별에 와서도 합해서 100년이 넘게 다른 세계를 살아 온 사람들이 맞춰 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너무 다른 것에 이해
- 2016-07-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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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할아버지 베이비시터
- 베이비시터는 아기를 돌보는 사람이고 민간자격증도 있는 전문직dl다. 요즘 맞벌이가 대세다보니 아이를 내 친자식처럼 돌봐줄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쪽지가 아파트 게시판에 붙어있다. 구인광고를 보고 정확히 어떤 베이비시터를 원하는지는 모르지만 ‘아이 돌봐줄 이모 구함’ 이라는 뉘앙스로 보아 40대나 50대 초반의 아줌마를 지칭하는 것 같다. 남자고 게다가 할아버지
- 2016-07-18 1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