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수확의 계절이 지나가고 단풍도 남쪽으로 내려가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한 들판은 빈 채로 겨울을 맞을 태세다. 태풍도 한반도를 비켜가거나 별 피해 없이 빠져나가 올해도 풍년이라고 한다. 풍년이 지속되다 보니 이제 웬만한 것은 평년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어댔듯이, 한여름의 무더위와 긴 장마
전국이 AI(avian influenza) 공포에 휩싸였다. 전북 고창과 부안의 사육 오리에 이어 철새인 가창오리떼가 AI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에서 AI 감염으로 사망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세계적으로 인체 감염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계속 사망자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