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에게 체취는 은근히 신경 쓰이는 존재다. 겪어보지 않은 일이 없고 웬만한 이치는 다 깨우쳤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에게서 나는 냄새 하나 알기 어렵다니 아이러니한 일이다. 안타깝게도 스스로 자신의 몸 냄새를 맡기는 어렵다. 그러나 맡을 수 없다고 내버려둔다면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손주는 점점 곁에서 멀어져가고 지하철에서 만난 청년들의 표정은 일그러
나이 들수록 향기 가득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들 한다. 그런데 그게 어찌 쉬운가. 늘 정갈한 모습이고 싶지만 아무 때나 흐르는 땀은 막을 수 없고 신경 써야 할 냄새도 많다. 내적 수양은 물론이고 건강도 챙기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당신들에게 다소 짓궂은 질문을 던져봤다. 당신의 냄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움말 콩세알튼튼 예방치과의원 이병진 원장
인간의 생명활동이 정지되는 상황, 즉 사망을 판정하는 기준은 기본적으로 호흡과 심장박동의 유무에 달려 있다. 심장이 우리 생명과 가장 직결되는 장기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심장에 발생하는 질환을 흔히 ‘심장병’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그 종류가 다양해 하나의 병이라고 말하기 모호할 정도다. 심장병 중 중장년이 조심해야 할 대표적 질환을 가톨
충남 아산 출신의 A(81세) 씨는 11세에 부모를 모두 여의고 홀로 상경했다. 사업가인 모 독지가 눈에 띄어 그 밑에서 일하게 되었고, 고생 끝에 독립해 제조업과 부동산 중개업으로 상당한 재산을 모았다. 지금은 큰아들에게 대표 자리를 물려준 탄탄한 중견기업과 강남 소재 빌딩 3채, 아파트 등을 가지고 있다. 부인이 몇 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나기는 했지만
2분에 한 번씩 접객을 하는 직업이 있다.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 하지만 그의 업장은 한 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다. 손바닥만 한 공간을 지키기 위해 무작정 버티고 서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사명은 이곳을 지나친 사람들의 안위를 기원하는 것. 어찌 보면 단순한 업무이지만 사선에 선 사람들은 그가 건넨 희망의 한마디를 꼭 붙잡는다. 강동성
담낭(쓸개)은 오장육부(五臟六腑) 중에서 크기나 의학적 중요도가 크지 않음에도 유독 사자성어나 속담에 자주 등장하는 신체기관이다. 와신상담에선 각오를 다질 때 맛보는 대상이 되기도 하고,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쓸개가 없다’고 말한다. 고작 손가락 하나 정도 크기의 이 장기가 마치 잃어선 안 될 신념처럼 다뤄진다. 그런데 만약 이곳에 암이 발생한다면
자격증에 관심을 두는 중장년이 늘어났다.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의 도구로 자격증을 취득하듯, 시니어 역시 재취업을 위한 발판으로 여기곤 한다. 그러나 노소를 떠나 무분별한 자격증 취득은 시간, 돈 낭비에 그치기도 한다. 2019년 등록된 자격증 수는 3만2000여 개. 관심 있는 자격증 정보를 선별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고민인 중장년을 위해 자
미국 역시 고령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해 미국 연방 센서스국은 2035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가 18세 미만 인구를 추월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고령화는 국가 예산의 집행이나 경제 성장 등 사회 곳곳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중증환자의 효과적인 진단, 치료, 간병은 국가적인 숙제가 됐다. 최근 미국에선 이러한 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들
강동성심병원이 27일 방사선 암 치료기 ‘Versa HD APEX’의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주헌 병원장을 비롯 주요 보직자들과 주한 스웨덴대사관 엘레노어 칸터 참사관 등 외빈이 참석했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방사선의 투사 정확도나 투과 방식에 따라 주변 장기의 조직까지 피해를 주는 단점이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