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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되는 이야기] 골든 에이지를 위한 영양제 요법(3)
- 영양제에 관해서 대중이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오해가 바로 영양제는 몸에 좋은 것이기 때문에 약과 달리 잘 챙겨 먹을수록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특히 평소에는 영양제에 대해서 관심이 전혀 없던 사람들도 병을 앓거나 앓고 나면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과연 모든 영양제가 언제든지 많이 먹어도 좋은 것일까? 질환의
- 2016-06-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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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속으로] 서울 종로구 부암동 ‘그김가네’…서울 한복판에서 느끼는 자연의 향기
- 바로 위 사진을 보라. 여기가 어디로 보이는가. 놀랍게도 서울 시내 한복판이다. 도시를 벗어나야만 볼 수 있을 법한 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이다. 세련된 도시 이야기 대신 달래간장 만들어 콩나물밥 해먹을 궁리와 텃밭에서 막 자란 채소 이야기가 오간다. 어디서 불어오는지 기막힌 산뜻한 바람과 아카시아 향기가 어우러진 에어비앤비 ‘그김가네’
- 2016-06-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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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野草 이야기] 슈퍼푸드 ‘콩’
- 세계적 장수지역인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은 세계에서 콩을 가장 많이 먹는다. 장수에 좋다는 ‘슈퍼푸드(Super Food)’라는 용어를 세상에 퍼뜨린 미국의 영양학 박사 스티븐 프랫(Steven G. Pratt)이 선정한 14가지 음식에도 콩이 들어간다. 서양은 밀 위주의 문화이고, 동양은 쌀 위주의 문화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독특하게 적용되는 음식 문화
- 2016-05-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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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6월] 6월이 오면 보고 싶은 할아버지
- 나는 경상도 산골에서 읍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할아버지의 권유로 대도시인 인천으로 갔다. 할아버지가 나를 대도시로 보내고자 한 데는 그분 나름대로 믿음이 있었다. 할아버지는 경상도 사람이 소백산 준령을 넘어 서울로 가면 잘 산다는 옛말이 있다고 너는 서울로 가라고 몇 번 말했다. 어린 마음에도 궁금했다. 할아버지는 농사지으며 시골에 살면서 나보고는
- 2016-05-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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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의 맛] 남산의 풍류를 비비다
- 봄이 물씬 오른 4월이면 봄바람도 쐬고 꽃구경도 하기 위해 산에 오른다.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등산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는 발길로 인근 식당이 북적북적해진다. 여러 음식이 있겠지만,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산채비빔밥을 빼놓을 수 없다. 벚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남산 둘레길의 비빔밥 맛집 ‘목멱산방’을 소개한다. 글 이지혜 기자 jyel
- 2016-04-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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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의 맛]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는 속 깊은 만두
- 만두는 화려한 맛보다는 뭉근한 정취가 떠오르는 음식이다.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 밀가루로 반죽한 피에 김장김치와 돼지고기 소가 푸짐히 들어간 만두는 추운 겨울에만 맛보는 별미 중 하나였다. 새해가 되면 온가족이 둘러앉아 오순도순 만두를 빚고, 떡국과 함께 끓여 먹으며 정을 나누곤 했다. 정성으로 빚어 속이 꽉 찬 만두를 먹고 나면 허기뿐만 아니라 헛헛한
- 2016-01-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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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유재(松由齋)의 미술품수집 이야기] 휘영청 밝은 달을 안고
- 글 이재준 미술품 수집가 joonlee@empas.com 화가 김환기(1913~1974)와 화가 도상봉(1902~1977)은 유난히 달 항아리를 좋아했다. 김환기는 여러 점의 달 항아리를 수집하기도 했을 뿐 아니라, 여기저기 그림의 소재로 삼았고, 종이 오브제로 직접 달 항아리를 만들기도 하였다. 도상봉도 도자기를 좋아해서 아호를 도천(陶泉)으로 삼았
- 2015-12-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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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세대 이야기] 1947년생 질곡의 편린 한 조각
- 간신히 연락이 닿아 원고를 청탁했더니 “나는 컴퓨터도 안 하고 육필로 쓰잖여. 글씨도 못 알아볼 건데 그냥 됐시유. 내가 보니께 나랑 안 맞는 것 같유. 그 책하고는. 난 부족한 사람인디. 글 못 쓰니께 다른 선상 알아봐유. 난 하루도 술 없이는 못 사는구먼그려.” 구수한 충청도 말씨에 그대로 외로움이 묻어났다. 그렇게 사양하던 작가 김성동은 고색창연한
- 2015-04-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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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어머니] 영원한 챔피언 홍수환(洪秀煥·66)이 말하는 ‘엄마’ 황농선
- “엄마, 엄마야 나 챔피언 먹었어.” 2015년 홍수환이 어머니 황농선씨를 기억하며 부르는 호칭은 40여년 전 그대로 ‘엄마’다. 왜 어머니가 아닌 엄마라는 호칭을 쓰냐는 질문에 “그냥 엄마는 엄마가 좋다”고 대답한다. 그렇다. 그의 마음속에 아직까지 어머니는 따뜻하고 인자한 그런 ‘엄마’로 남아 있는 게 분명하다. “수환아, 대한민국 만세다”라고 외쳤지
- 2015-04-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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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맛집] 봄. 봄. 봄. 꽃을 맛봄
-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들로 봄 분위기가 물씬 나는 4월이다. 이맘때면 어린 시절 진달래와 아카시아 꽃을 뜯어 먹던 추억도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 먹을 것이 귀하고 마땅한 간식거리가 없었던 그 시절, 혀끝을 간질이는 달콤한 꽃 맛은 쏠쏠한 즐거움이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도 그런 꽃 맛을 알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느끼고 추억할 만한 꽃
- 2015-04-03 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