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이 넘으신 어머니와 함께 살다 보니, 통합돌봄 시대의 임종기 돌봄과 장례 문제가 더 이상 남의 일 같지 않아요.”
김수동 플래너는 공동체 주거 운동의 현장을 오래 지켜온 활동가다. 탄탄주택협동조합의 직전 이사장으로 최근 3년 임기를 마쳤고, 지금은 한겨레두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상조조합 ‘채비’에서 플래너로 활동하며 웰다잉 강의와 임종기 돌봄,
2026년은 고령사회 대응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다음 달에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이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는 시점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돌봄을 단순 노인 복지 개념이 아닌, 의료·연금·노동·주거 등 사회 시스템 전체를 고령친화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합니다. 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시니어 인구 증가는 복지·돌봄의 과제를 넘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이투데이와 이투데이피엔씨(브라보마이라이프)는 12월11일 서울 강남 웨스틴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한일 시니어 포럼’을 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들을 미리 만나, 한일 시니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
“공공 신탁 1인 가구 고령자의 삶 지켜‘
“AI는 돌봄 부담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
“집 늙어가기 좋은 구조로 바꿔야 장수”
제1회 ‘글로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가 11월 20~21일 강원 원주 일대에서 열렸다. 한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 4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령사회의 정책·기술·생활 변화를 짚고 장수 시대의 웰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뉴욕의 노년층 절반 이상이 최소한의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 노년학연구소가 발표한 ‘2024 뉴욕주 노년층 경제안정성 지수(Elder Economic Security Index)’에 따르면, 뉴욕주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1인 여성가구의 59%, 1인 남성가구의 49%, 부부가구의 26%가 ‘엘더지수(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7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을 주제로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을 개최했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보건 위기 대응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적 연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2년에 처음 시작한 국제행사이다. 올해 제4회 서밋은 APEC 보건과경
초고령사회 일본의 새로운 사회 담론의 장이 마련된다. 시니어 웰빙 서비스를 전개하는 ㈜에이지웰재팬(AgeWellJapan)이 운영하는 연구조직 에이지웰 디자인 랩(Age-Well Design Lab)은 오는 9월 16일,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 컨퍼런스홀에서 ‘에이지웰 컨퍼런스 2025(Age-Well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연령주의(ageism)의 해소를 위해 서울에 모인 석학들은 나이를 기준으로 한 차별 해소를 위해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내제화’와 이로 인한 ‘차별적 언어’를 근본적인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 이들은 연령차별 해소를 위한 핵심 과제로 ‘언어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정책 형성이 일상 언어와 프레이밍에 크게 좌우된다는
필자가 독일에서 피부과학 전문의 과정을 밟을 무렵인 1960년대, 이른바 노년학(老年學, Gerontology)이 새로운 학문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독일 피부과학계의 거목인 쉬른 교수(Prof. C. G. Schirren, 1922~1968)의 부름을 받아 문하생이 되기로 확정했던 때입니다.
당시 새롭게 대두한 노년학에 대
노인 돌봄은 단순한 제공 여부보다 ‘시점’이 정신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때 돌봄을 받지 못한 노인은 우울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8일 한국노년학회지 ‘한국노년학’ 6월호에 게재된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유하은 박사과정 연구원과 김경민 교수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돌봄 개시 시점과 적절성이 노년기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