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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야생화] 보랏빛 꽃다발로 거친 파도를 다독이는, 해국
-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유치환의 ‘그리움’) 늦가을 철 지난 동해 바닷가를 서성댑니다. 불쑥불쑥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태풍으로 인해, 엄밀히 말하면 주로 일본과 대만 등을 덮치는 태풍의 여파로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모든 것을 삼켜버릴 듯 달려드는 파도를
- 2016-10-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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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김태호씨 별세, 김세화씨 부친상
- ▲김세화(전 동해문화예술회관 관장)·미숙(삼척교육지원청 장학사)씨 부친상, 김용태(전 동부메탈 근무)·최상만(전 동해 남호초 교장)·최병창(전 동해시 근무)·최동열(강원도민일보 영동본부 국장)씨 장인상 = 7일 오후, 동해중앙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010-5361-7640
- 2014-02-10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