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판타지와 정치·현실 직시 콘텐츠에 위안받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7년 콘텐츠 산업 10대 트렌드의 하나로 전망한 것이다.
그렇다. 최근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와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판타지물과 현실을 소재로 한 것들이 주류를 이룬다. 현실을 소재로 했다 하더라도 상당수의 작품이 판타지를 가미한 것이다. 판타지는 요즘 드라마와 영화 등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세계적 문화유산 2가지를 말하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아주 많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불국사, 석굴암, 수원화성, 고인돌 유적, 해인사 대장경판, 종묘, 판소리, 강강술래 등 유형 및 무형 문화유산이 많은 편이다. 특히 제주도는 최근 세계 7대 자
어느 날 우연히 우리 아파트 북 카페에서 책 한 권을 집어 들었다. 한눈에 크게 공감하는 이유는 내 손으로 직접 집을 짓는 일이었다. 에서 비록 일주일이라는 단어는 의아한 마음이 들었지만, 조용한 시골에서 흙집을 짓고 노년을 맞이하고 싶은 것은 많은 사람들의 바람이기 때문이었다.
필자도 지난 시절, 시계만 들여다보며 정신없이 살아왔다. 앞만 보며 쉴 새
예전엔 TV 채널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말의 명화’라는 시간이 있었다.
주로 오래전의 인기 있던 흘러간 영화를 보여주었는데 영화를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손꼽아 기다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몇 번을 봐도 좋은 옛날 영화는 필자를 그 시절로 데려다 주는 추억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었다.
위성방송이나 종편 등 채널이 많아지면서 요즘 지상파 채널에선
최근 유럽경제가 표면상 조용한 것 같다. 브렉시트로 인하여 법석을 떨던 이야기도 잊혀 가고 프랑스마저 플렉시트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의 경제위기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검토해 보고 그 대안을 한 번 찾아본다. 유럽의 경제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왜 영국은 브렉시트라는 결정을 내려놓고 있는가? 과연 영국은 시대를 앞서가고 있는가? 아니면 후퇴하
현실 속 인간의 삶은 찌질하다. 대부분 공들여 화장하고 멋진 옷 입고 외출하여 유행하는 브랜드 커피숍에서 온갖 있는 지식 없는 지식 다 동원해 그럴듯한 수다 떨고 귀가하는 순간 곧 무료한 삶을 마주한다. 집에 오면 아무거나 입고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끝나면 TV 앞에 앉아 졸다가 침대에 올라 잔다. 간혹 ‘이러려고 태어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종편 보기다. 그것도 토론 프로그램이다. 평소 드라마 위주로 보던 사람이 매일 시사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으니 남편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래도 재미있으니 어쩌랴. 국가적 중대사를 논하고 있는데 재미를 운운하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사실 까놓고 얘기하는데 재미가 없다면 그런 프로를 볼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드라마보다 흥미진
올해 정유년(丁酉年)은 열두 동물로 나타내는 12지신 중에서 ‘닭[酉]’띠 해가 된다. 예로부터 중국이나 우리나라에는 새해마다 정해진 열두 동물이 윤회하며 한 해를 상징하는 풍습이 있는데 그로부터 기인된 것이다. 용(龍)을 빼고 열한 동물은 인간 주변에 있는 것들이고, 날개 있는 동물로는 닭이 있을 뿐이다.
중국 서진(西晉)의 진수(陳壽 233~297)가
요즘 방송이나 언론의 대부분이 박대통령 탄핵사건 보도가 차지하고 있다. 보도의 내용은 확실한 실체가 없이 의혹이 먼저다. 이러이러한 의혹이 있고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잘못이다. 라는 말이 나오면 한쪽에서는 그런 일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맞받아친다. 대다수 소리 없는 국민은 어안이 벙벙하고 촛불집회나 맞불성격인 태극기 집회
세계 최고수준의 대중교통은 어르신ㆍ어린이의 무임승차 제도시행으로 국민복지의 꽃을 피우고 있다. 하지만 곳곳에 염치없는 무임승차가 차고 넘친다.
어르신 무임승차의 진실
65세에 이른 어르신은 전철을 무임승차한다. 이의 시행초기 먼 거리 전철무임승차가 퍼주는 복지라고 야단났었다. 한편에서는 집 안에 머무를 고령자를 밖으로 이끌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