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쳤다는 소리 숱하게 들었지만
- 그는 직장 은퇴를 절호의 기회로 여겼다. 전에 가보지 않은 길에 자신의 전부를 투입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도래한 걸로 간주했다. 그런 그가 귀농을 선택한 건 매력과 환멸이 공존하는 서울이라는 기이한 대도시를 통쾌하게 벗어난 시골에서 삶의 새로운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였다. 구체적으로는, 농업에의 투신이라는 미지의 모험을 통해 자신의 내공을 시험하고 싶었다.
- 2021-01-25 14:21
-
- 악력 셀수록 손목뼈 골밀도 높다
- 손으로 물건이나 주먹을 쥐는 힘인 ‘악력(握力)’이 강할수록 ‘손목뼈의 골밀도’ 역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관절센터) 공현식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홍석우 교수팀은 손목 요골이 골절된 환자 108명(평균 75.2세)의 CT 영상에서 요골 부위의 피질골 밀도를 측정해 악력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피질골은 뼈의 바깥
- 2021-01-20 09:16
-
- "중장년도 90년생처럼 워라밸 찾아야죠"
- 여러 직책과 나이대의 사람들이 협력해 업무를 해야 하는 조직 생활. 최근 중장년들은 소위 '꼰대'라는 질타를 면치 못하는가 하면, 90년대생과의 사고방식 차이와 마찰 등으로 직장에서의 동상이몽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리더십 전문 컨설턴트 김성남은 '아직 꼰대는 되고 싶지 않습니다'(갈매나무)를 통해 미래지향적 해법을 내놓았다. 책에서 그는 수평
- 2020-12-07 10:17
-
- 이수영 회장의 통 큰 기부와 사유의 품격
- 할 말은 다 하고 센 듯 보이지만 공감이 가니 유쾌하다. 과거는 마음에 두지 않고 현재와 미래만을 이야기한다. 돈과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게 삶의 철학이지만 쓸 때는 통 크게 쓰는 여장부.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제가 된 시니어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7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한 676억 원을 포함해 2012년부터 세
- 2020-12-02 10:55
-
- 늦추면 더 받는 '똘똘한' 국민연금
- 은퇴설계는 생활비를 최소화하는 게 기본이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은퇴 후 고정수입이 줄어드는 상황에선 연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계획해야 한다. 노년기에 기본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조건을 국민연금에서 찾아보자. 서울에 거주하는 부부의 적정 노후생활비는 월평균 284만 원. 더 정확한 노후생활비는 부부의 최근 1년간 지출을 월별
- 2020-09-01 08:00
-
- 확실히 주식은 만만한 게 아니었다
-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붉은색이던 숫자가 빠르게 줄어들더니 순식간에 파란색으로 변했다. 계좌의 주식이 거의 동시에 하락하고 있었다. 3월에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주가가 반이나 빠졌다더니 이게 말로만 듣던 폭락장인가 싶었다. 그녀(경제스터디 선생님)는 “코스닥 지수 하락”이라고 표현했다. 아, 그동안 많이 들어본 코스닥, 코스피 지수. 역시
- 2020-08-28 09:32
-
-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할 때
- 시니어들의 투자성향이 공격적으로 바뀌고 있다. 1%가 채 안 되는 은행금리에 물가상승률까지 따지면 은퇴 후 자산을 지키기 어려워진 탓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상황도 투자 트렌드 변화를 이끈다. 이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 변화할 세계에 대비하며 안개 낀 노후 자산관리의 탈출구를 찾는다. 특히 4차 산업과 관련된 투자처에
- 2020-08-12 08:00
-
- 더위에 지친 입맛 살리는 호텔 다이닝 & 디저트
- 더위가 절정에 이른 8월. 팍팍 오르는 기온 때문에 입맛이 뚝뚝 떨어지는 날들이다. 호캉스도 누리고 기운도 북돋울 겸 호텔 레스토랑을 찾는 건 어떨까? 여름을 맞아 선보이는 다채로운 요리와 디저트로 달콤한 휴식을 즐겨보자. ◇ 보양식 디너 & 서머 애프터눈 티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는 여름철 복날을 겨냥한 ‘더테이스트 보양식 디너
- 2020-07-30 08:00
-
- [브라보! 투자 인사이트]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에코프로비엠의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시장에서는 예상된 실적이라는 반응이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비엠이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분석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에코프로비엠이 가진 투자 포인트는 무엇일까. ◇시장 기대치 뛰어넘은 실적 에코프로비엠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
- 2020-07-22 08:00
-
- 관악산 자락 걸으며 한갓진 반나절 산림욕
- ‘서울 둘레길’은 서울시 동서남북을 둘러싼 산과 산을 잇는 총연장 157㎞, 8개 코스로 나뉜 원형 둘레길이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서울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산들의 속살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서울 시내의 면면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이 중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산 구간은 해발 629m의 관악산 둘레를 도는 산길이다. 바위가 많고 산세가 깊고
- 2020-07-14 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