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투데이피엔씨와 플레도가 함께 진행한 ‘AI동화책 만들기’ 행사가 참여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사는 8일 서울 논현동 이투데이빌딩 19층 라운지에서 시니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AI 그림책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민족을 대표하는 명절 ‘설날’을 주제로 시니어의 기억과 마음을 AI가 한 편의 동화로 엮는 특별한 이벤트였다.
이날 증정식에는 앞서 11월 20일에 진행한 ‘AI동화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 가운데 조철증·백인호·박창용 씨가 자리를 함께했다. 인사말과 축사는 신동민 이투데이피엔씨 신대표와 김관석 플레도 대표가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동민 대표는 인사말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창간 10년을 맞으며 올해부터 매거진 중심에서 온라인 뉴스 강화로 방향을 넓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변화의 일환으로 시니어가 AI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며, 이번 ‘AI 동화책 만들기’ 행사도 그 흐름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관석 대표는 “어르신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기술이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이 주는 성취감과 즐거움에 주목해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가 AI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넓혀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증정식은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동화책을 받고, 제작 과정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날이라는 동일한 주제 아래, 박창용 씨는 아내를 향한 애정과 사랑의 다짐을, 백인호 씨는 손주의 설날이 풍성하고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을, 조철증 씨는 건강을 회복하며 느낀 소회를 밝히며,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당부를 담았다.
참여자들은 동화책을 실물로 받아든 순간의 감동을 전했다. 조 씨는 “너무 고맙다. 좋은 경험을 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박 씨도 “이런 방식의 AI 체험이 새롭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 씨는 “오늘 손주와 함께 책을 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증정식은 기술이 기록을 돕고, 사람이 이야기를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시니어의 디지털 문화 참여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 이투데이피엔씨와 플레도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시니어의 성취감을 높이는 ‘브라보 시니어 자서전 캠페인(가칭)’ 등을 통해 시니어가 가족과 세대의 기억을 나누는 ‘AI 활용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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