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피엔씨와 플레도가 함께 진행한 ‘AI동화책 만들기’ 행사가 참여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사는 8일 서울 논현동 이투데이빌딩 19층 라운지에서 시니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AI 그림책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민족을 대표하는 명절 ‘설날’을 주제로 시니어의 기억과 마음을 AI가 한 편의 동화로 엮는 특별한 이벤트였다. 이날 증정식에는 앞서 11월 20일에 진행한 ‘AI동화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 가운데 조철증·백인호·박창용 씨가 자리를 함께했다. 인사말과 축사는 신동민 이투데이피엔
말 한마디로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남길 수 있다면 어떨까. 시니어 전문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인공지능 교육기업 ㈜플레도와 함께 독자 대상 체험 이벤트 ‘AI동화책 만들기’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어르신의 목소리를 그림과 이야기로 완성해주는 체험형 행사다. 플레도의 ‘AI플레도’는 음성 인식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시니어 인지훈련 플랫폼으로, 노인 친화형 UI/UX를 갖춘 디지털 학습 도구다. 참가자가 태블릿 앞에서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이야기하면 AI를 통해 스토리와 그림을 구성해 세
AI가 시니어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는 시대다. 중랑구 ‘AI 안심톡’과 20만 원대 AI 말벗 로봇, 건국대병원의 치매 조기진단 솔루션까지. 노년의 삶을 바꾸는 인공지능 혁신 사례를 모았다. 정서 케어의 AI 대중화 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와 AIoT 전문기업 엑스오소프트는 최근 ‘시니어케어 AI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시중 제품 대비 약 8분의 1 수준인 20만 원대 AI 말벗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이 로봇은 GPT 기반 대화 기능과 체험형 교구를 결합
AI가 시니어의 생활을 돌보고 건강을 살피는 시대다. 그러나 많은 서비스가 여전히 ‘젊은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돼 고령층은 사용하기 어색하고 불편하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는 ‘고령 친화형 AI’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의 AI는 ‘범용’을 지향해왔고, 그 설계의 중심에는 다수를 차지하는 젊은 사용자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더 깊은 곳, 특히 건강과 돌봄이 중요한 고령층의 삶에는 이미 다양한 AI 서비스가 조용히 스며들고 있다. 2024년 7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AI 챗봇 인지도 및 이
◇오프라인 AI 교육 “AI 수업, 가족관계도 좋아져”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시니어의 AI 교육은 실제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AI와 가까워지고 있는 시니어들의 열정 가득한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는 시니어 대상 IT 교육센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반포1동 주민센터 4층에 위치한 이곳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만 55세 이상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IT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초50플러스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수강생 모집, 강사 파견, 행정 지원까지 함께 이뤄진다.
실제로 시니어는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AI를 ‘디지털 동반자’로 삼아 하루를 보내는 시니어의 10문 10답 후기를 들어보자. 솔직한 경험담 속에 시니어 세대의 현실적인 팁과 영감이 숨어 있다. Talk with I정남진 CBS 라디오 PD를 거쳐 CBS 자회사이자 인터넷 멀티미디어 회사인 CBSi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로 활동하며 소셜미디어 마케팅, 컨설팅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Q. 언제부터, 어떻게 챗GPT를 쓰기 시작하셨나요? A. 2023년 1월에 우연히 챗GPT
AI를 활용하는 시대가 열렸다. 누군가는 손주에게 들려줄 동화를 만들고, 누군가는 일기를 그림으로 남긴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생성형 AI’가 있다. AI를 경험한 적 없는 우리 세대에게 낯섦이 하나의 장벽이 되기도 하지만, 그 작은 허들을 넘어서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누구나 AI를 일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쉬운 사용법을 소개한다. Part 1. AI 용어부터 차근차근 Q AI란 무엇인가요? A AI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줄임말로 ‘인공지능’을 뜻한다. 사람처럼 생각하고 판단하는 ‘지능’을 컴퓨
노인과 (정보의) 바다. “산티아고는 뼈만 남은 청새치를 끌고 돌아옵니다. 이는 인간의 패배와 고독, 그리고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인공지능(AI)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인터넷, 스마트폰, AI로 이어지는 디지털 환경 속에 현대인은 정보의 망망대해를 헤엄치고 있습니다. 비단 고령자만 허덕이는 것이 아닙니다. 워낙 빠른 성장 속도에 모두가 혼란스럽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교육격차가 줄고 산업 전반의 효율성이 높아졌지만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과 그렇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