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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에서 만나는 젊은이들이 부러울 때가 있다
-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 가끔 호텔 대신 아파트나 레지던스에서 묵는 것을 선호한다, 여행지에서 만난 여행객들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세대를 초월해서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로 갈 것인가를 묻는 등 가볍게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가까워져서 서로 살아온 이야기를 쏟아내며 심오한 인생 이야기를 하게
- 2016-10-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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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Interview] '국민 아버지' 배우 박인환, 연극 <아버지의 선물> 무대에 오르다
- 여러 드라마에서 우리 시대 아버지 역할을 소화하며 ‘국민 아버지’로 불리는 배우 박인환. 이번에는 연극 무대에 올라 또 다른 아버지의 삶을 연기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작품과 아버지의 모습에 대해 들어봤다. 작품의 매력과 출연 계기 노부부의 정겨운 모습과 현실적인 부모 자식 관계를 잘 그려냈어요. 나도 세 자녀를 뒀는데 유독 막내가 눈에 밟히거든요. 연
- 2016-10-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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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댓연금] 국민연금 수급 연령에 얽힌 인간의 욕망
- 손성동 연금과 은퇴포럼 대표 ssdks@naver.com 전 세계적으로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 기준은 65세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1988년 도입 당시에는 60세였다가 1998년 연금개혁조치로 2013년부터 5년마다 1세씩 높아져 2033년에는 65세가 되어야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1952년생까지는 현행대로 60세
- 2016-10-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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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포럼] KCERN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포럼’ 스케치 “시니어는 보호의 대상이 아닌 생산의 일각”
- 저출산과 수명연장,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은퇴는 한국 사회만의 특수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과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9월 27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창조경제연구회(KCERN) 제29회 정기포럼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에 참여한
- 2016-10-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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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와 함께하는 북人북] 장석주 시인이 추천하는 <천천히, 스미는> '걸으며 비워내고 읽으며 채워가는 중년의 소소한 일상'
- 장석주(張錫周·62) 시인의 트위터 자기 소개란에는 ‘산책자 겸 문장노동자’라고 쓰여 있다. 그는 현재 자신의 삶을 가장 잘 드러내는 두 단어라고 이야기한다. 장 시인의 하루는 매일 걷고, 읽고, 쓰고, 단순하지만 풍요로운 사색으로 채워진다. 산문집 은 그런 그의 일상에 온유한 자극을 준 책이다.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매
- 2016-10-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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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느리가 고맙다
- 아들이 퇴근길에 아버지랑 술 한잔 하고 싶다고 전화를 해왔습니다. 시간과 장소는 필자더러 정하라고 합니다. 둘이 만나기 편한 장소와 시간을 정했습니다. 잠깐 생각해보니 며느리와 손자 손녀를 불러 내가 저녁을 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들네 집 가까운 전철역 쪽으로 갈 테니 식구들 모두 부르고 저녁 값은 필자가 내겠다고 역제안을 했습니다. 아들
- 2016-10-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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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들면 더 참지 못한다
- 며칠 전 77세의 집안 형님과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술자리를 같이했습니다. 형님은 77세이지만 신체 건강하고 노인복지관에서 일본어, 중국어, 한문 등 *쉼 없이 공부도 하는 신세대 노인입니다. 지혜도 있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갖고 있다고 평소 생각했던 분인데 술이 취하자 감정을 참지 못하는 것을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나이 탓인지 술 탓인지 애매하지만
- 2016-10-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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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높이에 맞는 표현에 대하여
- 지난 남도 여행에서 민박집 할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같은 한국 사람끼리 이렇게 말이 안 통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할머니는 귀도 잘 안 들리고 전라도 토종 사투리를 쓰니 더 못 알아들었다. 내게도 잘못이 있다. 영감이 물려준 초가 집 하나로 먹고 사는 민박인데 내가 “펜션”이냐고 물으니 못 알아들은 것이다. “내비게이션으로 찾아 가려는데 주소를 불러 달라
- 2016-10-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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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화상
- 김장철이 다가온다. 배추와 무가 싱그럽게 쑥쑥 키를 키운다. 아침저녁의 손이 시릴듯한 날씨에 서서히 깊은 맛이 들어간다. 이웃 할머니가 가꾸는 마을 입구에 있는 밭의 무도 땅 기운을 받고 어제와 눈에 띄게 다르다. 지난봄 야외 사진 촬영을 나갔다가 들녘 밭에서 발견했던 또 다른 모습의 무를 사진으로 담았던 기억이 난다. 서두의 사진이 그것이다. 필자는 그
- 2016-10-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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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동 대표를 해보니
- 직장에 다닐 때였다. 우리 아파트 부녀회장이 필자더러 동 대표에 출마해보라고 권유를 했다. 아파트 동마다 대표가 있고 그 대표들 중에서 전체를 총괄하는 동 대표 회장이 있다. 그동안 필자를 지켜보았는데 경험도 많아 보이고 부지런해서 동 대표 일을 잘할 것 같다고 부연설명까지 했다. 그래서 직장에서 사적인 일을 못하게 해서 할 수 없다고 완곡하게 사양했다.
- 2016-10-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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