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후 액티브 시니어를 꿈꿔온 김모(67) 씨는 겨울이 별로 반갑지 않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무릎 통증이 심해져 옴짝달싹하기조차 힘겹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부족해서인지 3년 전 발병했던 무릎 관절염이 더욱 심해져 이제는 혼자서 병원을 가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가을이 지나고 벌써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겨울은 유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예년 추석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귀성객의 감소.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의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고속도로 일평균 이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28.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을 하지 않거나 미정인 이유에 대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우려’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
무릎 건강은 고령화 시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노년층에 무릎 통증이 생기면 거동이 불편하고 근력이 약해지며, 만성질환이 악화하는 데다 우울감이 깊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까운 거리를 걷는 것조차 힘들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무릎이 쑤시며 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참고 견디기보다는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고령에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로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비가 오는 날 무릎의 통증은 저기압과 연관이 있는데, 무릎 관절 안쪽 공간의 압력이 높아져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날씨가 맑아졌는데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그 환자가 장년, 노년층이라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년층의 약 3분의
건강한 무릎을 평생 유지하는 것은 모든 이의 바람에 그칠까. 관절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은 사용할수록 닳는 소모품이다. 연골의 마모가 지속되고, 관절 사이 간격이 좁아지면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고,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최근 방송에 출연한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무릎 통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최신 수술
우리 몸의 근육은 30대 후반이나 40대부터 매년 1% 이상 줄어들기 시작하고, 근력 역시 최대 4% 감소한다. 생각보다 빠르게 약해지는 근육과 근력은 원래로 회복시키기 어렵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근육 손실량이 크고, 근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도 겪게 된다.
◇운동과 단백질 섭취 필요
근감소증의 주 증상은 근력이 저하되
노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은 극심한 통증과 관절의 변형, 외부활동의 제한 등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하지만 연골 손상 정도에 맞는 치료와 관리를 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관리와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초기 간헐적 무릎 통증, 세심히 살펴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여름 분위기. 그렇다고 멍하니 집에만 있을 순 없다. 답답하고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자연으로 트레킹을 떠나보자. 때가 때인 만큼 몇 가지 주의 사항만 지킨다면 더욱 즐겁고 건강한 여행이 될 것이다.
도움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참고 한국관광공사 여행 경로별 안전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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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50대 이상 중년의 일상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관절염이라 말하며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하지만 X-ray 상의 관절염과 통증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아 주의를 필요로 한다. 관절은 주로 반복된 사용으로 연골의 손실이나 변화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관절염은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