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 타령을 너무 많이 해요.
‘이 나이에’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부디 호기심을 잃지 마세요.
다 안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게 어려워요.
경험을 바탕으로 150세 시대를 계획해 보세요.
나이 먹는다는 건 진화한다는 뜻입니다.
- 김병숙, 한국직업상담협회 이사장
(시니어 매거진 2023년 4월호 인터뷰
힘들고 외롭고 헛헛한 시간을 보내는 중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벌써 이렇게 살아왔나 싶고… 후회되는 순간도 많죠.
그런데 지금 그 자리가 최선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지나간 날은 돌아오지 않아요. 중년 여러분, 늘 응원합니다!
- 조은숙, 배우
(시니어 매거진 2023년 9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디자인 이은숙
나이 먹는다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에요!
살아온 세월이 다 없어진 것 같지만 어떤 형태로든 쌓여 있거든요.
그게 내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요.
저는 지난 70여 년의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80대에는 또 어떤 멋진 노래를 부를지 기대돼요.
- 최백호, 가수
(시니어 매거진 2022년 1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디자
이제는 적어도 퇴직 5년 전부터 준비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미리 공부도 해놓고, 자격증도 따놓고, 업계 분위기를 익히면서 준비하지 않으면
퇴직 후 현실 속에서 좌절하기 쉽습니다.
- 김동환,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학과장
(시니어 매거진 2021년 12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준호 디자인 유영현
노후를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지금 노후자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해서 큰일 나는 게 아닙니다.
평생 현역으로 살아갈 마음가짐으로 하나씩 준비해 나가면 행복한 노후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강창희,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소 대표
(시니어 매거진 2023년 9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연지 디자인 유영현
건강수명이 76세쯤 됩니다.
60세에 은퇴해도 16년은 활동을 더 해야 하죠.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각하면 여생이 더 남아 있어요.
자, 생애주기를 재정립해 볼까요?
50대라면 이제 인생의 절반을 살았을 뿐입니다.
- 노주선, 한국인성컨설팅 대표
(시니어 매거진 2023년 10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연지 디자인 유영현
나이 듦을 재앙처럼 여기지만, 실제 노화는 자연스러운 생물학적 과정입니다.
노화를 받아들이고, 본인이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그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시니어 매거진 2022년 3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준호 디자인 유영현
저는 열심히 늙어가고 있습니다.
늙는 게 두렵지 않아요.
나이에 맞는 역할과 연기가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50대 중반은 엄마로서, 여자로서, 성숙한 어른으로서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 고민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시니어 매거진 2023년 7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디자인 이은숙
누군가와 관계 맺는다는 건 상대를 위한 ‘이타성’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이기성’이기도 하다.
노후에 믿을 만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된다고 말한다.
그것도 좋지만 조금 덜 믿음직스럽더라도
내 삶을 보다 다채롭게 만들어줄 친구가 많다면 좋지 않을까.
결국 나를 위해서 말이다.
-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
(시니어 매거진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