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남양주시 퇴계원에 살고 있다. 구리시와 서울시가 만나는 꼭지점으로 앞에는 용암천이 뒤에는 불암산 수락산등이 병풍처럼 펄쳐져 있다. 오랜 세월을 미국에서 살다 보니 복잡한 도심이 싫어 안주한 곳이다. 올해 초 이사를 와서 이곳 저곳 주변을 돌다 보니 가까운 곳에 별내라는 신도시가 있었다. 고국으로 돌아와 보니 엄청나게 변해져 있는 모습으로 낯선 곳이
30여 년 전 어느 해 7월 하순이었다. 오랜만에 동창 모임을 강에서 갖기로 했다. 서울 근교에도 놀기 좋은 강이 수두룩하지만 한 친구가 “한탄강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부득부득 우겨 할 수 없이 그리로 정했다. 서울 동대문 부근에서 아침 9시에 출발하는 여행사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먹거리는 10여 명이 각자 ‘주특기 요리’로 한 가지씩 준비키로
스마트폰만 잘 다뤄도 IT 도사란 소리를 듣는다. 스마트폰에 다양한 IT 기능이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굳이 디지털 카메라를 따로 가지고 다닌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스마트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는데 왜 불편하게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느냐고 묻는다. 물론 그렇게도 해봤다. 하지만 일단 시력이 약해지다 보니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린다는 것이 불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정명기 이사장)이 주최한 ‘시니어 취·창업연계교육’에 참가하였다. 시니어가 땀을 흘리면서 길을 찾는 교육현장을 살폈다.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소수정예 교육생을 선발하였다. 민성삼(54) 수강생은 “2년 전 명예퇴직하고 한창 나이이기에 취·창업이 쉬울 줄 알았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교육
광주에서 양장점을 경영하는 어머니와 함께 새벽에 동대문 원단시장에 도착하여 온종일 원단과 패션 트렌드를 익히던 여고생은 어느 순간 학생들에게 의상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어 있었다. 그런 그녀가 교수가 될 때까지 걸린 수십 년의 시간 동안 어머니는 단 하루도 옷을 만드는 자신의 일을 허투루 대하지 않았고, 50년 동안 직접 옷본을 뜨며 옷을 만드는 현역이다.
야심한 밤에 TV에서 영화를 하는데 어디선가 들어본 제목 같았다. 처음엔 그 시간대에 열심히 재방되는 ‘애마부인’, ‘산딸기’, ‘뽕’ 같은 에로물 들 중 하나로 생각했었다. 옛날에 서갑숙이라는 탤런트가 동명의 에세이집을 내서 큰 화제가 되었었다. 그 제명을 차용한 것 아닌가 생각했었다. 그때가 1999년이었고 서갑숙은 그 때문에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접어
핸드폰이 새로 나왔을 때 지금의 세련된 감각으로 본다면 그건 분명 ‘무전기’라고 부를 만했다. 크기가 좀 얇은 벽돌만 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시간이 아주 짧아서 4시간 정도면 다시 충전해야 했다.
온갖 단점밖에 없었지만 핸드폰은 일단 부의 상징이었다. 기기 하나 가격이 유선전화 값의 몇 배에 달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아울러 이것을 갖고 있으면 세련되고,
중년이 좋아하는 아이돌. 잘못 생각하면 짧은 치마로 무장한 여자 아이돌을 쫓아다니는 삼촌 팬으로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중년의 음악애호가, 특히 색소폰 마니아들 사이에서 아이돌을 꼽자면 단연 강기만(姜其滿·40)씨다.
글·사진 이준호 기자 jhlee@etoday.co.kr
강기만씨는 알려진 명성에 비해 늦깎이 데뷔를 한 음악가다. 애초 직업은 군인이
최근 날씨가 좋아지면서 시니어들의 야외활동이 급격히 증가했다. 걷기, 등산 등 건강을 위한 운동이 보편화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야외활동을 할땐 부작용으로 각종 질환이 따른다는 것이다. 기미, 잡티에서부터 허리디스크, 진드기까지. 그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이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의 신성일(申性一) 교수와 연세에이스
세계적 경영컨설팅 업체 ‘머서’가 2016년 2월 발표한 도시별 ‘삶의 질’에서 오스트리아 빈(Wien)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스위스 취리히, 뉴질랜드 오클랜드, 독일 뮌헨, 캐나다 밴쿠버가 2∼5위를 차지했고 서울은 73위였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는 합스부르크 왕족들이 여전히 살아 있다. 이 도시에 가면 허리 잘록한 드레스를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