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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여자농구의 아이콘, 강현숙
- 한국 여자농구 전성기의 중심엔 강현숙, 박찬숙, 조영란, 정미라, 전미애 등의 스타군단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강현숙은 빼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수많은 남성 팬을 몰고 다녔다. 1972년 청소년 대표팀으로 첫 태극마크를 단 뒤 1980년 은퇴할 때까지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강현숙(姜賢淑·64)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재정위원장을 만났다. “돌이
- 2019-01-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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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스타 박찬숙 “그 시절, 제가 좀 잘나갔죠?”
- 농구스타 박찬숙은 필자보다 한 학년 아래였기 때문에 그녀의 성장기를 통째로 외우고 있다. 박찬숙은 고1 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한 시대를 풍미한 대한민국 최고의 농구스타였다. 특히 1984년 LA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농구 사상 전무후무한 은메달을 획득했을 때의 쾌거는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다. 당시 천하무적 미국이 상대 팀이었기 때문에 결승전에 오르
- 2018-11-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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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볼 슈퍼스타, 윤경신
- 1995년, 핸드볼 최고의 리그라 불리는 독일 분데스리가에 최초로 동양인 선수가 등장했다. 13년 뒤 그는 독일인들이 핸드볼의 신이라 칭송하는 영웅이 되어 한국에 돌아왔다. 선수에서 감독으로,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핸드볼과 동고동락한 윤경신(46) 감독을 만났다. 두산베어스 핸드볼팀의 오전 훈련이 한창인 의정부종합운동장, 그곳에서 윤경신 감독
- 2018-06-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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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투포환의 기록을 새로 쓴 ‘아시아의 마녀’ 백옥자
- 1970년대, 육상 투척 종목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깜짝 스타가 등장했다.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투포환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쓴 ‘아시아의 마녀’ 백옥자(68)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쩌다 그에게 마녀라는 수식어가 붙었을까? 현재 대한육상연맹 부회장으로 있는 그를 만나 답을 들을 수 있었다. 부모님 몰래 시작한 투
- 2018-05-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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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 언론대학원, <제1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포럼> 개최
- 서강대 언론대학원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동문회가 11월 3일 저녁 8시 제1회 을 개최한다. 서강대 언론대학원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 대강의장(GA109호)에서 진행된다. 김균 서강대 언론대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주방옥 대표, 전직 프
- 2017-11-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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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크로 고생한 중년 남성과 20년간 그를 지킨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라뽀
- 다른 큰 사고들과 마찬가지로 발단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은행 전산실에서 근무하는 이경호(李京浩·48)씨는 산전수전 다 겪은 프로그래머다. 업무에서는 문제가 될 만한 것은 없었다. 고도의 보안을 요구하는 업무의 특성상 여러 대의 컴퓨터를 다뤄야 하는 그의 주변은 당연히 복잡한 케이블이 얽혀 있었다. 임시로 가설해놓은 전선이 문제였다. 바퀴가 달린
- 2017-09-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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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올림픽의 꽃, 아이스하키
-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여섯 달 남짓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트 등 총 1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중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종목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종목도 있다.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과 비교했을 때 비인기 종목이 많다. 그래도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이를
- 2017-08-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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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브랜드 ‘ㄹ’로 한복의 힘 보여주다
- 색다른 분위기를 자랑하는 상점이 많기로 유명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평일 점심시간이었지만 가로수길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듣던 대로 각양각색의 개성들이 넘치는 상점들이 즐비했다. 그중 ‘한복 팝니다’라는 네온사인이 기자 눈에 들어왔다. 유리창 너머로 갓을 쓰고 곰방대를 문 흑인 모델 사진이 보였다. 외국인과 곰방대 그리고 한복과의 조화라니. 이곳의 이름
- 2017-05-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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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언니들, 섹시하게 날아오르다 -'낭랑 18세 치어리더팀'
- “하나, 둘, 셋, 넷….” “꽃손, 주먹손, 칼손, 재즈손.” 방배동의 한 무용 연습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음색의 목소리들이 구령에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 까르르 숨넘어가는 웃음소리도 난다. 여학생들일까?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마주하고 나니 맞는 것 같다. 표정과 마음, 몸짓까지 생기 넘치는 치어리더팀. 우리는 그들을 낭랑 18세라 부른다! 평균 나
- 2017-04-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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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녀시대(Our Times, 我的少女時代)
- 대만의 진옥산 감독 작품으로 청소년 로맨스, 멜로, 코미디로 분류되는 영화다. 주연에 린전신 역으로 송운화, 슈타이위 역에 잘생긴 청년 왕대륙 등이 나온다. 대만에서 장기간 박스 오피스 1위는 물론 중국, 동남아에서도 꽤 인기를 끌었던 영화라고 한다. 무대는 1994년 대만이다. 평범한 소녀 린전신은 우상 유덕화를 미래의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꿈 많은 고등
- 2017-03-17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