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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문단 칼럼]자생 동백나무의 누명- 안영희 교수
- 2014년 새해가 밝았다. 금년 1월은 예년에 비해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즈음부터 남쪽 지방에서는 때 이른 붉은 동백이 한두 송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하얀 눈이 쌓인 나뭇가지 사이로 붉게 핀 동백과 푸른 잎사귀는 삭막한 겨울을 아름답게 빛내준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수많은 문인들이 한겨울의 세찬 눈보라를 견디고 피어나는 동백을 예찬했다. 동백은 흔히 자생 동백나무의 꽃을 일컫는 말이다. 제대로 표현을 하자면 ‘동백나무 꽃’으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를 것이다. 멀리서 보는 동백나무 꽃은 짙은 녹색 잎에 가려져 그 화려함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가까이에서 보면 붉은색 꽃잎과 희고 노란 꽃술이 완벽하게 조화된 궁극의 아름다움을 지닌 꽃이다. 동백나무는 꽃만 아름다운 식물이 아니다. 동백나무 종자로부터 얻는 불휘발성의 동백기름은 잘 굳지도 않고 강한 향기가 없어 예전부터 생활에 널리 이용됐다. 질 좋은 식용유는 물론이고 약용유, 화장유, 등잔기름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됐다. 특히 변변한 여성용 화장품이 많지 않았던 옛날에는 최고급 머릿기름이나 목욕 후에 바르는 향장유로 사랑받았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백기름에는 건강에 유익한 팔미트산, 스테아른산, 올레산, 리놀렌산 등의 지방산이 올리브유 이상으로 포함돼 있다고 밝혀졌다. 차나무와 동일한 차나무과에 속하는 동백나무의 어린 잎은 녹차 대용으로 마셔도 좋다고 한다. 동백나무차는 맛도 좋고 열탕으로 우려낸 차 추출물에는 다양한 종류의 항산화 물질과 항암 활성물질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백나무 목재는 담황색을 띠고 조직이 치밀하여 강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므로 예전에는 사람 손을 많이 타는 다식판, 장기 알, 주판 알, 악기, 얼레빗 등을 비롯해 절에서 사용하는 목어, 견고한 농기구나 목공구를 제작하는 데 사용됐다. 또 동백나무로 구운 숯은 단단하고 그을음이 전혀 없으며 화력이 오래 가기 때문에 옛날에는 화로에 사용하거나 찻물을 달이는 데 이용됐다. 말린 동백나무 꽃봉오리는 ‘산다화’라 하여 한방에서는 귀중한 생약으로 이용하고 있다. 일 년 내내 번쩍이는 녹색 잎이 무성한 동백나무는 불에 잘 타지 않기 때문에 남부지방에서는 방화수로 많이 식재했다. 지금도 오래된 사찰 주변에는 인위적으로 식재한 것으로 보이는 동백나무 숲이 잘 보존돼 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전북 고창 선운사, 전남 강진 백련사, 해남 대흥사 등의 절 주변에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렇게 꽃도 아름답고 쓸모가 많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오던 동백나무가 어느 순간에 ‘일본을 상징하는 식물’ 혹은 ‘왜색(倭色)을 띠는 식물’이라는 그릇된 인식으로 점차 우리와 멀어지게 됐다. 심지어는 1964년에 가수 이미자가 발표해 무려 35주 동안 가요 순위 1위를 차지하고 당시에 10만장의 음반이 판매됐던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의 ‘동백아가씨’라는 대중가요는 왜색풍이라는 이류로 한동안 방송이 금지되기도 했다. 우리 국민들 대부분은 동백나무의 자생지가 일본으로 알고 있다. 식물지리학적으로 일본에는 광범위하게 넓은 지역에 동백나무가 분포하고 있다. 또 일본인들이 동백나무를 좋아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분포 면적은 일본에 비해 적을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곳곳에는 아름다운 동백나무가 흔하게 자생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동백나무는 위도상 가장 북쪽에 분포해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많은 학술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이 동백나무 분포 북한계선에 자생하는 한국의 동백나무는 성질이 강건해 혹독한 환경 하에서도 잘 적응하고 다양한 변이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선입관 때문인지 아직까지 깊이 있는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나라의 동백나무는 주로 따뜻한 남부지방의 해안가에 많이 자생한다. 그러나 동쪽으로는 울산의 목도에서부터 남해안 일대 및 서쪽의 인천시 대청도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것이 자생 동백나무이다. 해안가뿐만 아니라 기후가 온화한 남부지방의 상록수림에도 널리 자라는 수종이 동백나무이기도 하다. 일본이라는 국가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귀중한 우리의 자생 식물자원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 안된다. 각국에서 21세기의 식물유전자원은 나라의 국력을 상징하는 국부로 인정되고 있다. 우리의 자생 동백나무는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수한 형질을 개발하여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충분하다.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자생 동백나무에 대한 오해를 씻고 보전과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 2014-02-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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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섭의 나무부자 마음부자] 스마트 힐링 재테크 ‘나무투자’
-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나무 한 그루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나무 한 그루가 50년간 자라면 3400만원에 해당하는 산소를 생산하고, 3900만원에 해당하는 물을 재생산하며, 6700만원에 해당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해준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큰 느티나무 1그루가 하루에 8시간 광합성 작용을 할 경우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8톤의 산소를 방출하는데 이는 성인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과 맞먹는다고 한다. 도시의 경우는 농산촌지역의 나무보다 5∼10배 정도 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환경적 효과가 높다. 도시에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다. 나무는 맑은 공기, 맑은 물,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우리에게 선사해 준다. 즉, 건강한 나무, 풍요로운 숲은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채 100년을 살기도 어렵지만, 나무는 1000년을 넘겨 사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은 나무에서 생명에 필요한 공기나 신약(新藥)을 얻고 심신(心身)의 평안을 얻었다. 따라서 나무를 키우는 일은 개인적인 소득을 떠나 지구 온난화 방지 등 여러 가지 사회적 기여를 하는 의미 있는 일이다. 건강도 챙기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나무투자란 직접 나무농장을 운영해 수익을 거두는 것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나무경영을 하면서 좋은 나무를 사서 키운 뒤 되파는 중개업까지 포함된다. 민승기씨는 지인 5명과 함께 전라북도 김제에 2000평의 땅을 임대했다. 그리고 벚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심었다. 이어 1500평을 더 임대해 산딸나무, 산수유, 목련 등을 추가로 심었다. 민홍기씨와 지인들은 점점 커가는 나무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성찬씨는 경기도 인근에 전원주택과 함께 땅을 매입한 뒤 필요한 만큼만 나무를 심고 가꾸며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 수형이 좋은 벚나무, 느티나무, 주목 등 300여 주의 나무를 150여 평의 땅에 심고 가꾸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식생이 잘 이루어져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웬만한 기업의 부장급 연봉을 나무 한 두 그루를 팔아 벌 수 있게 되었다. 요즘은 지나가던 사람들도 들러 나무를 구경할 정도다. 나무를 이용하면 장기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 물론 나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00원짜리 묘목을 심어 10년이 되면 평균 10만 원짜리 나무가 된다. 만약 2000 원짜리 2년 내지 3년생 묘목을 심는다면 5년 후면 10만 원 정도의 나무가 된다. 1년에 10배씩 재산이 불어나는 엄청난 돈벌이다. 물론 이 과정에는 인건비와 비료값 등 부대 비용이 들어간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 큰 돈을 벌려는 욕심에 무턱대고 나무농사를 하면 안된다. 참고 기다리는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나무는 생물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나무와 자연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보다 큰 안목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나무농사 준비를 위해 최소 6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을 가져야 하고 구체적인 성과와 결실로 이어지기 까지는 3년에서 5년 정도가 걸린다. 때문에 나무농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나무농사에 올인을 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분산투자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상시에는 일상 업무에 열중하시고, 피곤하겠지만 주말에는 나무농장으로 마음과 발걸음을 옮겨 나무농사를 하는 투잡 형태의 접근방식이 유효하다. 모든 부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숱한 시행착오와 끊임없는 노력, 철저한 정보수집, 운동화 바닥이 다 닳도록 발품을 들이는 자만이 과실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나만은 성공하겠지라는 요행심은 쓰라린 고통만을 안겨준다.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나무에 투자한다면, 처음에는 작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무럭무럭 커지는 나무를 보며 소담스러운 만족감과 기쁨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땀을 흘리는 노동의 참맛을 느끼면서 어렵게 모은 재산은 결코 쉽게 새나가지 않을 것이다. 나무투자에는 여러가지 매력이 있다. 부동산 투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완만한 상승세는 지속되어도 급격한 하락세는 없다는 것이다. 나무투자란 결국 투자자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에 나무라는 아이템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건강과 정서도 챙기는 ‘일석삼조’ 재테크인 셈이다. 본인의 대(代)에서만 부귀영화를 누리는 근시안적인 투자가 아니라 내가 키우다 나중에 자식과 손자들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대물림’ 투자이기도 하다. #나무농사 성공 TIP 1. 나무농사의 가장 어려운 점은 당장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이 말에 실망을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나무농사를 포기하는 것이 좋다. 2. 자문을 구하되, 이 사람 저 사람 말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도움은 가급적 한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성급하게 욕심을 내지 말고 차분히 하나하나 하다보면 웬만한 부를 누릴 수 있다. 3. 처음에 작게 시작하라. 500평 정도의 밭을 임대해서 나무농사를 하라. 그 나무들이 어느 정도 자라는 모습을 보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그 때 자금사정을 봐가며 투자를 늘리는 것이 좋다. 4. 나무의 생리를 잘 알아야 한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북향을 좋아하는 나무도 있다. 나무를 많이 보고 접해야 한다. 나무 보러가는 것을 즐겁게 생각해야 한다. 눈썰미 외에 손썰미도 있어야 한다. 5.가장 흔한 나무를 심어야 한다. 고급수종을 키워 높은 부가가치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고급수종에 올인하다 판로가 막히면 한 푼도 건질수 없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6.단기-중기-장기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 나무에 올인을 하지 말고 여러수종을 심어라. 7.시대적인 취향이 있다. 선호 수종이 바뀐다. 시류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지 마라. 인기를 타는 수종은 금방 비인기 수종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남들이 도전하지 않은 수종을 재배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 2014-02-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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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正論]안영희 중앙대 교수 "이젠 생태계 복원이다"
- 새해의 첫날에 눈이 오면 풍년이 든다고 하지만 미끄러운 겨울 길은 외출하기에 몹시 불편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오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구 북반구의 지독한 한파의 원인이 지구온난화라고들 말한다. 단순한 생각으로 온난화에 의해 우리나라의 겨울이 짧아질 것이라 판단했었다. 그러나 지구의 온난화에 의해 북극의 빙하가 녹고 제트기류가 약화돼 찬 공기가 저위도로 내려오는 것을 막지 못하면서 추위가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새해 벽두의 TV 뉴스에 눈 덮인 백두대간 이화령(548m)의 산등성이가 비춰졌다. 이어 한 쌍의 고라니가 여유있게 지나가는 모습도 보여줬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고라니의 모습이 너무도 평화로워 보였다.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훼손된 이화령 길을 터널로 복원한 구간에 설치한 CCTV 화면이었다. 한반도의 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이 동쪽을 따라 남으로 이어져 태백산을 거쳐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이화령이 위치한다. 이화령을 거친 산줄기는 계속 속리산, 덕유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원래 이화령은 소백산맥의 조령산(1017m)과 갈미봉(783m) 사이의 작은 고개였다. 일제 강점기에 넓은 신작로를 조성하면서 능선의 연결이 끊어지게 되었다. 지금도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개발행위는 자연환경의 심각한 파괴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산악도로를 닦는 과정에서 대규모 면적의 산림을 파괴하고 경사가 심한 비탈면이 발생해 지형의 심각한 변화를 가져온다. 자연환경에 대한 인위적인 훼손이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례는 매우 많다. 특히 그 대상이 백두대간과 같이 국토의 상징인 산줄기에 가해진 경우에는 그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높은 산으로 이어진 백두대간은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라 할 수 있다. 생태계에는 동물, 식물, 미생물을 아우르는 생물 사회로 이루어진 다양한 군집들과 주변의 무기적인 환경이 매우 밀접하게 결합돼 있다. 생태계의 기능은 에너지의 흐름과 물질순환으로 요약된다. 지구상의 에너지는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를 거치며 순환하게 된다.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생물과 무생물 요소들은 유기적으로 상호의존하며 엄격한 질서와 법칙 속에서 항상성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들 구성 요소에 대한 미세한 변화 혹은 파괴는 마치 도미노와 같이 생태계에 연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주어진 자연환경에 따라 식물이 자라고 이에 맞추어 초식동물이 번성하며 먹이인 초식동물의 규모만큼 육식동물의 개체수와 종류가 조절된다. 그러므로 생태계의 단절은 생물의 자유로운 이동을 차단해 개체와 유전자의 고립에 의한 생물종 다양성을 줄어들게 한다. 다양한 생물종은 현재 세계적인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 경제 시대의 중요한 천연자원이라 할 수 있다. 우리 국토는 대륙과 해양에 접한 반도국가의 특성상 면적에 비해 다양한 생물종을 지닌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국토개발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자생 생물종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 TV 화면에 비친 생태계 복원 구간에서의 고라니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전까지 단절되었던 생태계가 복원돼 각종 생물종의 이동과 교배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고라니를 통해 단편적으로 드러났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 할 것이다. 환경파괴에 의해 생물이 직접적으로 압박을 받거나 서식지가 고립돼 유전자가 자유롭게 교류되지 못한다면 생물의 도태는 필연적으로 나타난다. 앞으로 진행되는 환경개발은 생태계를 배려함이 우선적이어야 할 것이며 훼손된 생태계는 원래의 자연스런 상태로 반드시 복원되어야 할 것이다. 국토면적이 좁은 우리나라에서 생물종은 귀중한 천연자원이며 미래의 자손들에게 물려줄어야 할 큰 자산이기도 하다. 또한 생태계에서의 생물요소 교란은 기후, 토양, 물 등의 무기요소에도 반드시 악영향이 나타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해법도 생태계 복원이 첫걸음일 것이다. 이제 갓 시작한 생태계 복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내년에는 이번 겨울 같은 혹독한 추위가 없었으면 한다.
- 2014-01-02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