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제철·건강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행복한 밥상’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만성질환 위험이 높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행복한 밥상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1월 발표한 ‘서울시
‘8명·11시’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4일)부터 ‘10명·12시’로 완화된다.
정부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밤 11시에서 12시로 늘린 새 거리두기 조치를 오늘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국민
요새 유행하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나 블로그를 보면 소위 힙한 ‘인싸’들 사이에서 내추럴 와인에 대한 해시태그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개인의 다양한 취향과 철학을 바탕으로 감성을 드러내고 즐기는 마니아들이 늘어나는 추세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내추럴 와인이 짠! 하고 나타난 것이 아니다. 산업 발전의 격동기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겨우내 동물들이 지낸 실내 공간과 시설물들은 묵은 먼지를 씻어냈고, 동물들도 단잠을 깨고 몸풀기와 단장에 들어갔다.
29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코끼리전담반에서는 봄맞이 대청소와 코끼리 야외 적응 훈련에 나섰다. 아시아코끼리 4마리가 겨우내 지낸 실내공간은 약 200㎏의 분변 수거를 시작으로 물청소와 환기를 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시 중단되거나 폐쇄됐던 벚꽃길이 개방된다.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여의도와 석촌호수 벚꽃길이 3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다만 두 곳 모두 기존에 진행했던 벚꽃 축제는 따로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여의서로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영등포구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여의도 봄꽃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 졸업작품전을 위한 시니어 모델 공개오디션이 23일 동덕여자대학교 디자인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개오디션은 5월 17일 크레스트72에서 개최되는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 졸업작품전을 위한 것이다.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는 패션 업계에서 많은 인재 배출로 주목받는 교육기관 중 하나로, 이들의 졸업패션쇼에는 프로 모델이나 연예인들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소폭 조정된 거리두기 4월 3일까지 시행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거리두기 방침을 발표했다. 식당 등의 다중이용 시설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로 그대로 유지된다. 완화된 거리두기 방침은 오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세종청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시니어를 뽑는 대회 ‘제6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오는 5월 3일 열린다. 참여자 모집은 4월 8일(금)까지다.
‘제6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5월 3일(화)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된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노년기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주도적이고 열정적인 삶
119만 평의 대지에 웅장한 건물, 그리고 바람에 펄럭이는 815개의 태극기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절로 뭉클해진다. 1919년 3월 1일 그날의 함성 소리가 들리는 기분이다. 103주년 3·1절을 앞두고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았다. 그곳에서 한시준(68) 독립기념관 관장을 만나 우리 역사에서 독립운동이 중요한 이유와 의의를 들어봤다.
지난해 제12
기본만 하자. 수없이 하는 말이지만 정작 지켜지는 일은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다. 그만큼 기본을 지키기도 어려운 세상일지 모른다. 그런 세상에서 기본을 지키는 이는 도리어 빛이 난다. 김진숙(71) 이사가 그렇다. 모래에 덮인 금이 시간 지나 점차 드러나듯, 나서서 설명하지 않아도 가치를 알아주는 이 말이다.
방송인 홍진경의 어머니 김진숙이 품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