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하는 여자』〈대니얼 버그너(Darniel Bergner) 지음 · 김학영 옮김〉는 ‘남자는 동물적 본능에 의해 섹스를 하지만, 여자는 친밀한 관계와 믿음이 있어야만 섹스를 한다’는 통념을 철저히 깨부순다. 저자는 다양한 실험과 사례로 그동안 수많은 여성이 사회적 관습에 의해 자신의 성적 욕구에 솔직하지 못한 채 억압당해 왔음을 증명해낸다.
성(性
개봉을 앞둔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뜨겁게 하고 싶은 40대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에는 ‘어린 남자와 만나는 골드미스’, ‘당당하게 원하는 도발적인 주부’, ‘딸 몰래 연애 하는 싱글 맘’이라는 세 캐릭터가 등장한다. 시사회를 다녀온 한 관객은 “시대가 많이 바뀌기는 했다
“리더에 대한 유일한 정의는 추종자를 거느린 사람이다.” 경영의 구루, 피터 드러커의 말이다. 그는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세계적 리더의 공통점은 바로 추종자들이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추종자를 거느려야 진정한 리더라는 것이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를 만든 것은 과연 어떤 교육이었을까.
그의 아버지인 경제학자 아돌프 드러커는 법률가이자 오스트리아
2014년 갑오(甲午)년이 왜 청마(靑馬)의 해인지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푸른색을 상징하는 갑(甲)자과 십이지 중 일곱 번째 말을 뜻하는 오(午)자가 만나 청마가 된다. 한해를 시작하는 지금, 말(馬)이 가진 의미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하는 책이 있다.
말 관련 교양서적 ‘말을 보고 말을 걸다’는 명화 속에 그려진 말과 그 속에 숨은
◇귀농귀촌 반값에 성공하기
귀농귀촌 대표카페 ‘나눔의 귀농귀촌 성공센터’ 주인장이 쓴 ‘귀농귀촌 반값에 성공하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 정구현과 조금선씨가 귀농귀촌을 하여 몸으로 부딪혀 섭렵한 알짜배기 정보를 담았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사업에 대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큰 비용 없이 반값에 귀농귀촌을 할 수 있는
서울의대 학장, 대한기생충학회장 등을 지낸 이순형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최근 수필집 ‘삶과 생각의 궤적(軌跡)’ 을 발간했다. (주)엠엘커뮤니케이션 펴냄.
이 수필집에는 저자가 1973년 1월 의사신문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해 일간지, 의료전문지, 서울의대 동창회보, 서울대병원보 등에 기고했던 140여 편의 칼럼이 담겨있다.
저자는 “흔히 사람들은 자신
지난 6일 서울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책을 보고 있던 직장인 김기용(28·서울 관악구 신림동)씨에게 사고자 하는 책을 정했느냐고 묻자 그는 “영화를 보러왔는데 시간이 남아 둘러보는 중일 뿐”이라고 했다. 지난해 읽은 책 중 기억에 남은 책이 있느냐고 다시 묻자 대답을 주저했다. 그는 “제대로 읽은 책이 한 권도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김씨는 “올해
최근 스마트폰의 일반화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오디오북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증가하는 오디오북은 어떤 책이 인기가 있을까.
오디오북 전문사이트 오디언이 제공하는 베스트셀러(표ㆍ100일간ㆍ2013. 9. 29 ∼ 2014. 1. 7)에 따르면 1위는 ‘대한민국 청소년에게’(강신주 외·바이북스)가 차지했다. 이 책은 무한경쟁과
조직의 성과는 혁신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혁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김동준의 ‘비저블 이펙트’는 혁신 촉매자로서 활동해온 저자의 경험을 체계화해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현직에서 활동하는 동안 60여개의 창조혁신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가해 온 저자가 느낀 문제점은 ‘창의적 의사소통’의 부진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