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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 70% "중장년 써보니 업무성과 만족“
- 중장년을 채용한 국내 중소기업의 3분의 2가 채용 인력의 업무성과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종업원 10인 이상 기업회원 307개사를 대상으로 중장년 채용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3년간 중장년을 채용한 적이 있는 266개사의 70.3%가 중장년의 업무성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불만족스럽다'라
- 2014-03-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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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협회 집단휴진…'대란' 없었지만 불편 잇따라
-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도입과 현행 건강보험체계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10일 하루 집단휴진을 실시했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사태 이후 14년만에 대규모로 진행된 집단휴진이었지만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인력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휴진에 참여하지 않았고, 개원의들의 휴진 참여율도 제한적이어서 일각에서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었다.
- 2014-03-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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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휴진 후폭풍…수가·건보료 오르나
-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청진기를 내려놓고 1차 집단휴진에 들어가면서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의 의료정책과 이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정면 충돌에 애꿎은 환자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의정 양측이 대화를 통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게 일고 있다. 대화를 통해 원만한 사태해결 압박 강도가 높아지면서 의협이 예고한 2차 집단휴진(2
- 2014-03-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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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캘린더]부산 남구 용호동 ‘W’ 등 전국 4354가구 청약시작
- 3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4354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수도권에서 인천 부평 ‘래미안부평’이 지난 2012년 1차 분양 이후 2차분 124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에 대단지 주상복합 아파트 ‘W’(1488가구)가 청약을 시작하고 △충북 충주 ‘충주지웰’(602가구) △대구 동구 ‘율하역엘크루' (329가구) △경북 경산 ‘경산신대부적
- 2014-03-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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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서울 아파트 거래 57% 증가…전문가 “정상 궤도 판단 이르다”
-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두 배 늘었고 거래액도 10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쏟아진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3년 서울 아파트의 거래건수가 총 6만3843건으로 전년보다 56.8% 증가했고, 총 거래액은 약 28조원으로 2012년보다 10조원 가량 증가했다. 다만 평균거래가는 4억40
- 2014-03-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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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선택제 일자리]‘일ㆍ삶 두토끼’ 잡나… ‘저임금의 늪’ 빠지나
- 정부가 2017년까지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93만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 발표와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일제히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계획을 쏟아내기에 바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에 가장 먼저 나선 곳은 롯데, 신세계, CJ 등 유통 대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11월 시간제 일자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 2014-03-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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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규직과 임금 격차부터 해소해야
-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정규직과의 임금격차가 꼽히고 있다. 임금격차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면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목표를 위한 시간제 일자리 확대는 고용의 질은 떨어뜨리고 양만 늘리는 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민주당 의원이 한국노동연구원 장지연 선임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시간제 일자리 확대의 문
- 2014-03-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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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선택제 일자리] 경단녀·퇴직자 취업문 활짝…채용시장에 새바람
- 채용 시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재계 1위인 삼성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이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에 나서면서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박근혜 정부가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고용정책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17년 고용률 70% 달성의 원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기업들은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위해 4대보험 등 각종
- 2014-03-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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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선택제 일자리]"근로시간 다양하지 않고 연차수당 없어 아쉽다"
- ‘경력단절 여성’ 또는 ‘직장맘’들에게는 4~5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일자리가 어찌보면 고마운 경제활동 수단이다. 급여는 적지만 아이들에게 좀더 시간을 할애하면서 용돈 벌이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제도다. 하지만 모든 제도가 그렇듯 고용 창출을 위한 이 제도가 오히려 근로자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아직도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얘기다. 익명을 요구한
- 2014-03-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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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선택제 일자리]“4시간 근무 육아 병행 좋지만 급여는 용돈벌이 수준”
- “당장 일을 그만둔다고 생각해 보세요. 설상가상으로 10년 이상 주부로만 살아온 저를 어디서 받아 줄까요.” 지난해 2월 시간제 근로자가 된 신미선(42)씨는 결혼 15년차에 접어든 두 아이의 엄마다. 결혼 전 그녀는 무역 오퍼레이션 회사에서 3년 동안 근무한 ‘커리어우먼’이었다. 결혼 후 출산과 동시에 직장을 그만뒀지만 식구가 점차 늘어나자 다시
- 2014-03-10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