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늦은 가을날에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일기예보를 들으니 오늘 비가 그치지는 않는단다. 아침에 학교 갈 때는 맑음이었는데 비가 그칠 줄 모르고 오니 우산을 안 가지고 간 아이들이 걱정이 되었다. 여름이면 마음을 놓을 수가 있으나 이런 비는 아직 일본 날씨에 적응도 못한 아이들이 감기라도 걸릴까 마음이 쓰여 우산 두 개를 챙겨서 학교에 갔다. 전교생이 학
몇 년 전부터 유행하던 여자시리즈 유머스토리에 있던 이야기 중에는 나이 들면 배운 여자 안 배운 여자나 다 똑같고, 얼굴 예쁜 것 안 예쁜 것 상관없고, 돈 있으나 없으나 동일하네 어쩌네 하는 내용이 있었다.
요즘 시니어들에게 비용지급을 하는 모집광고가 참 많다. 시간당 아르바이트 비용 수준의 몇 달간의 기간제,혹은 계약직이라도 지원서 파일을 열어보면
일요일 오전 ‘진품 명품‘이라는 남편이 즐겨보는 TV프로가 있다.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 했더니 일반 의뢰인들이 옛 물건을 가지고 나와 전문가에게 감정을 받는 내용이다.
작게는 작은 항아리부터 커다란 8폭 병풍이 등장하기도 하고 고서화나 집안의 족보까지 나온다.
많은 의뢰인이 생각하고 나온 금액보다 큰 판정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비치면 보는 사람 마음도
내리쬐는 태양이 뜨겁다. 입추의 절기가 지났는데 폭염은 식을 줄 모른다. 자기도 모르게 짜증스러워진다. 군중을 향한 집단테러를 비롯하여 상상을 초월한 일련의 사건들이 혼돈에 빠뜨리게 한다. 간혹 조물주는 느슨해지는 인간에게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지 모른다. 현세는 각박한 삶의 연속이라 말하는 사람도 많다. 얼핏 보기에 그런가 싶지만,
‘라이엇 클럽(Riot Club) - 금수저의 민낯.’
젊고, 잘 생기고, 부모 잘 만나 돈 많고, 머리 좋아 세계 일류대학 옥스퍼드에 다니는 남학생들 10명이 모여 술을 마셨다. 그 분위기는 어떨까, 무슨 일이 벌어질까 궁금해진다. 이 영화는 연극 ‘POSH'를 영화화 한 것으로 ’POSH‘는 영국에서 가장 상류층의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을 말한다고 한
아로니아는 킹스베리(King’s 베리)라고 불린다. 한때 유럽에서는 왕실에서 왕족들 만병통치약으로 사용했었다 한다. 그만큼 효능이 뛰어나서다. 신맛, 단맛, 떫은맛 등 3가지 맛을 갖고 있으나 떫은맛이 강해 떫은맛으로 알게 된다. 미국 터프츠(Tufts)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비롯해 효능 몇 가지를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 것 같다. 장마는 사라지고 연일 태양이 작열한다. 열대야로 잠을 재대로 잘 수 없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이런 변화를 의미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올림픽 중계를 보면서 뒤척일 수 있어 그런대로 길고 더운 여름밤을 버텨낼 수 있다. 낮에는 숨이 턱턱 막히지만 집에서는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 거실 구석에 하
한 번 시도했다가 못 한 일은 별것 아니더라도 꼭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이런 하찮은 욕구가 문명 발전에 기여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또다시 ‘방콕예술문화센터(BACC : Bangkok Art & Culture Center)’를 찾았다. 어제의 답사 덕분에 고가철도 BTS를 타고 내셔널 스타디움 역으로 태국인처럼 거침없이 갔다. BT
세상에 와인을 구매하는 행위보다 간단한 것도 없다. 마트나 와인 숍 등에서 여느 상품처럼 그냥 돈을 내고 사면 그만이다. 그러나 원하는 와인을 제대로 구매하는 것만큼 까다로운 일도 드물다. 글로벌 시대에 특히 뉴 월드 와인이 공산품처럼 대규모로 생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와인은 여전히 규격화된 공산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
한국인들에게 마케도니아에 대해 물어봤을 때 가장 먼저 연상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알렉산더 대왕의 고향? 아니면 마더 테레사가 태어난 곳? 하지만 이 답변은 소수의 마니아급들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말일 게다. 많이 낯설어서 설레는 나라, 바로 마케도니아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흐리드 호수
마케도니아(Macedonia)의 여러 여행지 중에서도 유럽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