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박종진 만년필동호회장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위대한 것은 오랜 시간과 노력 끝에 완성된다는 뜻이다. 만년필도 이와 같다. 1800년대 후반 실용적인 만년필이 만들어졌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며 필요 없는 것은 사라지고 편리한 것은 추가돼 지금의 모습이 됐다. 이것은 재미있게도 발전하고 다듬어지는 우리의 인
# 중견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P(70·남)씨는 아들의 사업 때문에 지난 몇 년간 적잖이 골머리를 앓았다. 목돈을 들여 차려준 대형 음식점이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서다. 처음의 적자는 초창기라 그런 것이려니 했다. 어느 정도 장사가 궤도에 오르면 아들도 번듯하게 자립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매출은 개선되지 않았다. 아들은 돈이 부족할
김광보·고연옥 콤비의 4년만의 신작 . 2013년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사건을 모티브로 한 고연옥 작가의 희곡으로 서울시극단 김광보 신임 단장이 직접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가난하지만 착하게 살려고 노력해 온 두 형제의 성장과 실패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만들어내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그리고 있다. 이지혜 기자 jyelee@etod
‘한반도 북방계 식물의 뿌리를 찾아본다’는 거창한 구호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2015년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외교부와 코레일이 공동 주관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참여한 것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9288km, 다시 모스크바에서 베를린까지 2612km, 총 1만1900km의 거리를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1
역모 혐의로 능지처참을 당한 허균(1569~1618)은 수많은 조선조 인물 가운데 여러 모로 특이한 사람입니다. 고리타분한 유교질서에 염증을 냈던 허균은 어머니 상중에도 기생을 끼고 놀아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광해군일기에는 ‘천지간의 괴물’이라고 기록된 인물입니다.
그가 광해군 3년(1611)에 귀양지인 전북 함열에서 엮은 ‘성소부부고(惺所覆?藁
21년 동안 108억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기부한 기업인이 있다. 1994년 8월에 창립해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증진과 한미 우호 증진을 기업 목표로 삼고 유통, 서비스, 판매 사업을 하고 있는 상훈유통의 이현옥(李鉉玉·77) 회장이 주인공이다. 알게 모르게 꾸준하게 이뤄진 그의 기부는 정부로부터도 인정을 받아 2014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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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아무리 기분 좋은 쇼핑이라도 여름에는 지치고 버겁다. 이럴 땐 시원한 거실 소파에 앉아 쇼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몸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한 데다 마음에도 쏙 드는 온라인 홈쇼핑을 찾아보자.
글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오아후(oahu)’
2500년 전 공자의 말씀이 현대인들에게도 공감을 사는 이유는 뭘까? “그거야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으니까 그렇지.” 오종남(吳鍾南·63)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의 대답은 간단했다. 그는 ‘세상에서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을 권한다. 왜냐, 기원전에 살았던 공자도, 21세기를 사는 우리도 인생이 고달픈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이다.
글 이지혜
불교에는 인생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공수래 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인생이 덧없다는 것을 뜻한다. 그것을 깨닫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남과 나누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빈손으로 가는 삶일까?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남기지 않은 사람들. 이들은 결국 온 누리에 이름을 남긴다.
◇ 백선행 진정한 의미
빌 게이츠, 헨리 포드 등과 함께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을 만든 비즈니스 영웅 20인’에 오른 메리 케이 애시(Mary Kay Ash, 1918~2001). 아이 셋을 둔 40대 주부가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의 CEO가 됐다는 그녀의 성공담은 많은 여성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런 그녀 못지않은 아름다운 성공을 일궈낸 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