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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혜 교수가 들려주는 ‘베이비부머의 노년 행복론’
- 지난해부터 매년 60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들이 만 65세 고령인구로 편입되고 있다. 이들은 노인이기를 거부하며 계속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사회는 이들을 노인으로 규정해 모두 은퇴시켜 골방으로 몰아넣는다. 뛰어난 역량을 갖춘 베이비부머도 예외는 아니다. 노인으로 편입되고 있는 베이비부머를 포함해 시니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려면 어
- 2021-10-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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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나이 선녀님' 임선녀 할머니를 지켜야 하는 이유
-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이 지난 20일 개봉, 연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산골짜기 '나 혼자 산다' 다큐멘터리이다. 따뜻하고 좋은 영화인 것은 분명하지만, 임선녀 할머니가 일반인인 만큼 우려의 시선 또한 존재한다. 이는 이전의 사례
- 2021-10-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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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계 떠났다가… 제2의 직업으로 성공한 스타들
- 80, 90년대를 주름잡았지만, TV에서는 보이지 않아 근황이 궁금한 스타들이 있다. 특히 그들이 화려한 연예계를 떠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젊은 시절 재능을 인정받으며 해오던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기란 쉽지 않았을 터. 그럼에도 그들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제 2의 인생으로 성공
- 2021-10-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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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라도 내게 몰두하는 삶 기뻐" 시니어 유튜버 고정자 씨
- 소담한 집 곳곳에 푸릇한 식물들을 가꾼다. 키가 큰 식물, 이제 막 싹을 움 틔우는 식물, 가구를 감싸 안고 있는 식물 등 각양각색이다. 방 안에는 채 완성하지 못한 그림이 이젤 위에 놓여있고, 완성된 그림은 액자 속에 보관돼 켜켜이 쌓여있다. 카메라 앞에서 말하다가 버벅댄 게 멋쩍어 웃음 짓다가도, 이내 능숙하게 식물과 그림에 대한 설명을 마친다. 지
- 2021-10-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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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년의 시간이 익는 술독, 신평양조장
- 흰쌀밥과 검은 김이 동시에 나는 고장, 당진시 신평면. 이곳에는 막걸리와 함께 시간이 익어가는 양조장이 있다. 할아버지에서 아버지, 손자까지 3대에 걸쳐 대물림된 방식을 고집한다. 해풍 맞은 쌀과 산에서 기른 연잎으로 익어간 세월만 100년이다. 참기름 바른 김이 흰쌀밥과 어울리듯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양조장, 바로 신평양조장이다. 인류 역사만
- 2021-10-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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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옥의 진심, “가림없이 내어줘야 공감 얻어”
- 문장옥 수필가의 호는 효재(效在)다. 효재란 ‘누군가 본받을 수 있는 삶을 살아보자’라는 뜻이다. 자신은 아직 그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지 못해서 부끄럽게 여긴다고 말한다. 그녀는 교사였다. 그러나 마흔여덟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교직을 내려놓아야 했던 개인적인 아픔이 있었다. 그 아픔을 딛고 수필가로 새로운 인생을 연 그녀의 삶을 한 편의 담담한 수필을 읽
- 2021-10-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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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배우가 책임진다"… 시니어 위한 추천 예능 '셋'
- 최근 목가적인 삶이 담긴 힐링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를 찾고 있다. '전원 생활' 콘셉트는 시니어들이 좋아하는 예능 유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더욱이 요즘 주목 받는 프로그램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화려한 여배우들이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향했으며, 그 곳에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이웃, 또는 자녀
- 2021-10-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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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부엌세간들의 옛이야기, 덕포진 생활사 박물관
- 그저 푹 빠져서 즐기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나름의 격한 취미생활일 경우 부부라면 대부분 다른 한쪽에서는 뜯어말리는 걸 본다. 하지만 부부가 함께 한다면 문제가 없을 듯하다. 30년 넘도록 부부가 수집한 2만여 점의 예스러운 부엌세간이 전시된 덕포진 생활사 박물관에서 만난 김홍선 관장은 고개를 내젓는다. "애초에 우리는 아내가 더 앞장섰지요.
- 2021-10-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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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만에 재결합한 부부, 두 사람의 속내는?
- 흔히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인생이 그렇듯이 사랑에도 정답이 없다. 인생이 각양각색이듯이 사랑도 천차만별이다. 인생이 어렵듯이 사랑도 참 어렵다. 그럼에도 달콤 쌉싸름한 그 유혹을 포기할 수 없으니….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헤어질 수 있다면 당신은 사랑에 준비된 사람이다. ‘브라보 마이 러브’
- 2021-10-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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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치매 환자 39% “쇼핑 가는 것 포기”
- 고령자에게도 쇼핑은 삶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활동 중 하나다. 생활에 필요한 것을 마련하는 것은 생존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매 등 인지기능 장애로 인해 거동해 불편해지면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최근 일본에서 이와 관련한 설문이 조사돼 관심을 모았다. 핀테크 기업 KAERU 주식회사는 지난 18일 ‘치매 당사자의 쇼핑 사정’에 관한
- 2021-10-21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