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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 쌉싸름한 당산마을 설 풍경
- 올해는 설이 다소 늦은 편이다. 입춘 지나서 오니 말이다. 섣달하고도 그믐날 새벽에 태어난 나는 어린 시절 생일상을 한 번도 못 받고 자랐다. 엄마·이모·언니 모두 설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했기에, 장남도 장손도 아닌 어린 계집아이 생일은 관심 밖이었을 게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설 명절이 간소해지고 친척들 왕래도 잦아들면서 거꾸로 내 생
- 2026-0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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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챙기는 건, 마음의 출발선에 서는 일”
-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여행 중에는 곤란한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예측할 수 없는 기묘한 것들이니 당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다. 어찌 되든 해결되기 때문이다. 삐걱대기도 하고,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어쨌든 해결
- 2025-09-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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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백문백답] ⑤외국인 근로자도 국민연금 가입해야
-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국가가 운영하는 대표 사회보험 제도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에 대해 ‘국가가 최종 지급을 보장하는 제도로 국가가 존속하는 한 반드시 연금을 지급한다’고 안내한다. 노후 자금의 기본이자 토대인만큼 는 ‘국민연금 백문백답’을 통해 국민연금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가장 효율적인 연금 활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 2025-08-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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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보며 걷는 미래
- 올림픽이 끝나고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작되었다.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난 여행사들은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었다. 해외여행이라는 당근에 이끌려 여행사로 들어갔다. 여타 기업에 비해 급여는 적었지만, 해외여행은 매력적이었다. 잦은 해외 출장은 일과 여행의 경계가 모호했다. 고객들을 인솔하는 일이지만 보고 먹고 자는 모든 것이 여행객과 다름없었다. 제주도도 못
- 2025-06-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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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에 은퇴하고 작가로 변신, 74개국을 누비고도 여전히 세계여행 중!
-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이미 분노는 온데간데없고 우루과이 찬양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분노에서 찬양으로 갈아타는 데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이처럼 가볍디가벼운 나란 인간… 사랑한다, 사랑하고말고! 하지만 이것이 아마 나의 긴 여
- 2025-05-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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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서 평생 지낸 에쓰코 씨의 새출발… 일본 은퇴자의 노후 도전기
- 금융업계에서 42년 일하고 65세에 은퇴한 뒤 일본어 학교 교사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 나가시마 에쓰코(永嶋悦子, 71세)씨는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 나가시마 씨는 일주일에 네 번 유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를 가르친다. 결혼 후 출산을 망설일 정도로 일이 너무 좋았던 나가시마 씨의 이야기를 듣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42년간 금융업계
- 2024-05-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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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 자연의 교차점, 최경진 사진전 ‘히말라야, 오름’
- 사진가 최경진의 세 번째 사진전, ‘히말라야, 오름’이 9월 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파머스카페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최 작가가 네팔과 제주를 오가며 촬영한 사진 약 30여 점이 전시된다. 국내에서는 제주에 터를 잡고 ‘오름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최경진 작가는 히말라야 산맥을 12회 방문했을 정도로 네팔에 대한 애정이 깊다.
- 2022-07-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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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말라야의 마지막 오지, 돌포를 아세요?”
- 오지 여행가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성태(70) 씨, 그는 티베트에 이어 히말라야에 다녀왔고 책 ‘히말라야에 美치다’를 펴냈다. 출판 기념으로 개최한 사진 전시회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김 작가는 ‘70세 은퇴 청년’이라는 수식어가 딱 맞는 사람이었다. 김성태 작가의 은퇴 전 직업은 기자였다. 그는 30여 년간 매일경제, 서울경제, 한
- 2022-02-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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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연 속 '동행' 히말라야를 걷다
- 내가 히말라야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1990년대 초반 아내와의 신혼여행 때였다. 최초의 행선지는 안나푸르나 지역이었는데, 안나푸르나 라운드도 아니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도 아니고, 그저 푼힐 전망대까지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그 짧은 여정도 불치의 히말라야병(病)에 걸리기에 충분했다. 첫 만남의 짜릿했던 경험 이후로 나는 한동안 거의 매년 겨울
- 2020-06-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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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순애 자문단원, 글로벌 라이프로 제2의 인생을 열 기회
-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화하는 경천동지의 사례를 만들어냈다. 그 시간에 아무것도 없었던 나라의 맨바닥을 일군 기반으로, 혹은 세계 곳곳의 산업 역군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한 베이비부머들은 이제 새로운 삶의 시간을 맞이해 제2의 인생을 열고 있다. 바로 요즘 인기인 월드프렌즈 N
- 2019-07-17 10:30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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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 외국인 근로자 대상 금융특강 실시
- 광주은행은 전일 광주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을 위한 금융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와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내 금융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계좌 개설과 카드 이용, 신용관리 등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 2026-03-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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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 서정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대상 금융교육 실시
- 전북은행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에서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은행 동대문외국인금융센터가 주관했으며 베트남 유학생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전북은행 외국인 직원 응우엔티 로안씨가 베트남어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언어 장벽으로 금융정보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의 상황
- 2026-03-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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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현광장_함인희의 우문현답] 요리가 일깨워주는 다문화의 지혜
- 개방성과 균형 녹아든 ‘퓨전’ 음식만든이의 스토리·정서에 주목하듯이주민 공감할 진솔함 묻어났으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 1 당시 어눌한 한국말 솜씨와 함께 남다른 품격을 보여준 셰프 에드워드 리. 한국 이름 이균의 두 번째 작품 ‘버터밀크와 그래피티’(2025년 한국어 번역본이 나왔다)를 읽으며 뜻밖의 감동에 빠져들었다. 책 곳곳에 요리를 향한 그의
- 2026-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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