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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수미 별세... 향년 75세
- 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향년 75세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 왔으나, 올해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 5월과 7월 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잠
- 2024-10-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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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지 않은 40년 열정… 댄스 전설 박남정 ‘새 삶 그리며’
- 1983년 개봉한 영화 ‘플래시댄스’에는 거리의 비보이들이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모습이 나온다. 고등학생 때 우연히 본 이 장면이 인생을 바꿨다는 박남정. 이후 무수한 히트곡을 선보였고,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어느덧 60대를 바라보는 그의 세계에는 빠른 비트와 화려한 조명 외에 무엇이 자리하고 있을까. 가요계를 흔들던 그 가수 ‘
- 2024-10-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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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외로운 마음에 사랑을 전하는 책
- 1 약해지지 마 시바타 도요 / 지식여행 “저자는 98세에 데뷔한 일본 시인입니다. 일상의 소중함을 순수한 감정으로 표현하죠. 인생 선배로서 다정하게 건네는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줘요.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도 삶을 열정적으로 아름답게 꾸리는 방식을 가르쳐주기도 합니다.” 2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조던 스콧 / 책읽는
- 2024-10-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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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스가수에서 액션배우까지… ‘비’ 괴롭힌 이 질환은?
- 2002년에 데뷔해 23년째 연예계 정상급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비(정지훈)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 비시즌’에서 "경추(목뼈) 5번 6번에 (디스크가) 있다"며 목 건강이 좋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어 “왼쪽 무릎은 연골이 없어서 '뚝뚝' 소리가 난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비와 같이 격한 액션 연기와 춤을 병행하는 연예인들은
- 2024-10-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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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일국, 무대 위 슈퍼맨 도약… 대선배들과의 공연 ‘영광’
- 어느 순간부터 TV에서 배우 송일국을 좀처럼 보기 어려웠다. 2016년 방영된 KBS 드라마 ‘장영실’이 마지막이었으니. 그러나 알고 보면 그의 연기 활동에는 공백기가 없었다. 묵묵히 무대 위에 오르며 공연계에서 입지를 다져갔다. 2011년 연극 ‘나는 너다’를 통해 무대에 진출한 그는 이후 연극 ‘대학살의 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
- 2024-09-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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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 만나는 이탈리아 패션,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패션 행사인 ‘Milan Loves Seoul’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양국의 주요 기관들이 협력하여 준비한 특별한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이탈리아의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그들의 최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무역 투자청, 주한 이
- 2024-08-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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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미우미우 초청된 70세 할머니
-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 런웨이에 데뷔한 ‘신인 모델’ 후이란 박사(@i_doctor_qin)입니다. 70세인 그녀는 미우미우의 2024 F/W 쇼에 정식 초청받아 캣워크를 했습니다. • 의사로 평생을 바쁘게 살아온 후이란 박사. “아름다움은 포기”하고 살았다고 인터뷰 • 변화를 이끈 이는 아들(사진 속 남성). 패션
- 2024-08-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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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선화 연정’ 가수 현철, 지병으로 별세… 향년 82세
- ‘봉선화 연정’,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 현철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철은 지난 15일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현철은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요양생
- 2024-07-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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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침범한 AI 시대... 삶의 이유 질문하는 소설가 된 변호사
- 인공지능(AI)이 음악도 만들고, 그림도 그린다. 인간 고유의 재능으로 여겨졌던 ‘창작’이라는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AI가 더욱 고도화될 거라는 건 정해진 미래다. 사람들이 ‘어떻게 AI를 활용할 것인가’ 고민할 때 ‘왜 사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변호사가 있다. 아니, 그는 소설가다. 장편소설 ‘밤의, 소설가’는 “AI와 공동 집필에
- 2024-06-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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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김형석, “AI 시대, 대중은 예술가 ‘스토리’에 주목할 것”
- 김광석 ‘사랑이라는 이유로’,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박진영 ‘너의 뒤에서’,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신승훈 ‘I Believe’, 엄정화 ‘하늘만 허락한 사랑’, 임창정 ‘그때 또 다시’…. 1990~2000년대 부드러운 리듬으로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주던 김형석 작곡가. 특유의 감성은 어쩌면 여름 초입과 닮았는지도 모른다. 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
- 2024-06-04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