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


◇빌리 엘리어트
일정 4월 12일 ~ 7월 26일
장소 블루스퀘어
연출 에드 번사이드
출연 김승주, 박지후, 김우진, 조윤우, 임선우, 최정원, 전수미 등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5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 작품은 1984~1985년 영국 광부 대파업 시기의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복싱 수업 중 우연히 발레를 접한 소년 빌리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승주, 박지후, 김우진, 조윤우가 빌리 역을 맡아 약 1년 6개월간 발레·탭댄스·애크러배틱 등 트레이닝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또한 ‘1대 빌리’였던 임선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가 성인이 된 빌리 역으로 합류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그는 “빌리의 이야기처럼 저 역시 발레리노가 됐다”며 “성인 빌리로 참여하게 돼 행복하고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그의 어머니(Mother of Him)
일정 4월 16일 ~ 5월 17일
장소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연출 류주연
출연 진서연, 정환, 홍선우, 김서아, 최호재, 최자운
연극 ‘그의 어머니’는 하룻밤 사이 세 여성을 성폭행한 미성년자 아들을 둔 어머니 브렌다의 심리적 붕괴와 사회적 시선을 그려, 평단과 관객의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극의 중심 브렌다 역에는 배우 진서연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그는 “작품이 던지는 묵직한 질문에 깊이 매료됐다”며 “브렌다라는 인물이 두려움 속에서 숨고 회피하며 점차 무너져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헤이그
일정 4월 1일 ~ 6월 21일
장소 NOL 유니플렉스 1관
연출 박지혜
출연 송일국, 오만석, 원종환, 유승현, 이시강, 임준혁 등
뮤지컬 ‘헤이그’는 헤이그 특사 파견 1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1907년 일본의 부당한 침략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로 향한 이준·이상설·이위종 세 특사의 여정을 그린다.
역사에 관심이 높은 배우 송일국이 극 중 리더 ‘이상설’ 역을 맡았으며, 그룹 god 김태우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눈길을 끈다.
●Book

◇살찌지 않는 몸(우창윤·웅진지식하우스)
뱃살은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라 무너진 신진대사가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야식과 초가공식품에 익숙해진 식습관, 수면과 신체 활동 부족이 반복되면 내장지방 증가와 혈당 불안정 등 대사질환 위험이 커진다.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교수를 거쳐 현재 비만·대사질환을 진료하는 윔클리닉 대표 원장으로 활동 중인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은 이러한 문제를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닌 ‘현대 환경이 만든 대사 불균형’에서 찾는다.
우창윤 원장은 “체중 감량의 성패는 현재 자신의 상태를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느냐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그는 저마다 부족하거나 필요한 지점을 먼저 확인하고, 가장 짧고 쉬운 회복 루트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 세 가지 축을 제시한다. 식사(Meal), 활동(Mobility), 마음 관리(Mentation)로 이루어진 이른바 ‘3M’ 전략이다.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지친 독자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인 건강 지침서가 될 것이다.

◇50 이후, 더 재미있게 나이 드는 법(스벤 뵐펠·갈매나무)
저자는 독일의 노화 연구자로, 중년의 건강관리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 마음가짐·식사·운동 등 ‘늙지 않는 7가지 공식’을 제시한다.
◇삶으로 다시 날아오르기(빌헬름 슈미트·피카)
세계적 철학자인 저자는 인생을 흔들리는 ‘곡예’에 비유하며 균형 잡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시작부터 안착까지 10단계 과정을 소개한다.
◇남의 집 정원 구경(박희영·클)
유튜브 가드닝 크리에이터 ‘양평 서정이네’의 인기 시리즈 ‘남의 집 정원 구경’을 엮은 책이다. 다양한 정원 풍경과 가드닝 노하우를 담았다.
●Exhibition

신윤복 〈미인도〉 × DGIST AI
일정 5월 31일까지
장소 대구간송미술관 전시실 3
조선 풍속화의 거장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를 인공지능으로 새롭게 해석한 특별 전시다. 전시의 핵심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팀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단아하고 고요한 분위기의 ‘미인도’를 렘브란트의 강렬한 명암, 모네의 부드러운 색채, 반 고흐의 역동적인 붓 터치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화풍으로 재해석했다.
전시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관람객의 얼굴을 촬영해 다양한 화풍의 작품으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과 AI 기술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미인도’ 영상 등을 함께 전시한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 관장은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AI 기술로 다시 해석한 흥미로운 시도”라며 “전통과 미래가 만나 새로운 창의를 선보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기술과 문화예술이 함께 만들어내는 가능성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오는 7월에는 ‘미인도’를 중심으로 한 상설 전시관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길 위의 시인, 신경림
일정 6월 7일까지
장소 성북근현대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
신경림은 민중의 언어를 삶의 감각으로 끌어올린 대표적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정릉을 중심으로 한 성북구와의 인연은 그의 시 세계에서 중요한 장소적 토대가 돼왔다. 성북구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시인이 남긴 시집과 문예지, 평론집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그의 시선이 담긴 삶과 문학 세계를 조명한다. 관람객이 직접 시를 필사하는 참여 코너와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 곳곳에 스며든 신경림 시인의 흔적을 따라가며 지역 고유의 문학적 정체성과 문화적 깊이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Festival

◇단종문화제
일정 4월 24일 ~ 26일
장소 강원도 영월군 영월 동강 둔치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넋과 충신들의 충절을 기리는 이 축제는 1967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행사다. 올해 제59회를 맞는 단종문화제는 천만 관객 영화의 반열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왕의 귀환, 희망의 서막’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단종의 삶과 역사를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개막식에는 뮤지컬 ‘단종1698’을 무대에 올려 단종이 숙종 때 왕으로 복위된 역사적 순간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이와 함께 단종 국장 재현, 단종 제향, 정순왕후 선발대회, 가장행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단종 역을 맡은 배우 박지훈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일정 4월 10일 ~ 5월 5일
장소 서울시 한강공원 일원
다양한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 한강 전역을 무대로 물 위와 강변을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천도자기축제
일정 4월 24일 ~ 5월 5일
장소 경기도 이천시 이천도자예술마을, 사기막골 도예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자 문화 행사로 올해 40회를 맞았다. 물레 체험과 명장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함평 나비대축제
일정 4월 24일 ~ 5월 5일
장소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꽃과 곤충을 소재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생태 축제. 특히 나비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윤나래의 세대읽기] MZ세대 ‘시성비’를 말하는 이유](https://img.etoday.co.kr/crop/190/120/2308055.jpg)
![[Trend&Bravo] 운이 바뀐다는 국내 풍수지리 명산 Top5](https://img.etoday.co.kr/crop/190/120/2312898.jpg)

![[윤나래의 세대 읽기] 요즘 세대가 관계보다 거리를 선택하는 이유](https://img.etoday.co.kr/crop/190/120/2304904.jpg)





![[인구정책 리셋]①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전부 개정안 3건째…이민까지 담아](https://img.etoday.co.kr/crop/85/60/2312768.jpg)
![[당신을 위로해준 ‘트로트’]](https://img.etoday.co.kr/crop/360/203/231497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