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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 구경을 아내와 함께하지 않는 까닭은?
- 햐! 농장의 전경이 미끈해 첫눈에 쏙 들어온다. 모던하고 큼직한 살림집. 집 앞으로 펼쳐지는 널따란 정원. 기능성을 고려해 활달하게 조성한 작업 공간들. 하나같이 짱짱하다. 주변의 자연경관은 또 어떻고. 저만치에선 방금 바다에서 건져 올린 고등어처럼 싱싱한 야산들이 초록을 토하며 생동한다. 농장과 맞닿은 뒤편의 솔숲 역시 수려하고 그윽해 인상적이다.
- 2026-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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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슨트와의 특별한 미술관 산책 ‘비바브라보 클럽’ 봄 소풍
- 21일 오전 ‘비바브라보 클럽’ 회원들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모였다. 이날 열린 3회차 모임은 도슨트와 함께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 전시를 관람하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상을 나누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회원들은 전시장 곳곳을 천천히 이동하며 작품 감상과 대화를 이어갔다. 관람에 앞서
- 2026-05-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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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의사없는 인구소멸 지역 ‘지역의사제’ 해법될까
- 지방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면서 지역 의료 기반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의료 인력 부족과 병원 축소가 맞물리며 진료 접근성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을 앓는 중장년·고령층은 병원 접근성이 떨어질 경우 치료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2027년 시행을 앞둔 ‘지역의사제’의 실효성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28일
- 2026-04-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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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오기 직전 한 톨 씨앗이 하는 일을 보라, 가히 우주적인 거사를…
- 봄이 왔다. 꽃철이다. 저 아래 남도에선 이미 봄꽃이 흐드러지기 시작했다. 꽃 소식이 파다해 상춘객을 불러 모은다. 겨우내 헐벗은 채 추위를 견디며 묵상 삼매경에 빠졌던 꽃나무들. 산수유, 매화나무, 동백 등 이제 제 세상을 만났다. 그러나 여기 충남 태안 산기슭에 있는 안골동산정원엔 아직 봄이 도착하지 않았다. 산간의 봄색은 더디 배달되게 마련이다
- 2026-04-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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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엄마와 함께 걷는 긴 여행
-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도 함께 즐겨보세요. 대문을 열고 들어온 건 낯선 괴물이었다. 엄마의 입술에서 터져 나온 거친 말들이 정갈한 서까래 사이를 칼날처럼 파고들 때,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평화롭던 혜화동 한옥에 가장 슬프고도 치열한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우리
- 2026-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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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과 전시 사이, 4월의 미술관
- 벚꽃 사이, 영화처럼 시작되는 산책 “사랑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는 게 아니라 조금씩 물들어가는 것.” 1998년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을 기억한다면 이 대사와 함께 떠오르는 장소가 있다. 서울대공원 근처의 미술관, 그리고 그 주변을 천천히 걷던 두 사람의 모습. 영화 속 배경이 되었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은 지금도 여전히 같은 자리에 있다.
- 2026-04-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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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자인데 왜 불안할까”···건강보험 5년 연속 흑자에도 안심 못하는 이유
-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5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보험료 수입 증가와 정부지원금 확대로 수입이 늘었고 전략적 자금 운용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흑자 기조에도 불구하고 흑자 규모는 빠르게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건보 재정의 지속가능성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입 측면에서 지
- 2026-01-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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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세는 알아도 오랑주리는 몰랐던 당신에게
- 오랑주리 미술관 국내 최초 전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잘 알려진 파리 오르세 미술관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오랑주리 미술관 소장품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인상주의가 한창이던 시기에 활동한 세잔과 르누아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두 화가는 같은 인상주의에서 출발했지만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독창적인 화풍을
- 2026-0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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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는 피부가 가려워
- 필자가 의과대학 다니던 시절 피부학 강의를 듣던 중 담당 교수가 말했습니다. “옛 중국 고사에 따르면, 죄인에게서 자백을 받아내는 고문 중 하나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었다.” 피부 가려움증이 그만큼 사람을 괴롭힐 수 있다는 얘깁니다. 피부에 나타나는 가려움증, 일명 소양증(搔癢症, Pruritus)은 꽤나 큰 고통을 유발하곤 합니다. 가
- 2025-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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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의료 심장 시립병원②] 보라매병원, 상급종합병원급 진료에 ‘합리적 비용’
-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공공병원의 역할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공공의료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마지막 울타리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공공의료는 단순한 진료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취약계층 의료안전망이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서울시 내에서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시립병원(정신질환자 전
- 2025-12-04 07:00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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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실 상가 청년주택으로…LH, 수도권 2000가구 공급 추진
- 매입약정방식 사업자 공모 개시⋯2027년 상반기 착공 목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공실 상가와 오피스 등 비주택을 청년·신혼부부용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LH는 ‘비주택 용도변경 리모델링 매입약정방식 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주택 용도변경 리모델링 사업은 도심 내 공실 상가와 오피스, 숙박시설 등을
- 2026-07-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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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비약 사각지대' 줄였다…청소년활동진흥원 정부혁신 우수상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청소년수련시설의 의약품 지급 체계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안전을 위한 한 걸음, 의약품 지급체계 개선' 사례가 '2026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의약품 지급 접근성 문제를 제도
- 2026-07-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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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환자의 알 권리 위한 ‘통증전문의 표시제’ 도입해야
- 통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다. 만성 통증은 환자의 일상과 직장생활, 학업, 가족관계는 물론 삶의 질 전반을 무너뜨리는 질환이다. 특히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신경병증성 통증, 암성 통증과 같은 난치성 통증 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숙련된 치료 경험이 예후를 크게 좌우한다. 하지만 통증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정작 자신을 진료하는 의사가
- 2026-07-14 09:00
넥스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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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나무앤파트너스, AI 기반 B2B 멘탈 헬스케어 ‘유쾌한프로젝트’ 후속 투자
-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간거래(B2B)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클라이피’를 운영하는 유쾌한프로젝트에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4년 첫 투자에 이어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연속으로 리드한 후속 투자다. 유쾌한프로젝트는 정신과 전문의들과 공동 개발한 AI 멀티모달 분석 기술 ‘FAV(Face
- 2025-08-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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