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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의 틈새
- 먹구름이 몰려와 세상을 덮고 지루한 장마가 시작됐다 어느 날 검푸른 구름 사이로 하늘이 열리고 빛길을 내자 홀로 떠 있던 조각구름은 그 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난다 어둠이 엄습해 세상을 억눌러도 빛은 언제나 틈을 찾아 희망을 비춘다
- 2026-08-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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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레터] Re:START, ‘다시 시작하는 8월’
- ‘Re:START’는 영어 ‘restart’를 다소 변형한 단어입니다. 사전적으로는 ‘다시 시작, 재출발, 재개’를 뜻합니다. 문득 ‘다시 시작하는 8월’이라는 제목에 고개를 갸웃할 독자도 있을 겁니다. 보통 새해 계획은 1월에 많이 세우죠. 하지만 삶을 다시 정렬하기 좋은 시기가 언제일까 고민해보니, 한 해의 중간 혹은 계절의 경계에 선 지금
- 2026-08-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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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의 화려한 외출
- 기후 위기의 여파로 7월 장마도 이젠 옛말이 되고 있다. 장대비가 아닌 보슬보슬 예쁘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블루베리 주인장과 함께 ‘화려한 외출’에 나서곤 한다. 농부가 되고 보니 토요일·일요일이 쉬는 날이란 생각은 사라진 대신, ‘비 오는 날=농장에 출근(?)하지 않는 날’이 곧 휴일이 됐다. 물론 비도 비 나름이다. 기다리던 단비가 내
-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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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길에 꽈당' 장마철 낙상사고 빨간불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은 노인들에겐 특히 위험한 시기다. 고령층은 신체 균형 감각과 유연성, 골밀도, 근력 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갑자기 발생하는 낙상사고 대응이 어렵다. 게다가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는 시야를 흐릿하게 만들고, 손에 우산이 들려 있어 균형잡기가 어려워, 작은 부주의에도 넘어지기 쉽다. 뿐만 아니라 비에 젖은 보
- 2026-07-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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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말 사전] 정신없는 날엔 “난리자베스”
-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아침부터 전화는 쉴 새 없이 울리고, 병원 예약 시간은 다가오는데 갑자기 비까지 쏟아진다. 겨우 집에 돌아왔더니 손주들이 놀다 간 거실은 장난감
- 2026-07-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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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여름나기, 6·7월호 시리즈로”
- 시니어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자문단은 매달 정기 회의를 연다. 시니어 독자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와 편집 방향 설정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한다. 일시 : 4월 28일 오전 9시~10시 30분 참석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박영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
- 2026-06-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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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장마철이 두려워요
- 친정아버지는 올해 85세이고, 2년 전 치매를 진단받으셨습니다. 지금은 친정어머니가 병원에 입원 중이셔서 맏딸인 제가 아버지를 모시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비교적 온순한 편이고 데이케어센터도 잘 다니고 계십니다. 그런데 장마철만 되면 비가 오기 전부터 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집니다.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시고, 정신도 눈빛도 흐려지세요. 밖에서 비를 맞고
- 2026-06-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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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끈 6월
- 6월은 상반기 마지막 매듭이다. 2분기 마지막 달이다. 다음 달이면 하반기다. 한 해는 절반을 접고, 삶은 방향을 다시 묻는다. 그래서 6월은 언제나 바쁘다. 선조들은 그걸 ‘미끈 6월’이라 했다. 해야 할 일이 많아 6월은 모르는 사이에 빠져나간다는 뜻이다. 또 “메뚜기도, 뻐꾸기도 6월이 한철”이라 했다. 한철은 기회이자 유통기한이다. 머
- 2026-06-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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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뉴월 하루 볕의 차이가 그리도 클 줄이야
- “농사? 사람의 땀만으론 힘에 부치는 겨. 하늘이 보살펴주고 자연이 도와줘야 하는 겨.” 당산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틈날 때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이다. 일장일단, 하우스재배와 노지재배 우리 농장 건너편 쌍둥이 할머니네 사돈도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다는데 “그 짝 집은 (비닐)하우스 재배여. 남들보다 일찍 시장에 내놓는가 벼. 그래
- 2026-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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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아지지 않는 삶은 삶이 아니다”
- 서른두 살 되던 해에 집을 샀다. 은행에 다닐 때였다. 출근하는 내게 어머니가 따라 나오며 “어제 집주인이 자기들이 들어와 살겠다며 집을 비워달라고 했다”고 말씀하셨다. 추진하던 사업이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해 기운을 잃은 아버지가 나설 처지가 아니었다. 종일 마음이 무거웠다. 부도난 건설사 거래처의 사후 처리 회의 도중 갑자기 지점장이 내게 집이
- 2026-03-26 06:00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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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뜨거운 해, 2026년으로 바뀐다"…폭염 언제까지?
- 서울의 기온이 이틀 연속 39도를 넘고 경남 양산에서는 41도를 웃도는 폭염이 나타난 가운데, 올해가 2018년을 넘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폭염은 8월 중순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뜨거워진 바다의 영향으로 열대야도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6일 CBS 라디오
- 2026-08-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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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에 KCC 차열도료 문의 5배…올해 판매량 60% 증가
- 6월부터 이달 5일까지 관련 문의 급증최근 3년간 시공용 도료 70만L 판매태양광 반사해 건물·도로 표면 온도 억제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축물과 도로의 표면 온도를 낮추는 차열도료 수요가 늘고 있다. KCC는 지난 6월부터 이달 5일까지 고객센터와 전국 영업팀에 접수된 차열도료 관련 문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고 6일
- 2026-08-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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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저수율 39% ‘반토막’…농어촌공사, 하천·관정 물까지 끌어 쓴다
- 평년 73%보다 34%p 낮아…밀양 등 4곳 가뭄 ‘경계’창녕 옥천저수지 11.1%…김인중 사장, 경남 이어 전남 찾는다 마른장마와 폭염이 겹치면서 경남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39%까지 떨어졌다. 평년 73%의 절반 남짓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저수지 바닥이 드러나 격일급수 등 제한급수까지 시작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하천수와 인근 저수지, 관정까지
- 2026-08-05 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