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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을 제대로 아는 것이 여름을 이기는 힘입니다
- 영양제가 가득 쌓인 서랍을 보다 문득 멈췄습니다. 종합비타민, 눈 건강에 좋다는 루테인, 소화제, 오메가3, 홍삼농축액, 비타민 D, 유산균, 지난달 이비인후과에서 받아온 항생제. 세어보니 여덟 가지. 그 순간 ‘이게 다 내 몸에 맞는 걸까’ 하는 의문이 새삼스럽게 들었습니다. 더위가 시작되면 이 서랍은 더 비좁아집니다.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 2026-06-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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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인후통, 감기 아닌 ‘편도염’일 수 있다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호흡기질환이 증가한다. 특히 편도염은 계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호흡기 점막의 방어 기능이 약해지고,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인후통과 고열을 동반한 급성 편도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단순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편도염에 관한 궁금증을 김성열 아주대학교 이비인후과
- 2026-03-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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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의 코털, 귓속 털 뽑기, 조심해야!
- 하루는 친지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코가 꽉 막혔다기에 필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숨쉬기 어려울 정도로 콧구멍이 부었다고 했습니다. 열이 있냐고 묻자, 약 30분 전부터 체온이 오르더니 조금 전부터는 한기를 느낀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곧바로 얼굴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
- 2025-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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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항정신병약 처방인구 10년 사이에 약 1.7배 증가”
- 복지부, OECD 발간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분석 65세 이상 1000명당 항정신병약 처방률 2013년 29.7명→2023년 45.9명 2019년에 40.8명으로 40명 넘은 후 상승…OECD 평균 54명보다는 적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1000명당 항정신병약 처방률이 10년 새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 2025-11-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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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시설 간호사 의료행위 개선 필요…수액·도뇨 허용 검토해야”
- 요양시설에서 의사의 지도·감독 아래 간호사가 일부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22일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으로 수행한 ‘요양시설 내 적정 의료행위 범위 설정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요양시설 입소자의 상시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 내실화를 위해 요양시설 간호사의 의료
- 2025-09-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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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 잡으려다 지갑 털린다…삼계탕 재료비 5년 새 35%↑
-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해 삼계탕을 끓이는 데 드는 비용이 1인분에 9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5년 전보다 35% 오른 수치다. 한국물가정보가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삼계탕 4인분 재료를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총 3만 6260원으로, 1인분 기준 약 9065원이
- 2025-07-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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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 흡연자 치명적”… 전 세계 사망 원인 4위, 만성 폐쇄성 폐질환
- 중년 이후 흡연자에게 서서히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 병을 의심해볼 만하다. 바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다. 중장년층에서 당뇨병만큼 유병률이 높지만, 낮은 인지도와 늦은 증상 발현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질환이다. COPD에 대한 궁금증을 정치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C
- 2025-05-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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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와 식습관이 만드는 장 건강 경고신호 ‘게실 질환’
-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게실 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서 ‘장의 게실병’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6만 7557명이다. 5년 전인 2018년 5만 3297명에서 26.8%, 1만 4260명 늘었다. 게실 질환은 대장 벽이 약해지면서 꽈리 모양의 주머니(게실)가 형성되는 질환이다. 게실증과 게실염,
- 2025-0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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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교통사고 부른 저혈당, “고혈당만 문제 아냐”
- 지난 5월 대구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옆 차선을 주행하는 차의 측면을 들이받은 후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에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승자는 A씨가 평소 저혈당 증세가 있었으며, 이날 사고도 저혈당 쇼크로 인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이처럼 고혈당은 물론 저혈당 상태가 오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저혈당은 대
- 2024-07-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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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죽음 앞둔 환자의 마지막 준비
- 36세의 젊은 엄마가 하늘로 떠났다. 5살, 7살 두 딸 아이를 남겨두고. 9년 전 위를 송두리째 떼어내고 다 나은 줄 알았는데,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지내던 중 암이 재발됐고, 항암치료에 전념했지만 암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더 이상의 항암치료는 무의미하다는 말기 판정과 함께 우리 병원 호스피스로 의뢰됐다. 젊은 엄마는 남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하길
- 2023-12-11 08:45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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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주, 간이식 수술 후 또 수술대⋯팬들 걱정에 "갑상선 반절제술"
- 배우 윤주가 갑상선 수술을 받았다. 24일 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무것도 아닌데 걱정들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라며 수술 소식을 전했다. 윤주는 “큰일은 아니었고, 갑상선 혹이 모양이 좀 변해서 수술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갑상선 반절제술을 했다”라며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수
- 2026-06-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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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동안 기침한다’…백일해 예방, 영유아 예방접종 능사 아냐
-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의미의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백일해는 영유아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지만,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성에 따라 소아·청소년은 물론 고령층에서도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티프테리아·파상
- 2026-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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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관람에 ‘방탈출’까지…국내 최초·최대 전문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가보니]
- “말에 물린 환자에게는 말의 채찍을 불에 태운 재를 발라주라고 적혀있습니다.” 김혜나 한독의약박물관 학예사가 조선시대 의학서 ‘구급간이방’의 한 페이지를 해석해주자 요즘 시대에 태어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급간이방은 한의학은 물론 고대 국어 연구에도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는 국가 보물로, 한독의약박물관에 명인본이 전시돼 있다. 본지는 최근 충
- 2026-06-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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