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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노년층 고립 위험 커졌다… 서울시, 1인 가구 빅데이터 분석
- 서울시가 통화·문자량, 유튜브·넷플릭스 등 영상 서비스 사용 일수, 이동 횟수·거리, 배달 서비스 사용 일수 등과 같이 통신데이터를 통해 1인 가구의 생활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서울시가 SK텔레콤, 서울시립대와 협력해 300만 명의 가명데이터를 결합 분석한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이하 시민 데이터)’를 공개했다. 시는 월 단위로 갱신된 데이터를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매월 20일경)할 계획이다. 1인 가구는 연령·지역·성별 등에 따라 생활 방식에 큰 차이를 보였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2030세대 1인 가구는 대학가나 회사가 많은 특정 행정동에 몰려서 거주하는 특성을 보인다. 반면 4050세대 중장년층은 저층 주거지, 60대 이상 노년층은 강북·도봉·노원구에서 밀집도가 높게 나타났다. 문자·통화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소통)을 잘 하지 않는 1인 가구는 전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비율이 더 높았다. 저소득 고령층 1인 가구는 이동 거리, 외출 건수, 통화 건수 등이 다른 집단에 비해 크게 적어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배달앱 사용량이 많은 지역은 관악, 강남, 광진 순으로 나타나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배달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었고, 유튜브 등 동영상·방송 서비스는 사용 횟수는 3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올해 초 발표한 ‘1인 가구 4대 안심정책’과 연계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년층의 경우 커뮤니티 활동이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함께 식사하면서 교류하는 ‘행복한 밥상’이나 말벗 사업 등을 연계해 사회 관계성을 개선하고 고독·고립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1인 가구와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복지 그물망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시의성 있고, 시·공간적으로 해상도 높은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2-08-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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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날씨] 중부지방 한파 특보, 장기간 한파 유의
- 6일(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므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는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정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경북내륙, 전북 동부에 한파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에는 -20도 내외,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북동 내륙에는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8일) 절정을 이루면서 한파의 가장 큰 고비가 되겠으며, 이후에도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겠으니,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랍니다. ▶교통기상 오늘(6일)부터 모레(8일) 사이에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풍정보 오늘(6일) 오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바람이 차차 강해져, 내일(7일) 새벽에는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도 바람이 평균풍속 10~16m/s,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7~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해상예보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 전해상도 오늘(6일)부터, 그 밖의 전해상은 내일(7일)부터 바람이 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건조정보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동해안, 강원산지, 일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상권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2021-01-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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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닥타닥’ 넷플릭스 벽난로 영상을 아시나요
- 올 한해 캠핑 바람이 불면서 ‘불멍’(타오르는 장작불을 보며 멍하니 있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18일 기준 인스타그램에 ‘불멍’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관련 게시물이 31만 건에 달한다. 심신이 지쳤을 때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듯이, 피로감 가득한 소식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피어오르는 불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집에서도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벽난로 영상이다. 벽난로 영상은 불과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말 그대로 벽난로에서 장작이 타오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종류는 ‘벽난로 4K: 가상의 따뜻한 자작나무 벽난로’, ‘벽난로 4K: 탁탁 타오르는 가상의 가정집 벽난로’, ‘가정집 벽난로 영상’, ‘벽난로 4K 브라이트 특별판’ 등 총 4가지다. 넷플릭스 검색창에 ‘벽난로’를 입력하면 볼 수 있다. 제목은 비슷해 보이지만, 나름 콘셉트도 다양하다. 특히 추천할만한 건 ‘가정집 벽난로 영상’이다. 잔잔한 캐럴이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벽난로와 옛날 스타일의 장작 벽난로, 감미로운 연주곡이 흐르는 음악 벽난로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또 가장 최신 버전인 ‘벽난로 4K 브라이트 특별판’은 불의 색깔이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네온빛 장작불 영상을 제공한다. 재생 시간은 40분에서 1시간 정도다. 4K 초고화질(UHD) 해상도로 제작된 영상인 만큼 노트북이나 모니터 등을 통해 전체 화면 크기로 재생해두면 꽤 그럴싸하다. 마른 장작이 불에 옮겨붙는 모습부터, 타닥타닥 장작이 튀는 소리, 불길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양새까지 눈앞에 벽난로를 가져다 놓은 듯한 생생한 느낌을 선사한다. ‘움짤’(움직이는 사진)처럼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 영상이 아니라 실제 장작이 타들어 가는 것 같은 ‘시간감’을 제공한다는 점도 매력 있다. 영상 초반 바짝 말라있던 장작이 검게 그을어가고, 크기가 점점 줄어들다 잿더미가 되는 모습을 하염없이 보다 보면 종일 ‘불멍’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온라인 상에서도 넷플릭스 벽난로 영상 관련 게시글이 연달아 올라오며 흥미롭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를 접한 이용자들은 "진짜 모닥불 같아서 불멍하기 딱 좋다" "장작 타는 소리와 캐롤을 들으니 힐링된다"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섭게 늘면서 야외활동마저 어려워졌다. 아쉬운 대로 집에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벽난로 영상을 크게 틀어 보는 것은 어떨까.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모닥불을 쬐는 것만큼 낭만적이진 않더라도 추위와 코로나로 꽁꽁 언 마음은 녹일 수 있을 것이다.
- 2020-1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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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에 철분 축적되면, 치매 진행속도 빨라진다"
- 뇌에 철분이 쌓이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최근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안나 다물리나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100명과 건강한 노년층 100명을 대상으로 초고해상도 MRI로 뇌세포의 철분 축적을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치매 환자 그룹이 대조군보다 뇌세포의 철분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매 환자 중 56명에 대해 17개월 후 뇌 MRI와 함께 치매 진행 속도를 다시 측정한 결과 뇌세포의 철분 축적이 증가할수록 표준 지능 테스트 성적이 나빠지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치매 환자들의 뇌세포에 철분이 쌓이는 이유를 밝히진 못했다. 호주 멜버른 치매연구센터의 애슐리 부시 박사는 “치매 환자의 유전적 위험요인이 뇌의 철분 축적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뇌세포의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하면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고, 뇌세포의 철분 축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시 박사는 “체내 과잉 철분을 제거하는 경구 약물인 데페리프론이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지연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뇌의 철분 축적이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뇌 신경세포의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등 2가지 변형 단백질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알츠하이머병 학회 연구실장 키스 파고 박사는 “뇌세포의 철분 축적과 인지기능 저하 사이에 일부분 연관성이 있긴 하다”며 “하지만 인지기능 저하가 철분 축적을 가져오는지, 아니면 철분 축적이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논평했다. 그는 “철분은 전체적인 건강에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인 만큼 이 연구결과만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일이 있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0-07-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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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20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알아보니
- 사진 대중화 시대다. 좋은 성능과 기능을 가진 카메라에 관한 관심이 높다,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기기에 장착된 제품에 대해서, 사진 취미활동과 사진 강의를 하는 나도 좋은 성능을 가진 카메라에 관심이 많기는 마찬가지. 사전예약 판매하는 “S20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알아봤다. 스마트폰은 세 종류(S20, S20 5G, S20 Ultra 5G)로 기종마다 카메라 기능에 차이가 있다(이 글은 제조사와 전혀 무관함을 밝혀둔다). 해상도의 비약적 향상 사진의 화질을 좌우하는 해상도(선명도/화질)가 놀라울 정도로 높아졌다.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의 경우 대체로 1,300만 화소인데 6,400만(S20/S20 5G, 일반 고급카메라 수준을 넘는다)으로 높아졌다. S20 Ultra 5G 기종은 1억8백만으로 비약적 향상을 가져왔다. 촬영된 사진을 확대하고 또 확대해도 선명도가 깨어지지 않는 해상도다. 피사체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대형 사진으로 인화해도 화질이 그대로 유지 되어 깔끔한 사진으로 표현된다. 동영상의 해상도도 8K(현재 4k)로 높아져 영화처럼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UHD나 FHD보다 4배, 16배 높아진 셈이다. 휴대의 불편성이나 고가를 감수하고서라도 고화질의 사진 촬영을 위해 고해상도 성능의 DSLR 카메라를 선호했던 사진작가나 사진 동호인들에게 카메라 선택의 변화가 올 것도 같다. 이미지 센서를 키우다 기존 제품보다 이미지 센서를 2.9배(S20 Ultra 5G) 키워서 밤과 같이 빛이 적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야간 촬영이 손쉬워졌고 AI가 접목된 야간 촬영 모드를 사용하면 셔터를 한 번만 눌러도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한 뒤 깔끔한 부분들만 조합해 한 장의 뛰어난 사진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동영상 촬영도 마찬가지, 밤이 두렵지 않은 카메라~ 저장 공간 최대 1TB 내장 저장 공간이 256GB로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을 삭제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고화질 영화 400편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고 필요할 때 1TB까지 확장 할 수도 있다. 100배 줌으로 먼 곳의 세밀한 부분까지 촬영 가능 고배율 촬영이 가능한 렌즈(폴디드 렌즈)를 장착하여 10배 하이브리드 광학 줌 사용이 가능하고 AI 기술로 강화된 초 해상도 줌을 더하면 최대 100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 눈으로 쉽게 볼 수 없던 부분까지 포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먼 곳의 달 사진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4개의 카메라 렌즈(초광각, 광각, 망원) 따로 장착 초광각, 광각, 망원 카메라 렌즈를 따로 장착하여 아주 넓게 그리고 멀리 있는 것까지 쉽고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셀카 해상도 4,000만 화소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촬영하는 셀카 기능을 많이 사용한다. 현재 카메라의 셀카 해상도는 일반 촬영보다 낮아서 선명도가 떨어졌었다. 해상도를 크게 높여 훨씬 디테일하게 촬영할 수 있고 빛이 적은 환경에서는 빛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으로 해상도를 1,000만으로 낮추어 준다. 5G로 초고속 공유 가능과 배터리 전력 효율 강화 5G 시대에 맞게 초고속으로 공유할 수 있다. 주변에 있는 사람 5명(연락처에 등록된)에게 사진과 동영상을 동시에 보낼 수 있다. “올데이 배터리” 기능 적용으로 온종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카메라 기능들은 사진 애호가들의 카메라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동시에 누구나 더 좋은 사진을 손쉽게 촬영하는 기회를 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 카메라 발전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 2020-03-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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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은 카메라는?
- 사진이 잘 나오는 카메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기술 개발의 핵심을 카메라 부문에 두는 듯하다. “은퇴 후 여가 설계” 프로그램 강의에서 만난 수강생 중 사진 취미를 검토하는 분들도 대부분 카메라 고르는 일부터 신경 쓴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많은 사람이 취미활동을 위한 장비 면에서도 남보다 뒤처지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카메라 종류에 신경을 쓰는 것같다. 하긴 등산, 자전거, 골프, 스키, 서예, 음악 활동 등에서도 많은 사람이 장비 경쟁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사진 교실의 경우 소형 카메라를 가진 수강생들은 주눅 들기에 십상이고 그런 이유로 배우기를 중단한 사람도 꽤 있다. 실제로 고급 카메라는 해상도와 용량 등에서 탁월한 성능과 기능으로 악조건의 환경에서도 무난한 촬영을 할 수 있다. 대형 작품사진, 정밀한 상업사진, 순간포착의 사건 촬영에는 그런 카메라가 더 유용하다. 그렇다고 취미활동에 그런 카메라가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 고가의 카메라는 비용, 무게나 부피 등으로 인해 휴대하기 쉽지 않은 점, 다소 복잡한 사용법 등이 부담될 수밖에 없다. 반면에 그들이 촬영한 사진의 주요 쓰임새도 블로그나 카페 등 SNS에서의 활용이 대부분이기에 꼭 고가의 질 좋은 카메라를 갖출 필요는 없어 보인다. 게다가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놀랍게 발전해서 그런 용도의 사진과 전시회 출품 크기의 인화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아울러 늘 휴대할 수 있는 가벼운 생활용품이어서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촬영할 수 있고, 그 기기에서 바로 편집과 공유가 됨으로써 편리성도 뛰어나다. 근래에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기종은 화소 수가 1억 800만이고 고급 카메라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렌즈까지 장착하고 있다. 며칠 전 수천만 원을 하는 고급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진작가 한 분을 만났는데 출시 예정인 그 스마트폰 카메라를 기다린다고 했다. 편리성과 유용성 그리고 카메라 기술의 집약체인 새로운 기기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 손안의 가장 좋은 카메라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DSLR로 지칭되는 고급 카메라는 분명 그 나름의 가치가 있고 화질이 좋은 사진을 만들지만, 사진의 용도에 적합한 좋은 사진은 촬영자의 마음과 손에 달렸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교훈도 있다. “가장 좋은 카메라는 어떤 것입니까?”라는 질문에 세계적 사진작가가 명쾌하게 답변했다. “현재 당신 손에 들려있는 카메라입니다.”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지금 내 손에 들려 있는 카메라가 가장 좋은 것이라는 얘기다. 그것이 고급 카메라든, 대중적 카메라든, 스마트폰 카메라든.
- 2020-02-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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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 사진, 잘 찍는 방법
- 웅장하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제대로 찍을 수는 없을까? 열심히 촬영해 놓고 보면 뭔가 아쉽다. 스마트폰으로도 잘 찍을 수 없을까? 촬영 기법 한두 가지만 익히면 누구나 멋진 장면을 쉽게 찍을 수 있다. 일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진 소재이기에 그 촬영기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가끔 촬영 장비를 탓하기도 하나 스마트폰도 해상도를 비롯한 기능이 놀랍게 향상됐다. 또한, 늘 휴대하는 생활용품이어서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이나 여행 중에서 만나는 일출 장면을 많이들 찍는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주 피사체인 태양의 모습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초점과 밝기가 맞지 않아서다. 대부분은 카메라를 열고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셔터를 누르기 마련이다. 자동 모드 촬영인 셈이다. 전체의 빛이 고른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아침 일출처럼 명암이 크게 차이가 날 경우엔 다소 문제가 생긴다. 이런 환경에서는 찍으려고 하는 주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밝기를 조절한 후 셔터를 누르면 훌륭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초점을 맞추고 밝기를 적절하게 조절할 것인가? 방법은 어렵지 않다. 카메라를 열고 태양을 주제로 구도를 잡은 후 카메라 LCD 화면 중에 태양이나 그 주변의 밝은 곳을 손가락으로 2초 정도 누른다. 그러면 “AF/AE 잠금” 표시가 있는 녹색의 동그란 원이 화면에 표시된다. 화면 우측이나 아래에 “ -“가 표시되고 전등 아이콘이 새겨진 하얀 선이 나타난다(앞의 사진 참조). 그 전등 아이콘을 아래위로 움직이면 화면의 밝기와 채도가 달라지고 태양의 윤곽이 뚜렷해진다. 적절하다고 인정이 되는 시점에 손가락을 떼고 곧바로 셔터를 누르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조정 전 상태로 돌아감으로 다시 반복한다. 손가락으로 터치해 생긴 원 부분의 피사체에 초점이 맞고 밝기도 그 부분을 기준으로 한다. 전등 아이콘을 아래(-)로 움직이면 채도가 진해져 사진이 더 붉게 보이게 되며 태양 모습도 선명해진다. 또 하나 일출 사진을 멋지게 촬영하는 방법은 태양 자체만을 촬영하지 말고 태양 주변이나 촬영자 가까이 있는 물체를 사진의 앞쪽에 배치(다음 사진 참조)하면 색다른 풍광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촬영 기법에는 편리하고 유용한 것들이 많다. 그중에서 초점 맞추기와 밝기 조정 기능만을 익혀 활용해도 더 붉고 멋들어진 일출 풍광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셔터를 누르기 전에 이를 적용해 보자.
- 2020-01-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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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카메라, 살까 말까
- 괜찮은 일반 카메라, 즉 DSLR 카메라를 살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작가 활동을 한 지도 꽤 됐고 현재 쓰고 있는 장비가 많이 낡았다. 해상도 역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카메라에도 뒤지고 망원 렌즈까지 떨어뜨려 망가졌다. 작품 사진을 촬영하려면 화질이 뛰어난 카메라가 필요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고급 카메라를 사기가 망설여진다. 촬영 장비의 성능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이 실질적 이유다. 값도 비싸지 않고 우수한 장비가 머지않아 시장에 나올 것도 같다. 새로운 기기가 출시되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장비도 쓸모없게 되는 시대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최근에 보조용으로 사용하던 콤팩트 카메라의 배터리와 저장 메모리에 문제가 생겨 새로 구입해야 했다. 충무로와 남대문에 있는 카메라 상가를 헤집고 다녔으나 살 수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제조회사 대리점까지 방문했으나 마찬가지였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지 않아 구할 수 없다며 점원이 들려준 한마디가 시대 변화가 얼마나 빠른지 실감하게 했다. “배터리와 메모리칩을 구하는 것보다 신제품을 사는 게 더 낫습니다. 그 카메라는 해상도가 스마트폰보다 못합니다.” 내가 쓰던 카메라가 4년 전 아들 녀석이 선물해준 것이라서 일상 촬영에는 손색이 없는 장비라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사진의 대중화와 함께 카메라 장비 또한 일반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스마트폰 카메라가 대세다. 일상 사진을 찍는 데는 기능과 해상도를 비롯해 성능이 놀랍게 발전한 스마트폰 카메라도 충분하다. 작품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내가 사용해왔던 카메라의 해상도는 900만 화소다. 그런데 요즘 스마트폰의 해상도는 1300만이나 된다. 중국에서는 2000만 화소의 스마트폰 카메라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고급 카메라 중에는 1억 화소 등장을 예고하는 기종도 있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 렌즈도 한 개에서 다섯 개로 바뀌는 등 기능이 나날이 바뀌고 있다. 2018년 CES(세계전자산업박람회)에서 디지털이미징 분야 최고혁신상을 받은 ‘라이트 카메라 L-16’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스마트폰과 크기가 비슷해 주머니에 넣을 수 있으며 일반 카메라 망원렌즈를 대신하는 눈이 10개가 달렸다. DSLR 품질의 성능과 기능을 담은 최초의 멀티구경 컴퓨테이셔널 카메라(multi-aperture computational camera)다. 여러 초점거리에서 장면의 세부사항을 캡처한 다음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해 10개 이상의 이미지를 단일 고해상도 사진으로 결합하는 기술이 들어간 카메라다. 52메가 화소(픽셀) 이상을 사용하면 줌, 아웃이 문제가 없으며 28mm, 70mm, 150mm 카메라 모듈 중에서 가장 적합한 조합을 지능적으로 선택하게 해 편리하다. 카메라와 관련한 기술은 어떻게, 얼마만큼 빠르게 변할지 예측이 어렵다. 좋은 화질의 작품과 상업용 사진을 위한 고급 카메라가 필요할 때도 있으나 휴대하기 불편하고 구매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사용하기 편리한 새로운 기기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DSLR 기능과 고화질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이나 새로 선보인 컴퓨테이셔널 카메라도 괜찮은 듯싶어 일반 카메라 구매를 미루기로 했다. 큰돈 들여 산 뒤 돌아서자마자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 2019-0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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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다
- 유튜브 영상 하나가 세상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시대다. 한때 전 세계인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대표적인 예다. 취미, V-Log(일상생활), 요리, 미용, 육아, 게임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스타가 되고, 이에 따른 광고 수입으로 노다지를 캐는 유튜버(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활동하는 사람, ‘1인 크리에이터’라 부르기도 한다)도 많다. 최근에 영상은 취미를 넘어 새로운 직업군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니어라 해서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스마트폰만 잘 활용하면 누구나 유튜버로 활약할 수 있다. 어떤 동영상을 만들 것인가? 영상 제작 전, 주제 선정이 우선이다. 막연할 경우 유튜브 인기 채널을 검색해보고 최근 동향을 파악하면 도움이 된다. 우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주제로 정하고 자기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구상한다. 이때 차별화된 주제를 고르되, 일반인도 두루 좋아할 만한 내용이라야 한다. 주제 선정을 할 때는 3가지 원칙을 지키라 권하고 싶다. 첫째, 내가 즐길 수 있는가? 둘째, 사용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가? 셋째, 사용자를 즐겁게 할 수 있는가? 무엇보다 흥미가 있어야 인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시간도 1개당 1~3분 이내로 제작해야 지루하지 않다. 주제를 골랐다면, 주먹구구식으로 찍지 말고 촬영기획서를 만들어 진행한다. 스마트폰 하나면 OK! 우수한 성능의 최신 카메라 장비는 그만큼 가치가 있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시니어가 사용하기엔 다소 불편하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동영상 촬영 기능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특별한 촬영이 아니라면 시니어에게는 스마트폰이 가장 편하고 좋은 장비가 될 수 있다. 늘 휴대하고 다니므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촬영이 가능하고 영상을 곧바로 편집해 공유할 수 있다. 사진을 찍듯 동영상 카메라를 작동하면 되므로 촬영이 어렵지도 않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본 카메라 외에도 ‘반디캠’, ‘안캠코더’, ‘오캠’, ‘캠노리’ 등 다양한 앱이 있다. 이것저것 활용해보며 촬영에 적합한 도구들을 찾아보자. 흔들리지 않고 줌 인·아웃 활용하기 스마트폰은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끌어당기거나(줌 인) 밀어낼(줌 아웃) 수 있다. 이렇게 구도의 묘미를 살려 촬영한 영상은 구독자의 시선을 잡아끈다. 줌 인·아웃을 위해 손가락을 화면에 댈 땐 차분하게 진행해야 한다. 영상이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일상에서도 손떨림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또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들고 촬영하다 보면 손에 힘이 빠져 흔들리기 마련이다. 이때 거치대를 사용하면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다. 거치대는 상하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리모컨으로 작동 가능한 제품들도 시중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 어떤 화질로 촬영해야 하나? 선명하고 깔끔한 영상을 원한다면 해상도가 높아야 하지만, 그만큼 스마트폰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이 문제다. SNS(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에 공유할 때는 작은 크기로 촬영할 것을 권한다. SNS에 올릴 수 있는 영상 크기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영상 크기는 카메라 환경 설정에서 조절 가능하다. 초기엔 대부분 FHD(1920×1080)로 맞춰져 있다. 저장 공간이 작을 경우에는 HD(1280×720)로 촬영해도 된다. 용량이 너무 커 업로드되지 않는다면 편집기에서 크기를 줄이면 된다. 여행, 브이로그, 인터뷰 등 야외촬영을 할 때는 마이크가 중요하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마이크를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성능도 우수해 주변이 아주 시끄럽지 않으면 괜찮다. 영상 완성도, 편집이 좌우한다 동영상은 촬영 자체로 마무리되기도 하지만 불필요한 부분 잘라내기, 음향 넣기, 화면 전환, 자막 처리 등 추가 편집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촬영자 의도대로 편집하려면 편집 앱을 잘 활용해야 한다. 시험용 무료 버전 앱도 많지만, 제대로 된 기능을 원한다면 유료 버전을 이용한다. 무료 앱은 워터마크가 화면에 붙어 보기에 좋지 않을 뿐더러, 다방면으로 동영상을 사용했을 때 문제가 되기도 한다. 내가 사용하는 ‘Video Editor’ 앱은 배경음악이나 자막 삽입, 영상 전환, 자르기 등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완성물을 곧바로 공유할 때 편리하다. 편집을 마친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올린 뒤 채널 주소를 복사해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전파할 수 있다. 자기 채널을 만들려면 유튜브(구글)에 가입하고 채널 이름을 만들어야 한다. 콘텐츠만 좋다면 도전하라 기관마다 동영상 제작 강좌도 많고 책, 인터넷, 유튜브 등에도 관련 자료가 많다. 나는 69세에 동영상 제작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시대의 흐름을 좇아가며 보람과 의미가 있는 후반생을 살기 위해서였다. 은퇴가 빨라지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시니어는 여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취미로 시간을 즐겁게 보내면서 보람도 찾고 용돈도 벌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좋은 콘텐츠만 가지고 있다면 언제 도전해도 늦지 않다. 물론 누구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될 수는 있지만, 수입으로까지 연결되기는 쉽지 않다. 자기만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꾸준히 촬영 연습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대박 크리에이터의 꿈도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 2018-12-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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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가 찾은 이달의 아이템
-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화사한 봄 메이크업 제품부터 미세먼지를 걸러줄 공기청정기, 나들이 추억을 담아올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두루두루 소개한다.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봄철 립 메이크업, 설화수 ‘에센셜 립세럼 스틱’ 봄철 메이크업을 더욱 빛나게 해줄 설화수 ‘에센셜 립세럼 스틱’의 컬러 4종이 새로 나왔다. 이전에 출시된 애프리콧 세럼(1호), 블라썸 세럼(2호), 플라워 핑크(3호)를 비롯한 8가지 컬러에 글로우 오렌지(9호), 비비드 핑크(10호), 래디언트 레드(11호), 소프트 오렌지(12호)가 더해지며 총 12가지 색상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컬러감으로 생기 넘치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동시에 세럼 베이스가 유수분 이중 보습막을 형성해 건강한 입술로 가꿔준다. 가격 4만 원대. 골치 아픈 혈당·식사 관리를 보다 쉽게, 당뇨 환자 위한 '당당 플래너' 당뇨병은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꾸준한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 중 하나.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실천에 옮기기는 힘든 것이 많은 당뇨 환자가 겪는 어려움이다.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는 당뇨 환자의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돕기 위해 당뇨인 전용 ‘365 DANGDANG 플래너’를 출시했다. 총 40여 개의 당뇨관리 지침, 혈당·식사·운동 기록표 등 당뇨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기록해 당뇨 환자 스스로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건강 플래너다. ‘365 DANGDANG 플래너’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각 분야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내용까지 감수해 만들었다. 구매는 한국당뇨협회 쇼핑몰에서 하면 된다. 가격 3만 원. 한국인에게 어울리는 커피 캡슐 7가지, ‘마이 바리스타 키트 리미티드 에디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이 바리스타 키트 리미티드 에디션(My Barista Kit Limited Edition)’을 출시했다. 이 키트에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커피 크리에이터이자 세계적인 바리스타 올라 퍼슨(Ola Persson)이 한국인에게 추천하는 커피 캡슐 7종과 함께 슬림한 캡슐 커피머신 미니미, 커피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북을 하나의 키트에 담았다. 가격 8만9000원. 촉촉한 남자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헤라 옴므 매니시모 인텐시브 스킨&에멀전' 리코리스 우드의 부드럽고 감각적인 향이 어우러진 남성 전용 스킨케어 제품이다. 자작나무와 편백 유래 성분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에 보습과 활력을 부여해 촉촉하게 해주며 식물성 추출물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리코리스 우드를 연상하게 하는 블루-그린 컬러와 도시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중후함을 더해 선물용으로도 좋다. 가격 15만 원대. 낮에는 거실에서 함께, 밤에는 방마다 따로, 모듈형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삼성전자가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기능으로 강화된 청정기능과 함께 분리·결합이 가능한 ‘모듈형 큐브 디자인’의 신개념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를 공개했다. 별도의 도구 없이 손쉽게 배치할 수 있어 낮에는 넓은 거실에서 2대를 결합해 대용량으로, 밤에는 각각 분리해 안방과 자녀방 등으로 나눠 사용 가능하다. 신개념 디자인뿐만 아니라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순도 청정 시스템을 자랑한다. ‘무풍 청정’ 기능이 추가됐고, IoT 시스템으로 외출 시 스마트하게 집안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 가격 80만~200만 원대. 12.4mm 안에 담긴 최첨단 GPS 기술,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새 모델 37년 전통의 글로벌 시계 명가 세이코(SEIKO)의 GPS 워치 브랜드 ‘아스트론 GPS 솔라’의 신모델 ‘SSE159J’가 출시됐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통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총 40개의 타임존을 자동으로 인식, 세계 어디에서든 원터치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GPS 모듈의 소형화 및 수신율 개선작업을 통해 현재까지 선보인 모델 가운데 가장 얇은 12.4mm의 슬림한 디자인이다. 오직 빛 에너지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 없이 오래 쓸 수 있다. 가격 254만 원. 가볍고 흔들림에 강해 시니어에게 딱인,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 올림푸스한국은 SNS 공유가 간편한 프리미엄 셀피(Selfie)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을 공개했다.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제품군은 가볍고 손떨림 보정기능으로 흔들림에 강해 중장년층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에 나온 E-PL9은 PEN Lite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고해상도의 대형 터치 LCD 모니터가 편리한 셀피 촬영을 지원한다. 누구나 한 장쯤은 간직하고 있는 오래된 흑백사진이나 빛바랜 즉석카메라 사진으로 추억에 잠겨보고 싶다면 이 카메라를 주목해야 한다. 총 16종의 아트 필터에 새롭게 추가된 ‘인스턴트 필름(Instant Film)’ 필터는 빛바랜 즉석카메라 사진의 느낌을 강조해 추가적인 보정 없이도 감성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Wi-Fi와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편리한 스마트폰 연결을 지원한다. 특히, 후면 LCD 모니터에 새로 추가된 ‘공유 명령(Share Order)’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가 꺼졌을 때 앞서 선택된 파일들이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전송돼 언제든지 추억에 잠길 수 있다. 더불어 1610만 화소 Live MOS 센서로 향상된 화질과 해상도를 지원한다. 올림푸스의 최신 화상 처리 엔진인 트루픽 VIII은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 적은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강력한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은 셔터 스피드 3.5단계의 손떨림 효과를 발휘한다. 무게 332g, 가격 미정.
- 2018-03-15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