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면, 계곡이나 바닷가 인근 지역 축제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 먹거리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러한 축제 일정은 우연히 광고를 보거나 현수막을 발견하지 않는다면 놓치기 십상이다. 흥미롭고 볼거리 가득한 전국 축제 일정을 모아 보기 쉽게 제공하는 앱 ‘헤이페스티벌’을 이용해보자.
SNS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
1. 앱 다운로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헤이페스티벌(또는 heyfestival)’을 검색, 무료로 다운로드한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계정으로 회원가입 가능하다.
2. 실시간 베스트 10
홈 화면에 ‘실시간 베스트 10’ 축제 정보가 나온다. 관심 있는 일정을 누르면 축제 상세 정보 및 축제기간 날씨, 구글지도, 리뷰 등을 볼 수 있다.
3. 내 주변 축제
홈 화면 하단 오른쪽에 ‘내 주변 축제’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열리는 축제 정보 목록을 보여준다(전방 1·3·5·10km 이내로 선택).
4. 테마축제
메뉴에서 ‘테마축제’로 들어가면 지역별(도별), 카테고리별(음식·특산물·계절·자연·문화·스포츠·공연·전시 등) 축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5. 추천코스
앱에서 제공하는 추천코스를 보여준다. 축제 일정을 토대로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이나 맛집정보, 즐길거리 등을 곁들여 소개한다.
6. 월별 축제
홈 화면 상단 왼쪽의 메뉴 목록에서 ‘월별축제 한눈에 보기’를 누르면 월별로 열리는 축제 정보를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다.
카카오톡 대화 목록을 보면, 동창 모임이나 가족, 동호회 등 그룹채팅방이 꽤 많다. 직접 만나 이야기하지 않아도 여러 명이 한꺼번에 대화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활기가 넘친다. 그러나 그 수가 많아지면 복잡하기도 하고 불편한 점도 조금씩 생기기 마련. 좀 더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그룹채팅방을 사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SNS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
1. 대화목록에서 꾸욱~
전체 대화 목록을 볼 수 있는 메뉴에서 특정 그룹채팅방 이름을 2초 정도 꾸욱 눌러준다. 유용한 메뉴들이 팝업창으로 나타난다.
2. 채팅방 이름 설정
같은 사람인데도 여러 그룹채팅방에 속해 있는 경우가 있다. 그 때문에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 채팅방 이름을 설정해두면 알아보기 쉽고 정리도 잘된다.
3. 바로가기&목록 상단 표시
자주 찾는 그룹채팅방은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바로가기를 추가해두면 편리하다. 또는 ‘채팅방 상단 고정’을 누르면 대화 목록 가장 위에 보이도록 할 수 있다.
4. 공지 등록
그룹채팅방에서 특정 대화를 공지로 등록할 수 있다. 자신 또는 상대가 보낸 메시지(말풍선)를 2초간 꾸욱 눌러 ‘공지’를 선택하면 채팅방 상단에 해당 글귀가 공지로 뜬다.
5. 대화 검색
여럿이 동시에 참여하는 그룹채팅방에는 대화가 많이 쌓이게 마련이다. 그룹채팅방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면 특정 단어가 포함된 대화 검색이 가능하다.
6. 대화 내용 모두 삭제
채팅방을 나가지 않고 대화 내용 전체를 지울 수 있다. 그룹채팅방 상단 맨 오른쪽 ‘메뉴’→하단의 ‘설정(톱니바퀴 모양)’ →‘채팅방 관리’→‘대화 내용 모두 삭제’.
스마트폰 알람소리를 듣고도 이불속에서 꼼지락 거리며 늑장을 부리고 있다. 깊은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다가 새벽잠이 들 때면 따끈따끈하게 데워진 방바닥에 접착제라도 발라놓은 것처럼 깊은 잠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러니 알람소리가 달가울 리가 없다. 그러나 통근버스를 놓치는 날이면 생으로 고생할 것을 생각하면 무턱대고 늑장을 부릴 수도 없으니 주섬주섬 이불을 정리하고 거실로 나온다. 지금부터가 출근전쟁이다.
작년 9월부터 집에서 좀 떨어진 고향에 취직이 돼 은퇴 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처음에는 임시로 친구네 집에 방 한 칸을 빌려 출, 퇴근하기 시작하다가 눈치도 보이고 여의치 않아 조금 떨어진 곳에 원룸을 얻어 따로 나왔다. 물론 서울집에는 주말에 올라가니 늘그막에 팔자에도 없는 주말부부가 됐다.
거실로 나와 일단 TV를 켜고 아침뉴스를 보면서 몸은 이미 샤워실로 향하고 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어제 먹던 찌개를 덥히고 프라이팬에 계란을 깨 올려놓은 다음, 냉장고에서 몇 가지 되지도 않는 밑반찬으로 상을 차리기 시작한다. 한편으로는 머리를 말리고 속옷을 갈아입으면서 출근복장으로 변신하기 시작한다. 어쨌거나 밥 한 숟가락을 먹고는 지난주에 아내가 챙겨준 녹용보약까지 살짝 데워 쭉 들이킨다. 이 시간만큼은 참으로 바쁘게 설쳐댄다. 그렇지 않으면 통근버스를 놓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바꾸어 끼우고 설거지를 시작한다. 설거지가 끝나면 문을 대충 열어놓고 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한다. 나이 탓인지 아니면 계절 탓인지 요즘 들어 부쩍 머리카락이 빠져 바닥에 나뒹구는데, 그냥 출근하기가 내키지 않아 아침마다 청소기를 돌리곤 한다. 청소가 끝나고 시간을 보니 통근버스 탑승 5분전이다. 허둥대는 마음으로 보일러와 렌지를 확인점검하고 전등을 모두 끈 다음 문단속까지 하고 황급히 점퍼를 걸치고 뛰어나왔다.
아! 5분, 최소한 10분전까지는 집에서 출발해야 여유 있게 정류장까지 갈 수 있는데, 5분이라?…한두 번 있던 일도 아니고 드디어 정류장까지 숨이 턱에 차도록 뛰기 시작했다. 달리는 중에 휴대폰을 깜박 집에 두고 나온 것을 알았지만 되돌아가기에는 이미 시간이 부족했다. “에라, 오늘 휴대폰 없는 세상에서 한번 살아보자” 스스로 위안을 하면서 통근버스에 올라탔다.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하루 종일 휴대폰 없이 산다고 생각하니 심심하고 답답해서 어쩔까?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한편으로는 “언제부터 휴대폰에 의지했다더냐. 예전에는 흎대폰 없이도 잘살았는데 뭐! 참고 견디어 봐야지”
사실 요즘 사람들은 너무나도 휴대폰에 빠져 살고 있으니 어찌 보면 중독 수준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런데,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요즘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정보화 시대에 정보와 지식의 산실인 휴대폰은 현대인의 필수품일 수밖에 없다. 그 어떤 궁금증도 똑똑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대부분 해소 할 수 있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서로 통할 수 있으니 좋다.
SNS의 발달로 인해 언제든지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이제는 외국에 나가 있는 자녀들과도 바로 이웃한 것처럼 대화를 할 수 있으니 예전의 손 편지나 쪽지편지는 이미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요즘의 젊은이들은 물론이고 시니어들까지도 눈을 뜨고 있는 이상 휴대폰을 습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세상이 되었으니 어찌 보면 상대방에 대한 무관심을 부채질하여 삭막하기 그지없는 세상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문명의 이기는 어디까지가 그 한계일까?
어쨌거나 휴대폰 없는 하루를 살겠노라고 단단히 벼르고 별렀건만 회사의 업무 중에도 여전히 머릿속은 궁금증으로 가득 찼다. 혹시 급한 전화는 오지 않았을까? 미국에 있는 아이들에게서 카카오톡이 오지는 않았는지? 회사의 누군가 커피 같이 마시자고 연락은 오지 않았는지? 생각할수록 휴대폰 없는 세상은 답답한 것은 물론이고 심심하기 짝이 없었다.
오전을 잘 넘기고 점심식사가 끝난 후, 잠시 휴식시간에도 허전하고 재미없기는 마찬가지이니 이 나이에 휴대폰에 중독이라도 됐단 말인가? 그래도 노력하니 참을 만 해졌다. 습관은 어느새 중독으로 진화해 가는 요즘 세태에 휴대폰 없이 하루를 견디어냈다. 이제 가끔은 휴대폰 없는 하루를 만들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지만 퇴근시간이 가까워오자 어느새 마음은 휴대폰을 놓고 나온 집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포털 서비스의 기사 아래에는 하루에도 수천,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린다. 상당수의 댓글은 자극적 표현의 비난이 주를 이룬다. 살다 보면 내가 남기게 되는 디지털 흔적은 생각보다 방대하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내 정치적 성향이 바뀌어 특정 정치인을 감쌌던 댓글을 다 지우고 싶다면 혹은 죽기 전 정치적 성향이 다른 자손에게 내가 쓴 댓글들을 보이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생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좋은 기억, 좋은 흔적만 남기고 싶거나 애써 남겨놓은 글과 사진 등의 콘텐츠를 유지하고 싶을 때 보존하는 방법이 있을까.
글 이준호 기자 jhlee@etoday.co.kr
디지털 장의사, 디지털 유산은 이제 새로운 유망직종에 자주 오르내리는 용어가 됐다. 디지털 장의사란 쉽게 말하면 세상을 떠났거나 곧 떠날 사람들이 살아생전 인터넷에 남긴 다양한 내용을 청소해주는 직업이다. 사람들이 온라인에 남기는 흔적들은 생각보다 방대하고 다양하다. 네이버밴드나 다음카카오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같은 SNS 서비스에 남겨놓은 것들에서부터 포털 서비스의 카페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써놓은 의견이나 글, 사진들까지 결코 적지 않은 흔적들이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서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친구와 주고받은 이메일은 가장 대표적인 ‘흔적’이다.
문제는 이러한 흔적들을 사후에 어떻게 처리할까 하는 것이다. 임종학(Thanatology) 전문가들은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유산을 정리하고 죽기 전 해야 할 것들을 버킷리스트로 적어보는 것만큼이나 신상 정리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잊힐 권리의 행사
만약 ‘잊힐 권리’를 행사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죽기 전 내가 완벽하게 잊히길 원한다면 이메일 등은 스스로 정리하거나 삭제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뉴스에 달린 댓글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작성한 글들은 하나하나 찾아 지우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다. 더구나 오래된 글들은 일일이 찾기도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쓴 글이 남에게 인용되거나 무단으로 발췌되어 온라인 공간에서 확산되는 경우다. 이럴 때는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니기 때문에 발견한다 해도 삭제가 쉽지 않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디지털 장의사다.
온라인 상조회사로도 불리는 이런 기업들은 비용을 받고 의뢰인의 ‘인생’을 온라인에서 지워준다. 대표적인 온라인 상조회사로 알려진 미국의 라이프인슈어드닷컴(www.lifeensured.com)은 가입한 회원이 죽으면 인터넷 정보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받아놓은 유언을 확인한 후 고인의 흔적들을 지워준다. 비용은 약 300달러(한화 약 34만원) 정도다.
국내에서는 약 20여 곳이 성업 중이다. 고객이 문의를 해오면 온라인상에서 얼마나 많은 흔적이 검색되는지, 그중 삭제가 가능한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의뢰인에게 알린다. 비용은 업체마다, 삭제 범위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몇십만원에서부터 시작하지만, 유출된 동영상 등은 비용이 수백만원까지 올라간다.
최근에는 삭제 범위를 뉴스 기사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곽상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28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이나 중재 또는 법원 판결로 피해구제가 된 기사에 대한 포털 링크, 원본 기사 삭제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언론계에서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는 점을 들어 반발하고 있어, 입법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디지털 데이터도 ‘유산’
이런 디지털 흔적들은 단지 삭제의 대상만은 아니다. 상속의 대상이기도 하다. IT업계에서 바라보는 디지털 유산은 크게 계정과 데이터 두 가지로 나뉜다. 구글은 2013년 IT업계 최초로 상속제도인 ‘휴면계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자가 대리인을 최대 10명까지 정해 미리 정해둔 기간 이상 접속하지 않으면, 대리인에게 데이터를 이관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권한 상속자는 필요에 따라 계정을 지울 수도 있다. 이와는 별개로 사망자의 개인정보와 사망증명서, 가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 등으로 법적 검토 절차를 밟으면 계정 소유권을 넘겨받을 수 있게 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사망하면 계정을 미리 정한 ‘상속자’에게 물려주는 상속기능을 2015년 도입했다. 계정 자체를 디지털 유산으로 본 것이다. 사용자가 사후에 자신의 계정을 관리할 사람을 미리 지정할 수도 있다. 사후 계정은 고인을 위한 디지털 추모관으로 사용할 수 있고, 지인들은 추모 글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때 고인의 글을 수정·삭제할 수 없고 고인이 나눈 일대일 메시지나 비공개 글 등은 열람 불가다. 상속자의 계정 관리 권한은 양도할 수 없다. 그러나 해외 IT업계의 이런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다.
현행 국내법은 디지털 유산의 상속을 보장하고 있지 않다. 선대의 디지털 자산은 상속인에게도 공개되지 않고 사망이 확인되는 즉시 삭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사용자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할 수 없게 규정해놓은 상태다. 이 때문에 유족이 고인의 계정을 상속할 법적 근거는 없는 상태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서는 “상속인에게 피상속인의 계정 접속권을 원칙적으로 제공하지 않는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계정을 양도하거나 상속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을 백업해 유가족에게 제공하지만 비공개 글에는 접근할 수 없다. 계정 해제나 탈퇴는 가능하다.
만약 이런 흔적들이 사후에 방치된다면 어떻게 될까? 국내 인터넷 업체들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에 따라 1년 이상 접속하지 않은 사용자의 계정은 삭제하거나 분리 보관해야 한다. 포털 사이트들도 마찬가지다.
네이버는 1년 이상 접속하지 않으면 휴면계정으로 분리 보관하고, 그 기간이 3년이 넘으면 메일을 모두 삭제하고, 계정 정보는 초기화한다. 카카오톡은 휴면계정이 된 후 4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카카오 계정과 개인정보를 모두 삭제 처리한다.
일부에선 계정 정보를 자손에게 전해주고 유지하도록 해도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치 “죽은 사람이 살아 활동하는 것과 같다”며 반대하는 의견이 많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디지털 유산 관리
1 가족이 본다고 생각하고, 문제가 될 만한 공개 글은 올리지 않는다.
2 카페나 커뮤니티 사이트 탈퇴 전 게시물을 삭제한다.
3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www.eprivacy. go.kr)를 이용해 불필요한 사이트 탈퇴.
4 사망 전에 상속 범위와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한 의사를 분명히 밝힌다.
5 상속자가 기본적인 계정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조치한다.
요즘 소셜 미디어를 살펴보면 ‘#(샤프)’와 단어를 붙여 쓴 일명 ‘해시태그(hashtag)’를 사용하는 이가 많다. 특정 단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호인데, 같은 기능이 ‘카카오톡’에도 있다. 대화창에서 해시태그를 이용해 검색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과 함께 몇몇 키워드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기능들을 소개한다.
SNS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
1. 해시태그 사용하기
카카오톡 대화방을 열고, 문자입력란 오른쪽의 #(샤프)를 누르면 검색창에 ‘#’이 자동으로 붙는다. 여기에 원하는 단어를 입력해 정보를 검색·공유한다.
2. #오늘의 운세
검색창에 ‘#오늘의 운세’(띄어쓰기하지 않아도 가능)를 치면 띠, 별자리, 생년월일로 알아보는 일일 운세가 나온다. 맨 아래 카카오톡 아이콘을 눌러 공유할 수 있다.
3. #오늘의 날씨
검색창에 ‘#날씨’, ‘#오늘의 날씨’ 등을 치면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한 실시간 날씨를 볼 수 있다. 기온, 바람, 습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4. #제비뽑기
여러 사람이 있는 대화방에서 활용하기 좋은 키워드다. ‘#제비뽑기’를 검색하면 대화방에 속한 인원으로 ‘꽝 뽑기’와 ‘순서 뽑기’를 진행할 수 있다.
5. #사다리 게임
‘#사다리’를 치면 밥값 내기나 팀 가르기 등을 할 때 재미 삼아 해보는 ‘사다리 게임’을 카카오톡 대화방 친구들과 즐길 수 있다.
6. #텍스트콘
‘#텍스트콘’을 활용하면 원하는 배경에 글자를 넣어 만든 카드 형태의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
생활 명언이나 어록 공유 기능도 있어 유용하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안부와 덕담을 주고받는 때다. 직접 종이카드를 마련해 인사말을 쓰면 좋겠지만 일일이 준비하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번거롭기도 하다. 그렇다고 스마트폰 메시지만 보내자니 어쩐지 성의가 부족해 보이고 아쉽다. 이럴 땐 종이카드처럼 예쁘게 꾸밀 수 있고, 문자처럼 간단하게 쓸 수 있는 앱 ‘어썸데이’를 활용해보자.
SNS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
1. 어썸데이 다운로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어썸데이’ 또는 ‘AWESOME DAY’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한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2. 배경 선택
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사용하거나, 앱에서 제공하는 카테고리별 다양한 이미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30여 개 카테고리에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사진이 가득하다.
3. 인사말 쓰기
배경 이미지를 고르고 나면 화면을 두 번 두드려 키패드를 활성화한다. 원하는 인사말이나 좋은 짧은 글귀 등을 적는다. 편지처럼 긴 문장을 쓰려면 문자 크기 조절을 하면 된다.
4. 폰트 다운로드
폰트 메뉴에서 폰트 관리 버튼을 누르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글씨체 목록이 나온다. 한글과 영어로 구분해 수십 가지의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5. 글자 꾸미기
원하는 글씨체를 설정한 뒤 글자 크기와 색깔, 그림자, 정렬, 간격, 패턴, 투명도 설정 등을 조절해 취향에 맞게 세부적으로 꾸밀 수 있다.
6. 저장 및 공유
완성한 카드는 저장하거나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으로 공유한다. 사진 파일로 저장되기 때문에 문자나 SNS 등에도 첨부할 수 있다. 카드 이외에 모임 공지 글귀 등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혼자라서 힘들고, 불편하고, 못 살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사는 건 혼자이지만, 싱글라이프를 도와주는 다양한 서비스가 당신의 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 CHAPTER 1. 의(衣) 생활 아재 패션 탈피하는 맞춤형 스타일링 서비스
깔끔하고 세련된 옷차림은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요소다. 홀아비와 중년신사는 셔츠 한 장 차이로도 갈릴 수 있다. 누군가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느낀다면, 패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1) 직접 디자인하는 나만의 옷 ‘스트라입스(stripes.co.kr)’
패션 컨설턴트가 체형, 상황, 피부톤, 얼굴형,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기성복이 아닌, 자기 몸에 맞춰 결점은 보완하고 매력은 살리는 최적의 핏으로 디자인한 옷을 제작할 수 있다. 넥타이 연출법, 트렌드 컬러, 직업별 코디 등 유익한 패션 정보도 있어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싱글족을 위한 추천 셔츠 7종도 판매한다.
2) 쇼핑 걱정 덜어주는 코디박스 ‘유어스타일리스트(yourstylist.co.kr)’
패션으로 젊은 감각을 뽐내고 싶다면 유어스타일리스트를 이용해보자. 일대일 상담(카카오톡 이용)을 통해 기본 상·하의를 비롯해 신발, 양말, 재킷 등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제품을 먼저 받아보고 결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코디 상품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부담이 없고, 반송이나 교환도 무료로 가능하다.
“귀찮은 빨래, 스마트폰만 있으면 괜찮아요!”
세탁물이 많지 않은 1인가구용 미니드럼세탁기와 스타일러(살균·먼지제거·탈취 등 의류관리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제품들은 적은 양의 세탁물을 관리하기엔 실용적이지만 이불이나 커튼 등을 세탁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단점. 셔츠 한 장에서부터 침구까지 세탁을 해결주고, 직접 세탁소를 찾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세탁 서비스 앱’이 주목받고 있다. 세탁물의 종류와 수량을 입력하고 수거 장소와 시간을 정하면 편리하고 빠르게 빨래를 해결할 수 있다.
◇ CHAPTER 2. 식(食) 생활 장보기 걱정 뚝!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생수, 쌀, 야채, 과일 등 주기적으로 장을 봐야 하는 식재료가 있다. 혼자 지내다 보니 사려 했다가도 잊어버릴 때도 있고, 자주 장을 보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다. 잡지나 우유처럼 주기별로, 원하는 만큼 받아볼 수 있는 서브스크립션(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냉장고가 텅텅 비는 날은 없을 것이다.
1) 쿠팡 정기배송(www.coupang.com)
라면, 통조림, 반조리·냉동식품, 조미료, 소스 등 즉석·가공식품을 비롯해 생수, 우유, 커피, 탄산음료 등 마실 거리와 시리얼, 과자, 사탕 등 간식 등을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건강보조식품이나 다이어트 제품, 잡곡, 견과류, 애완 사료도 주문 가능하다. 월 1회부터, 4개월에 1회까지 주기를 고를 수 있고, 제품 수량도 원하는 만큼 선택할 수 있다.
2) 돌리버리(www.doleivery.co.kr)
수입과일 전문브랜드(Dole)에서 판매하는 과일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1주에서 4주까지 기간을 설정하고 화~금요일 중 하루를 고르면 된다. 1인가구를 위한 바나나 1송이, 파인애플 1개, 코코넛 1개, 패션프루츠 1팩, 용과 1개 등으로 구성된 싱글박스(1~2인용, 1만9800원)가 있다.
간편하고 맛있게 삼시 세끼 챙기기
배달음식 하면 짜장면, 치킨, 피자 등을 떠올리겠지만 요즘은 1인가구를 위한 건강하고 실속 있는 배달음식 서비스가 늘고 있다. 요리 솜씨가 없는 이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매일 같은 반찬이 지겨운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특한 서비스다.
1) 에이엠푸드(www.amfood.co.kr)
매일 새벽 우유를 배달해주듯 아침을 배달해주는 곳이다. 우유처럼 새벽에 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현관문 배송주머니를 통해 전달받는다. 핑거푸드, 다이어트식단, 덮앤밥, 모닝죽 등으로 분류해 미리 짜놓은 한 달 식단대로 제공한다. 원하는 콘셉트를 고르면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건강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월 12만원)
2) 배민프레시(www.baeminfresh.com)
도시락뿐만 아니라 반찬, 국, 빵, 커피, 신선주스까지 정기적으로 배송한다. 저염·친환경·유기농·프리미엄 메뉴가 있어 건강을 염려하는 싱글족의 걱정을 덜어준다. ‘아내의 식탁’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원하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레시피와 정량의 재료가 함께 배달돼 요리가 쉽고 편리해진다.
3) 식스레시피(www.6recipe.co.kr)
양을 사더라도 1인분씩 조리하다 보면 재료가 남기 마련. 그렇다고 오래두고 먹기엔 신선도가 떨어지니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식스레시피는 필요한 재료를 1인분에 맞춰 소분해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자투리 재료가 생기지 않게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매일 새벽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들여오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화학조미료와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 CHAPTER 3. 주(住) 생활 집안일 미루지 말고, 가사도우미 앱을 활용하자
주거 공간이 깨끗하게 정돈돼 있어야 기분도 쾌적하고 생활도 건강해진다. 그러나 혼자 살다 보면 청소하고 정리하는 일이 귀찮아질 때도 있고, 가끔은 혼자 청소하기 버거울 때도 있다. 그럴 땐 가사도우미 앱을 사용해 청소를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전한 우리 집 지킴이 ‘케이티 홈캠&홈매니저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을 관리하고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홈캠’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카메라로 집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고,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케이티텔레캅 직원이 출동하도록 연계돼 있다. ‘홈매니저’는 가스안전기(밸브 자동 잠금 기능), 도어락(실시간 문 열림 상태 확인), 열림 감지기(외부 침입 감지), 플러그(에너지 절감 및 전력량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extra :: 생활+
의식주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편리하고 즐거운 싱글라이프에 도움이 될 만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소개한다.
1) 뷰티 큐레이션 커머스 ‘글로시데이즈(www.glossydays.kr)’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춰 뷰티 전문가가 고른 화장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한 달에 한 번씩 받아볼 수 있는 정기배송 박스와 한정된 시즌에 맞춰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박스가 있다. 평균 6만원 상당의 화장품 5종을 월 1만6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매월 15일 옵션을 선택하면 박스가 배달되는데, 이 절차가 번거롭다면 3~12개월 선불권을 이용하면 된다.
2) 싱글라이프 트렌드와 정보를 한눈에 ‘1집(1hows.com)’
이미 혼자 살고 있거나 혼자 살고 싶은 사람, 또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사이트다. 플레이스(PLACE), 푸드(FOOD), 리빙(LIVING), 러브(LOVE) 등 싱글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3) 생활 심부름 서비스 앱 ‘띵똥’
배달하지 않는 맛집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마트 또는 편의점 장보기, 퀵서비스, A/S, 각종 관공서 업무, 약국 방문, 선물 배달 등 다양한 생활 심부름을 1만원 내외의 금액으로 대행한다. 365일 24시간 내내 이용 가능하고, 서비스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에 한마디 명대사가 있다면, 책에는 가슴을 울리는 한 줄의 글귀가 있다.
짧지만 감동을 주는 책 속 문장들을 살펴보고 공유할 수 있는 앱 ‘책 속의 한 줄’을 소개한다.
SNS 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
1. 책 속의 한 줄
앱을 이용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올린 책 속의 한 줄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 형태로 꾸며져 깔끔하고 읽기 편하다. ‘인기 한 줄’, ‘최신 한 줄’, ‘아침 한 줄’ 등 메뉴를 통해서 보거나 ‘맞춤’을 눌러 관심 키워드를 선택해 취향에 맞는 글을 골라 보면 된다.
2. 한 줄 알림 & 공유
앱에 올라온 ‘한 줄’들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글은 카드 아래 ‘담기’를 눌러 저장한다. 저장한 글들은 알림 설정을 통해 매일 원하는 시간에 한 개씩 다시 볼 수 있다. 괜찮은 ‘한 줄’은 ‘공유’를 눌러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친구와 공유해 보자.
3. 한 줄 올리기
좋아하는 문장을 다른 사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면 앱 화면 아래 ‘연필 모양’ 아이콘을 누른다. ‘한 줄 카드 꾸미기’ 화면이 나오는데, 원하는 문구를 치고 배경, 서체, 글꼴 색깔 등을 설정해 꾸밀 수 있다. 글의 출처가 되는 책도 검색 버튼을 눌러 관련 정보를 함께 넣는다.
4. 신간·베스트셀러 목록 & 책 구매하기
‘책’ 메뉴를 누르면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등의 리스트가 나온다. 관심 있는 책은 ‘관심 책’ 버튼을 눌러 ‘내 서재에 저장·관리 할 수 있다. 구매하고 싶은 책이 있을 때 ‘책 구매’ 버튼을 누르면 바로 교보문고 앱 화면으로 이어져 편리하다.
5. 문화강좌 및 기타 서비스
문화 관련 강좌 정보가 올라오는 ‘문화강좌’, 연재 중인 웹 소설을 볼 수 있는 ‘웹소설’ 메뉴가 있다. ‘광장’ 메뉴에는 책 속의 한 줄 외에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올리는 ‘자유글’, ‘창작글’ 코너도 있어 재미 삼아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글로만 검색해도 모두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시니어들이야말로 꼭 필요한 앱이 많다.
그러나 스마트 폰에 따라서는 제공 자체가 안 되는 앱이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저도 지난달 해당 휴대전화생산업체 고객센터에 가서 전체포맷을 하여
다시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수도권사는 분들 지하철 앱
어느 역에서 어느역 도착인지 알려주면 어디서 환승하라는
친절함을 물론 어느 번호 앞에서 타면 환승하기 위해
별로 안 걸어도 되는 가장 빠른 이동상태로 기동력 있게
활동하기 좋다. 주말에 주중에 시간대가 다르고 1호선이나 9호선은
급행이 있는 시간도 알려준다.
네이버지도앱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대중교통으로 개별자동차로
가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걸릴 시간 ,걷는 시간까지
거리까지 다 알려준다.
필수로 다운받을 필요가 있다.
카카오택시앱/T맵택시앱
콜택시는 콜비용을 받는데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비용을 안 받는다. 아주 유용했던 적이 많았지만 특히 창고 세일하는 매장근처는
거리가 주차장일 정도로 꽉 차서 저렴하게 구입한 물건을 들고 이동하기 힘들 때
매장을 출발지로 집을 도착지로 하여 택시앱으로 택시를 부르면
아주 편하게 귀가에 도움이 된다.
어르신들이야말로 택시정류장까지 가는 것조차 힘들 때 아주 유용한 앱이니
젊은이들 보다 오히려 필요한 것이다.
사무실이 많은 동네에 거주하는 필자는 주중의 출퇴근시간에는 오히려 빈 택시가
많으나 주말이나 주중에도 출퇴근시간이 애매한 중간시간에 빈차가 안 지나다닌다.
근처에 가산디지털단지역근처에 서있는 택시를 택시앱으로 불러서 이동하기에
꼭 필요한 앱이다.
스팸차단앱(후스콜)
급한 회의 중 오는 전화에 어떤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스팸차단앱
이 스마트 폰에 깔려있다면 아예 가려서 받게 되니 딱 좋다.
비디오나 사진편집앱: Snapseed
동영상이나 사진 원하는 대로 편집가능: QUIK앱, 키네마스터앱
(모임에서 즉석에서도 바로 사진 몇 장으로 편집하여 만들 수 있다.)
그 외에도 아주 많은 앱이 있다.
커뮤니티활동에 좋은 앱
카카오 톡이나 네이버밴드,포털사이트카페나
블로그나 SNS (페이스북,인스타그램,폴라,유튜브)
는 앱을 다운받아 놓으면 본인 스마트 폰에서 사진을 선택하여
바로 공유할 수 있어서 쉬운 커뮤니티활동에 임할 수 있고
블로그에 필요한 정보를 바로 올려놓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친구’를 찾는다고 하면, 두 가지를 떠올릴 수 있다. ‘옛 친구’ 그리고 ‘새 친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향 친구나 동창을 찾는 쓸 만한 사이트와 앱이 꽤 있었다. 최근에는 그러한 형태의 사이트나 앱은 거의 사라졌고, 친구로 속이는 사기꾼이 드나들고 있어 사용하기 불안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오히려 페이스북이나 밴드 등의 SNS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옛 친구를 찾고 서로의 근황을 살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예전 같은 서비스가 쓸모없어졌는지도 모른다. 그러니 요즘 사용하는 친구 찾기 앱은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도구로써 활용하는 편이 좋겠다. 새로운 친구도 찾고, 옛 친구들과의 모임 공간도 되는 앱 ‘모아’를 소개한다.
SNS 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
1.‘모아’란?
취미활동이나 관심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친구를 찾을 수 있는 앱이다. 대부분 앱으로 사람을 모으고 오프라인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 사용자가 5만 명 정도로 그리 많지는 않지만, 평점이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2.가입하기
앱 자체 내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일반적인 SNS와 비슷한 형태로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 등으로 자신을 알릴 수 있다. 가입할 때 선택한 관심사, 성별, 나이, 지역을 사용자끼리 볼 수 있다.
3.관심사 설정하기
내가 선택한 관심사는 프로필과 함께 공개되고, 그 정보를 기준으로 모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잘 고르는 것이 좋다. 물론, 설정 메뉴에서 언제든지 관심사 수정이 가능하다. 취미활동을 기반으로 봉사활동, 등산, 악기, 여행 등 다양한 테마가 있다.
4.친구&모임 찾기
‘모임 찾기’ 메뉴를 누르면 ‘테마별’, ‘지역별’ 모임 리스트가 나온다. 모임 이름, 간단한 소개, 지역, 회원 수와 프로필, 정모(정기모임) 날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혹시 연령대가 맞지 않을 것을 우려한다면, 모임 회원들의 프로필 나이 등을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
5.친구 모임 만들기
동창이나 고향 친구 등 이미 만나는 모임에 새로운 친구를 데려와 사람을 늘리고 싶다면 직접 모임을 만들어 보자. 알고 있는 친구들은 카카오톡을 이용해 초대하고 모임을 개설하면 자동으로 앱 사용자들에게 노출된다. 회원끼리 단체 대화도 가능하다.
6.정모 소식
가입하지 않은 모임이라도 오프라인 만남 알림을 볼 수 있다. 모임 장소, 시간, 모집 인원, 참석자 등을 살펴보고, ‘한번 가볼까?’하는 생각이 든다면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