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1000배 확대
미세먼지 1000배 확대 모습이 화제다.
중국 베이징에서 미세먼지를 1000배로 확대한 이미지를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중국 베이징의 환경공기질량지수(AQI)가 400을 넘어서면서 시민들이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한 사진작가가 공개한 미세먼지 1000배 확대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퍼지고 있다.
환경공기질량지수(AQI)가 201~300사이면 ‘5급 심각한 오염’, 300이상이면 ‘6급 심각한 오염’으로 규정하고 있다. 미세먼지에는 여러 물질이 한데 엉킨 복합체와 작은 미생물, 광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미세먼지 1000배 확대' 사진 속 미세먼지들은 둥근 형태부터 막대기처럼 긴 형태, 일정하지 않은 원형 등 모양을 띄고 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는 1000배로 확대하면 각기 다른 형태와 색을 띠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이나 음료수를 적어도 하루 1.5L 이상 섭취해야 한다. 또 황사가 심한 날에는 살코기나 생선, 달걀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삽겹살이 많이 애용되지만 포화지방이 지나치게 높은 게 흠이다.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제철 과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 1000배 확대 모습에 네티즌은 "미세먼지 1000배 확대,징그럽다" "미세먼지 1000배 확대,저게 우리 폐에 쌓인다니" "미세먼지 1000배 확대, 징그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18일 올해 첫 황사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다가올 대규모 황사와 미세먼저 대처를 위한 ‘위기대응본부’ 가동에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도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에 대비하고자 오병권 환경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위기대응본부를 가동하고 도 및 시ㆍ군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도는 상·하수, 축산, 보건, 소방, 경제 등 관계 부서와 시ㆍ군에 △황사에 취약한 상수분야 정수장, 축산, 반도체 기업 등 관리 철저 △호흡기 질환자를 위한 119구급대 및 병원 응급진료 체계 구축유지 △어린이집·학교·노인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홍보 △소화전을 이용한 물청소, 도로 물청소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경기도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황사에 대비한 마스크 구매요령, 사용요령 등을 안내해 누구나 쉽게 황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체계도 구축했다.
도는 1억7천4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황사(미세먼지)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약자, 복지시설 아동 6만7천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황사 마스크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황사 마스크 13만4000개를 구입, 오염이 심한 시ㆍ군부터 순차적으로 시·군 사회복지사와 통·반장 등을 통해 사용안내와 함께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며 아동에게는 아동용 황사 마스크가 맞춤형으로 지급된다.
이밖에 도는 홍보용 리플릿을 제작, 도청 및 시ㆍ군 주민지원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해 황사(미세먼지) 대처요령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일보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우리나라 최초의 수도정수장을 아시나요? 아마 매우 생소 할 것이다. 수도정수장은 현재 뚝섬 일대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현재 뚝도아리수정수센터 및 수도박물관)으로 서울숲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수도정수장이 만들어질 당시 뚝섬은 서울 시내의 청계천, 중랑천의 생활하수를 피해 오염이 적고, 유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었기 때문에 맑은 물을 취수하기 적당한 곳이었다.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은 본관과 별관 2개 완속여과지로 이루어진 수도박물관으로 탈바꿈 되어 2008년 수돗물 공급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상수도 역사와 문화, 그리고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관으로 개관 하였다.
쌀쌀한 날씨로 수도 박물관을 찾은 날은 다소 한산했다. 하지만 입구에 커다란 수도꼭지가 환하게 인사를 하며 반기는 듯했고 조선 태조 이성계 때부터 100여년 동안 왕의 사냥터임을 상징하는 깃발인 독기(纛旗, 소의 꼬리나 꿩의 꽁지로 장식한 큰 깃발)도 눈에 들어왔다.
입구를 지나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물과 환경에 대한 상설 전시관이다. 생명 유지의 기본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자연환경과 인간생활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물과 생명체와의 관계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을 아껴 쓰고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각종 시청각 매체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2개의 전시관을 보고 나오면 옛 근대식 건축양식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빨건 벽돌의 건물이 나타난다. 이 건물이 송수펌프실로 사용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수도박물관 본관 이다.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은 1908년(융희 2년) 9월 1일부터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기 시작했던 곳으로 완속여과지와 함께 서울시 유형문화재 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100여년전에 사용 되었던 펌프와 기중기 등 많은 볼거리들이 기존의 건물과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져 전시되어 있다.
본관 오른쪽에는 새들이 노닐고 있는 잔디 밑 지하에 완속여과지가 위치해 있다. 미생물 등의 찌꺼기를 걸러내던 시설물로 준공 당시에는 5지였으나 1932년 확장공사를 통해 현재는 6지가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형적으로 주변보다 낮은 곳을 파내어 자연적으로 물이 흐르도록 하고, 바닥에 두께 약 25cm의 자갈층과 75cm의 모래층을 두어 한강물을 통과시켜 친환경적 방식으로 물을 걸러내었다. 이렇게 취수-침전-여과-정수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수돗물은 마지막으로 송수펌프실을 통과한 후 1908년 9월 1일부터 하루 12,500톤의 수돗물을 시민 125,000명에게 공급했다
수도박물관을 방문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100년 전 우리 선조의 친환경적 물 관리에 지혜 또한 엿볼 수 있었다.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면 수도박물관 옆에 위치한 뚝도아리수정수센터 관람도 가능해 과거와 현재의 수돗물의 정수과정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다시 높아짐에 따라 예비주의보를 다시 발령했다.
전날 주의보를 해제한 데 이어 이날 오전 3시 예비주의보도 해제한 지 10시간 만이다.
오후 1시 현재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65㎍/㎥를 기록했다.
특히 은평구는 97㎍/㎥, 관악구는 88㎍/㎥, 강남구와 성동구는 74㎍/㎥의 농도를 보이고 있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연무와 낮은 풍속 때문에 대기가 정체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면서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때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45㎍/㎥ 아래로 떨어지거나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면 해제된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인 환경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PM-10)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므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미세먼지보다 인체 위해성이 더 크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가 뚜렷하다. 여기에 다른 복합적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신체는 변화에 대한 적응을 위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정상인도 부담을 느낄 정도이니 질병질환자의 경우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고, 특히 호흡기는 외부와 직접 접촉하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환절기에 흔한 질병 중 하나는 호흡기 감염증이다. 목위에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으로 감기와 비염, 부비동염, 인두염, 후두염 등이 흔히 증가하게 된다. 기침·감기 증상으로 연초부터 고역을 앓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환절기하면 알레르기 질환을 빼 놓을 수 없다. 알레르기는 계절과 상관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피부나 눈, 다른 장기와 함께 호흡기 알레르기는 대표적 질환으로 꼽힌다.
최근 같이 중국발 스모그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대기오염 상태가 지속되면 호흡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세먼지는 3월에 들어서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곧이어 중국 대륙으로부터 오는 황사도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는 “평소 건강한 사람들부터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주변 환경이나 대기 상태 또는 기상은 우리의 건강 및 보건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면서 “호흡기를 악화시킬 수 있는 기상 상태나 대기 오염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환경회피요법 등 예방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 으레 춘곤증이 나타난다. 만물은 소생하지만 정작 자신은 더 뒤처지고 도태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바로 춘곤증. 이처럼 피로는 병원을 찾는 10대 증상 중 하나일 만큼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다.
춘곤증을 포함해 피로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불규칙적인 식사시간, 자주 먹는 인스턴트 식품, 폭식, 과로와 충분치 못한 휴식, 운동 부족, 흡연, 과다한 음주 등이 이에 해당한다.
나이가 들수록 그 정도는 심해진다. 인체는 심한 독감을 앓은 후에도 아무 후유증 없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뛰어난 회복력을 가진 반면, 물을 조금 적게 마셨다는 이유로 피로가 유발되기도 하는 섬세한 기관인 탓에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최근 무리를 했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평소 활동량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약간의 운동이 몸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고 말했다.
신체에 활력을 주는 적당한 자극제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다면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준비는 어느 정도 한 셈이다.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충족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 주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성 의약품까지 함께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환절기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증상별로 특화된 일반의약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족한 비타민 보강과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비타민제부터 미세먼지 제거에 좋은 거담제, 코·구강 및 눈관리, 관절 보호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환절기 건강관리 도우미들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신체에 해로운 중금속은 주로 호흡기와 소화기를 통해서 신체로 유입되기 때문에 호흡기와 소화기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며 △충분한 수분 △동물성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미세먼지란 흙먼지에서 생겨나는 황사와 달리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ㆍ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다.
또 초미세먼지란 입자 직경이 2.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인 환경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PM-10)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므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미세먼지보다 인체 위해성이 더 크다.
환경부는 지난 1995년 1월부터 10㎛ 이하의 미세먼지(PM 10)를 새로운 대기오염물질로 규제하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 2.5㎛ 이하의 초미세먼지(PM 2.5)에 대한 규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미세먼지의 대기환경 기준은 24시간 평균 100㎍/㎥ 이하이며, 1년간 평균 50㎍/㎥ 이하이다. 2015년부터 시행되는 초미세먼지의 대기환경 기준은 24시간 평균 50㎍/㎥ 이하이며, 1년간 평균 25㎍/㎥ 이하이다.
미세먼지란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 등 유해물질이라는 소식에 네티즌은 "미세먼지란 너무 위험해" "미세먼지란, 중국이 밉다" "미세먼지란, 출근길에 잠깐 뛰어왔는데 가슴이 답답하다" "미세먼지란, 황사마스크 꼭 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나무 한 그루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나무 한 그루가 50년간 자라면 3400만원에 해당하는 산소를 생산하고, 3900만원에 해당하는 물을 재생산하며, 6700만원에 해당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해준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큰 느티나무 1그루가 하루에 8시간 광합성 작용을 할 경우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8톤의 산소를 방출하는데 이는 성인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과 맞먹는다고 한다. 도시의 경우는 농산촌지역의 나무보다 5∼10배 정도 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환경적 효과가 높다. 도시에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다.
나무는 맑은 공기, 맑은 물,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우리에게 선사해 준다. 즉, 건강한 나무, 풍요로운 숲은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채 100년을 살기도 어렵지만, 나무는 1000년을 넘겨 사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은 나무에서 생명에 필요한 공기나 신약(新藥)을 얻고 심신(心身)의 평안을 얻었다.
따라서 나무를 키우는 일은 개인적인 소득을 떠나 지구 온난화 방지 등 여러 가지 사회적 기여를 하는 의미 있는 일이다.
건강도 챙기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나무투자란 직접 나무농장을 운영해 수익을 거두는 것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나무경영을 하면서 좋은 나무를 사서 키운 뒤 되파는 중개업까지 포함된다.
민승기씨는 지인 5명과 함께 전라북도 김제에 2000평의 땅을 임대했다. 그리고 벚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심었다. 이어 1500평을 더 임대해 산딸나무, 산수유, 목련 등을 추가로 심었다. 민홍기씨와 지인들은 점점 커가는 나무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성찬씨는 경기도 인근에 전원주택과 함께 땅을 매입한 뒤 필요한 만큼만 나무를 심고 가꾸며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 수형이 좋은 벚나무, 느티나무, 주목 등 300여 주의 나무를 150여 평의 땅에 심고 가꾸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식생이 잘 이루어져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웬만한 기업의 부장급 연봉을 나무 한 두 그루를 팔아 벌 수 있게 되었다. 요즘은 지나가던 사람들도 들러 나무를 구경할 정도다.
나무를 이용하면 장기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 물론 나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00원짜리 묘목을 심어 10년이 되면 평균 10만 원짜리 나무가 된다. 만약 2000 원짜리 2년 내지 3년생 묘목을 심는다면 5년 후면 10만 원 정도의 나무가 된다. 1년에 10배씩 재산이 불어나는 엄청난 돈벌이다. 물론 이 과정에는 인건비와 비료값 등 부대 비용이 들어간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 큰 돈을 벌려는 욕심에 무턱대고 나무농사를 하면 안된다. 참고 기다리는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나무는 생물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나무와 자연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보다 큰 안목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나무농사 준비를 위해 최소 6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을 가져야 하고 구체적인 성과와 결실로 이어지기 까지는 3년에서 5년 정도가 걸린다. 때문에 나무농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나무농사에 올인을 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분산투자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상시에는 일상 업무에 열중하시고, 피곤하겠지만 주말에는 나무농장으로 마음과 발걸음을 옮겨 나무농사를 하는 투잡 형태의 접근방식이 유효하다.
모든 부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숱한 시행착오와 끊임없는 노력, 철저한 정보수집, 운동화 바닥이 다 닳도록 발품을 들이는 자만이 과실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나만은 성공하겠지라는 요행심은 쓰라린 고통만을 안겨준다.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나무에 투자한다면, 처음에는 작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무럭무럭 커지는 나무를 보며 소담스러운 만족감과 기쁨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땀을 흘리는 노동의 참맛을 느끼면서 어렵게 모은 재산은 결코 쉽게 새나가지 않을 것이다.
나무투자에는 여러가지 매력이 있다. 부동산 투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완만한 상승세는 지속되어도 급격한 하락세는 없다는 것이다. 나무투자란 결국 투자자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에 나무라는 아이템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건강과 정서도 챙기는 ‘일석삼조’ 재테크인 셈이다. 본인의 대(代)에서만 부귀영화를 누리는 근시안적인 투자가 아니라 내가 키우다 나중에 자식과 손자들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대물림’ 투자이기도 하다.
#나무농사 성공 TIP
1. 나무농사의 가장 어려운 점은 당장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이 말에 실망을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나무농사를 포기하는 것이 좋다.
2. 자문을 구하되, 이 사람 저 사람 말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도움은 가급적 한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성급하게 욕심을 내지 말고 차분히 하나하나 하다보면 웬만한 부를 누릴 수 있다.
3. 처음에 작게 시작하라. 500평 정도의 밭을 임대해서 나무농사를 하라. 그 나무들이 어느 정도 자라는 모습을 보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그 때 자금사정을 봐가며 투자를 늘리는 것이 좋다.
4. 나무의 생리를 잘 알아야 한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북향을 좋아하는 나무도 있다. 나무를 많이 보고 접해야 한다. 나무 보러가는 것을 즐겁게 생각해야 한다. 눈썰미 외에 손썰미도 있어야 한다.
5.가장 흔한 나무를 심어야 한다. 고급수종을 키워 높은 부가가치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고급수종에 올인하다 판로가 막히면 한 푼도 건질수 없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6.단기-중기-장기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 나무에 올인을 하지 말고 여러수종을 심어라.
7.시대적인 취향이 있다. 선호 수종이 바뀐다. 시류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지 마라. 인기를 타는 수종은 금방 비인기 수종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남들이 도전하지 않은 수종을 재배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진공청소기 S8시리즈= 최대 2200W의 강력한 모터 파워와 세계 최초로 인증받은 헤파필터 및 에어클린 시스템으로 100% 공기 정화 기능을 갖췄다. 밀레가 지금까지 출시한 진공청소기 중 가장 진보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기종에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하는 12중 에어클린시스템을 적용했으며, 9겹의 하이클린 먼지봉투는 못이나 유리조각 같은 물체가 들어와도 찢기지 않는다. 가격은 50만원부터 118만원까지.
◇허니컴 드럼세탁기 W5962= 세탁물을 보호하는 밀레의 특허기술인 ‘허니컴 드럼’과 22가지 얼룩을 말끔히 세탁해주는 ‘얼룩 케어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총 20개의 다양한 섬유 세탁프로그램을 이용해 운동화나 울ㆍ실크 등 섬세한 종류의 소재도 버튼 하나로 손쉽게 세탁할 수 있다. 일반 세탁기에서는 세탁이 불가능한 등산복ㆍ스키복 등의 아웃도어 특수 소재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 최대 탈수속도 1600rpm으로 세탁물의 잔존수분율을 44%까지 낮춰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 세탁 용량은 10kg이며 가격은 398만원이다.
◇양문형 냉장고·냉동고= 밀레는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고급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냉각방식을 갖춘 냉장·냉동고를 소개했다. 냉장고는 391ℓ, 냉동고는 261ℓ로 각각 단일 제품으로 사용하거나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대용량에도 불구하고 주방 가구와 크기를 맞춰 너비 120cm, 깊이 63cm로 설계, 주방 공간의 일체감을 높였다. 특히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밀레의 냉장·냉동고는 환경 유해물질인 CFC 및 HFC 대신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R600a 냉매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냉장고 398만원, 냉동고 428만원.
◇14인용 식기세척기 G5510SC= 국내 최대 용량인 14인용의 식기세척기다. 공간 효율성은 높이고 물 소비량과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4종의 라인업 중 ‘G5510SC’ 모델은 일반형 모델 중 국내 최저의 에너지 소비량(1050.2Wh)을 자랑한다. 그릇의 양과 오염도, 물의 탁도를 자동 감지하는 ‘오토 센서’와 식기량을 측정해 세척프로그램과 팬 작동시간 및 린스 투입량을 자동 조절하는 ‘센서 드라이’를 장착했다. 가격은 215만원부터 290만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