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지인이 하는 경제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다. 말은 그렇지만 지인 중에 주식 고수가 있어 한 수 배워 주식투자를 해보려는 스터디다. 주식시장에 입문한 지 10년이 넘었다는 그녀는 처음 한동안은 손실이 많았지만 3년쯤 지나 수익으로 돌아서 요즘은 교사인 남편보다 수입이 많다고 했다. 무턱대고 주식시장에 뛰어들면 대개 손실을 보고 접는다는데 조심조심 따라가면 괜찮겠다 싶어 안심이 된다.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건 3년 전 다른 모임을 통해서다. 4시 이후로 일정을 잡아야 편하다는 그녀의 말에 개인투자자라는 걸 알았다. 장이 열
발목관절이 불안정하면 보행은 물론 서 있기도 어렵다. 또한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확대될 수 있다. 따라서 발목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태에 따라선 족관절불안정성수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경진정형외과 최경진 원장의 도움말로 발목 이상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발목 이상증세 지속되면 ‘퇴행성관절염’ 초래 발목관절 불안정증은 원인 및 증상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격렬한 스포츠 활동을 장시간에 걸쳐 하거나, 갑작스레 넘어진 경우 발목 쪽이 시큰거리는 급
노년기로 접어들 때 사람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와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갱년기를 겪는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가 오면 뼈와 연골의 방패 역할을 해주던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감하면서 완경 이후 10년간 전체 골량의 50%가 소실된다. 골밀도가 낮아지면 골다공증이 나타나는데, 실제로 여성의 경우 50대부터 골다공증 환자 수가 급증한다. 골다공증은 검사를 하기 전까지 상태를 알 수 없으며, 어느 날 갑자기 뼈가 부러지는 골절로 위험신호가 나타날 수 있어 갱년기부터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약물치료 우선, 부작용 발생 시 주사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산은 가만히 있는데 불은 번지는 것이라 마음을 가만히 두면 좋으리라. 자중하여 보낼 것이니 망동은 불리하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희망은 보이니 서서히 운기의 흐름을 읽길 바란다. •84년생 : 진퇴를 놓고 힘들어하는 운이라 외로운 마음을 이겨야 길이 보인다. •72년생 : 심신이 불안한 상태라 상대와도 불통이니 재수도 막혀 힘이 빠진다. •6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이런 의문에 대한, 스스로 미욱하게 풀어낸 해답들을 이야기하고 싶다. 부족한 재주로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틀릴 수도 있다. 여러분의 올곧은 지적도 기대한다. 고즈넉한 한담이다. 아마도 늦은 오후 무렵이었을 것이다. 절대 군주 영조대왕(1694~1776, 재위 1724~1776)과 신하 김양택(1712∼1777)의 대화다. 느닷없이 고추장이 등장하니 길게 인용한다. 당시 영조는 일흔다섯의 노인이었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이다. 음력 7월이니, 늦더위가 한창인 8월 말경일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많이 벌어들이는 것보다 규모 있게 잘 쓰는 것이 경제의 원칙이다. 재의 출입이 빈번하니 소비와 지출을 잘 관리하라. 후에 어려움이 직면했을 때 큰 힘이 될 것이다. •84년생 :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고 재수 또한 좋으니 만사가 형통하리라. •72년생 : 하려는 일이 지연되어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늦어도 이뤄진다. •60년생 : 애태우든
우리는 수면으로 인생의 3분의 1을 보냅니다. 수면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서 신체와 정신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나빠지면 신체와 정신활동에 문제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성도 높아지고 일상생활에도 큰 장해가 따릅니다. 나이가 들면 깊은 잠을 의미하는 서파 수면이 감소합니다. 멜라토닌 수치의 감소로 깊은 잠을 못 이루고 다양한 수면 관련 장애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줄어든 수면 시간과 자다가 자주 깨는 수면의
올해부터 1955~1963년에 출생한 베이비부머(57~65세)의 은퇴가 시작됐다. 베이비붐 세대의 맏형 격인 1955년생이 올해 노년의 문으로 들어섰다. 롯데멤버스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매년 80만 명 이상의 베이비부머가 은퇴 인구로 편입될 전망이다. 은퇴 이후는 수입보다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다. 퇴직 이후 수입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연금을 제외한 수익원이 모두 사라진다. 결국 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현명한 연금 활용법은 무엇일까. 은행권에서는 예·적금을 활용한 안정된 노후생활을 추천한다.
‘서울 둘레길’은 서울시 동서남북을 둘러싼 산과 산을 잇는 총연장 157㎞, 8개 코스로 나뉜 원형 둘레길이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서울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산들의 속살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서울 시내의 면면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이 중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산 구간은 해발 629m의 관악산 둘레를 도는 산길이다. 바위가 많고 산세가 깊고 웅장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즐겨 찾는다. 관악구와 금천구를 가로지르며 이어지는 이 길의 거리는 12.7㎞. 지하철 2·4호선 사당역에서 1호선 석수역까지
피자는 골고루 맛보리라 생각하며 떠났기에 피자집이나 음식점, 그리고 길거리를 다니며 피자를 먹어댔다. 물론 서울에서 먹던 불고기 피자는 당연히 이탈리아에 없었다. 내가 다닌 장소의 한계가 있어서일지도 모르겠으나 새우나 감자 고구마가 토핑 재료였던 피자도 보질 못했다. 25년 전 로마 여행 중에 먹었던 피자도 채소라곤 거의 없었고 쟁반만큼 크기만 했던 피자였는데 지금은 그 맛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이번엔 지중해의 채소와 시큼하고 쿰쿰한 듯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가 듬뿍 얹힌 피자를 실컷 먹었다. 그 특별한 맛을 만끽하느라 사진 찍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마주한 50~60대 신중년이 경력을 이어나가려면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을 향한 신중년의 도전’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중년의 경력설계 방향으로 플랫폼 활용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술이 진보하면서 온라인플랫폼서비스가 확산돼 일하는 방식과 고용 형태가 빠르게 변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용 형태도 플랫폼 근로자, 프리랜서, 프로슈머 등으로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고용정보원은 신중년의 플랫폼 활용 방향으로 재능공유플랫폼을
버섯을 섭취하면 노인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은 최근 버섯에 함유된 항산화물질 에르고티오닌(Ergothioneine)과 글루타치온(glutathione)이 각종 노인성질환 위험률을 줄다고 밝혔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산화되는 과정에서 세포와 단백질, DNA를 손상시키는 산화적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이 때 버섯은 에르고티오닌이나 글루타치온과 같은 항산화물질을 보충해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세포와 단백질, DNA의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펜실베이니아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냉면은 어떤 음식일까? 체질에 맞는 냉면을 즐긴다면 더욱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물냉면의 대표주자 ‘평양냉면’과 비빔냉면의 대명사 ‘함흥냉면’ 중 내 몸에 맞는 냉면은 어느 쪽인지 자생한방병원 강만호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평양냉면은 고기 육수와 동치미를 섞은 국물에 편육, 오이 등을 고명으로 얹어 먹는다. 특유의 심심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미식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면 재료로 메밀을 쓰기 때문에 면발이 부드러워 아이들이나 턱관절이 약한 어르신들이 즐기기도 좋다. 평양냉면의 주
고령의 치매 환자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뇌연구원 주재열·임기환 박사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를 통해 고령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코로나19 수용체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2)가 증가하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ce2 유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통로로 사용되는 수용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결합해 세포 내 침입을 돕는 수용체가 많은 것은 감염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는 고령 환자의 뇌
“숙면 외에 또 다른 바라는 것이 있다면?” “다른 인생”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 도입부에서 심리상담사 ‘제리’와 불면증과 우울증을 앓는 ‘자넷’이 대화하는 중에 나온 말이다. 자넷은 행복했던 삶의 기억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둠 속에서 사는 60대 언저리의 여자다. 그녀를 통해 우리는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하고 삶도 소중하게 가꾸지 못하는 현대인의 허기진 영혼을 본다. 이 영화는 현대사회의 물질적이고 이기적인 문화를 비판해온 영국 감독 ‘마이크 리’가 만든 또 하나의 걸작이다. 영화 제작 당시 60대였던 마이크 리 감독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