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는 비열한 겁쟁이” ‘라붐’의 주인공 소피 마르소(47)가 프랑수아 올랑드(61) 프랑스 대통령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마르소는 15일(현지시간) 발간된 잡지 GQ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동거녀와 결별한 올랑드 대통령의 사생활에 대해 이같이 비난했다. 올랑드 대통령의 스캔들에 대한 질문에 마르소는 “다른 여성을 사귄 사실이 드러나자 그는 동거녀와 대화를 거부했다”며 “여성에 대한 이런 비열한 행동은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올랑드 대통령이 “5년간의 임기 중에는 사생홀을 자제하는 노력을 보였어야 했다”며 일침
[우재룡의 모닝앙코르레터] 올해 아카데미 주연 배우 모두가 46세라는 점이 특이한데요. 사실 미국 영화는 고령화된 관객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주연상 수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지난 5년간 남성은 50.4세, 여성은 38.2세로 늘어나고 있답니다. 아카데미상 주연 수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아카테미상은 누가 어떤 영화로 탔을까요? 남우 주연상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라는 에이즈환자의 삶을 그린 영화에서 활약한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 (46
지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임원들의 임금 조사업체인 에퀼러(Equilar)가 뉴욕타임즈(NYT)의 의뢰로 12일(현지시간)에 작성한 ‘2013 100대 CEO의 보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엘리슨은 지난해 스톡옵션을 포함해 총 7840만 달러(약 812억원)을 받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슨의 보수는 시급(주 40시간 기준)으로 따지면 무려 약 3천600만원이나 되는 셈이다. 최근 8년간 받은 엘리슨의 보수는
충북 음성이 ‘품바 축제’ 준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음성 품바 축제’를 다음 달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품바축제가 지난 축제와 달라진 점은 음성 복개천 지하를 또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품바 축제는 설성공원에서만 열렸다. 이곳은 과거 시대의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주막, 극장, 양품점, 이발소, 에코아트 등 옛 거리가 재현된다. 또한 ‘최귀동 품바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이 100
‘상위 1%.’ 우리나라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수치다.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상위 1%에 들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등 명문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다. 운동선수라면 상위 1%에는 속해야 직업선수로 밥을 먹고 살 수 있다. 일반 직장에 들어가면 상위 1%가량만 임원으로 승진한다. 때문에 1% 안에 드는 것은 한국인의 끊이지 않는 과제이자 목표다. 상위 1% 안에 드는 사람이 주위의 부러움을 사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시니어의 상위 1%에 드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실버타운 ‘
휴가 중인 군인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주폭을 제압하고 받은 포상금을 전액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53사단 태종대연대에서 근무하는 임채환(22) 하사로, 임하사는 휴가 중이던 지난달 16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다가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식당 유리문과 탁자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자 곧바로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4일 임 하사를 용감한 시민으로 선정, 감사장과 포상금 30만원을 수여했다. 임 하사는 곧바로 이 포상금을 부산 영도구에 어려운 이웃을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대지에서 라일락 꽃을 피워내고 추억과 욕망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T.S 엘리어트의 시 ‘황무지’가 생각나는 4월이다. 겨우내 입었던 외투가 무겁다 느껴질 때 남녘에서 시작한 봄은 들녘을 초록의 물감으로 물들이며 슬금슬금 성큼성큼 다가왔고 개나리, 목련이 만발한 봄의 길목에서는 무언가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행복한 예감에 빠져들곤 한다. 아름다운 봄날에는 가족간에도 사랑과 배려로 서로를 충전시켜 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참 좋겠다. 우리 삶이 지
JTBC 주철환 대 PD 겸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상무가 상아탑행을 결정했다. 주철환 PD는 31일 이투데이에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직에 임용돼 오는 4월 1일자로 강단에 선다”며 “앞으로 문화콘텐츠 부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근 주 PD는 약 4년 간 몸 담아온 JTBC를 사직했다. 1955년생인 주철환 PD는 MBC PD 출신으로, MBC ‘퀴즈 아카데미’, ‘우정의 무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TV 청년내각’,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을 제작했다. 앞서 주철환 PD는 2007년부터 전 OBS 경인
제2의 인생 멋지게 꾸며가는 전남 순천의 ‘월암공주’ 이인자씨 50대 중반의 나이에 자영업을 하는 남편의 불확실한 미래가 귀농귀촌을 결정하게 된 계기였다. 하지만 마을 어른들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면서 새로운 인생을 배워갔다. 농사와는 담을 쌓고 살려던 생각이 바뀌면서 귀농귀촌인들에게 희망의 꿈을 전하고 싶어졌다. ◇지긋지긋해 떠나려던 농촌으로 돌아오다 = 충청도 공주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시골 생활이 지긋지긋해 언제든 시골을 떠나야 한다는 마음으로 유년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서울로 상경해 직장생활을
90대 할머니가 아들손자와 인연을 맺은 건국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 27일 건국대에 따르면 박모(95)씨는 최근 이 대학 부동산학관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박씨의 장남(68)은 작년 8월 이 대학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고 손자(29)는 현재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학교 측은 “박씨가 손자에 대한 사랑과 학교에 대한 애정으로 기부를 결심했으며 부동산학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히고 기부금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박씨 가족들은 이름이나 신상 공개는 원하
"지금은 누심(壘審)을 주로 보고 있지만 빨리 승급해 구심(球審)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50대 중반의 한인 여성이 뉴질랜드 야구계를 호령하며 '야구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주인공은 뉴질랜드 야구 역사상 여성 심판으로는 2호이자 한인으로는 1호인 최성자(54ㆍ크리스틴 전)씨. 그는 이달 초 오클랜드 BW클럽 크로스필드에서 끝난 뉴질랜드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1루심과 3루심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해 10월 뉴질랜드야구협회(BNZ)와 오클랜드야구협회(ABA)의 심판 자격증을 딴 이래 13세 이하 유소년 야구대회, 시니어
“기부는 작은 나눔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입니다.” 부천의 새로운 기부문화 지도를 그려가고 있는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56)의 기부 철학이다. 올해로 3돌을 맞는 부천희망재단은 다양한 기부문화를 창출하면서 부천의 릴레이 기부를 확산시키고 있다. 경기도 최초의 민간주도 지역재단으로 건강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출범한 부천희망재단은 기부에 대한 발상의 전환에서 탄생했다. 재단은 이제 시민들이 인정하고 신뢰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기부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부천희망재단이
한국전쟁 고아 출신으로 암과 투쟁하며 40년간 고아들을 대상으로 실천해 온 음악 재능기부 봉사의 끈을 이어가는 이가 있어 화제다. 동두천시 소요동(안흥동) 야산의 무허가 오두막집에서 홀로 생활하는 우학재(71) 할아버지가 그 주인공. 우씨는 8살 때인 1951년 1·4후퇴 때 고향인 개성을 떠나 임진강을 넘으면서 부모와 형제를 모두 잃고 동두천에 소재한안흥보육원에 맡겨졌다. 공민학교 5년과 지금의 신흥 중·고교를 다니며 틈틈이 배운 노래와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는 서글픈 인생역정의 외로움을 달래는 친구였다. 고교 졸업
“코이카에서 일하며 빚을 참 많이 졌어요. 개인적으로는 큰 돈이지만 이렇게라도 빚을 갚고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의 임원이 회사를 떠나며 받는 퇴직금에다 사재까지 털어 1억원을 사내에 기부하기로 해 화제다. 주인공은 장현식(58?사진) 코이카 선임이사다. ㅈ장 이사는 23년간 코이카에서 근무하며 과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의 공적 개발원조(ODA) 사업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는 코이카에서 개발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하며 한국의 무상원조
"욕지도에 오시면 육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기가 막힌 커피가 있어요."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 사는 60대 전후 여성 12명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커피숍 '욕지도 할매 바리스타'가 최근 문을 열었다. 자판기 커피가 세상 커피의 전부인 줄 알았던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커피 바리스타반'을 수료했다. 마을기업을 만들어 수익도 창출하고 바리스타가 돼 제2의 인생을 살려는 꿈을 펼치기 위해서였다. 마을기업은 안전행정부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과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2010년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