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월은 화창한 봄날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는 달이다. 싱그러운 신록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앞다투어 피는 계절이다. 예로부터 꽃은 계절의 변화를 일깨우는 상징물이다. 5월의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으며 맑은 날이 지속되어 생물이 활동하기에 좋다. 그러기에 1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종류의 꽃들이 개화하는 달일 것이다. 세상에서 꽃은 절대적으로 완벽한 아름다움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꽃은 그 아름다움과 향기로 사람을 즐겁게 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준다. 꽃의 아름다움은 사랑과 소망에서부터 신에 대한 존경과 경배 등을
서울시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42명에게 제 42회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효행상은 김은영씨, 오미자씨 등 15명이 받는다. 김씨는 시각 장애인 시어머니와 눈 각막 손상과 난청으로 고생하는 친정 어머니를 돌봐왔다. 오씨는 지체장애자로 데이케어센터의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치매 환자들을 보살펴 왔다. 이찬우씨 등 21명은 장한 어버이상을 받는다. 이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애가 있는 세 자녀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했다. 홀몸노인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
개발제한구역 내 유휴 국유지가 도시민들을 위한 주말농장 등으로 활용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하기 위해 국가가 사들인 토지 가운데 논, 밭, 과수원 등 63필지 34만3375㎡를 도시농업 등 여가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국토부가 도시농업에 필요한 토지를 관리위탁 형태로 지자체에 공급하고, 농식품부가 농작물 경작기술 및 예산 등을 지원하면, 지자체는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하여 경작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하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 달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