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패셔니스트- 나만의 코디법] 남자와 코디

기사입력 2016-08-01 16:36 기사수정 2016-08-02 17:11

▲필자의 산악자전거 복장. (박용덕 동년기자)
▲필자의 산악자전거 복장. (박용덕 동년기자)
남자들에게 코디란 정말 어렵게 느껴진다. 평상 시에 옷 맵시를 내는 사람이라면 문제 될 게 없다. 그러나 초대라도 받아야 가끔 옷을 갖춰 입는 패션 문외한겐 특히 어렵다.

그래서 필자만의 코디법을 생각한 끝에 평상시 운동을 좋아하니까, 그리고 각종 시합에도 출전하고 있으니까 마라톤 의상에 남다르게 신경을 쓴다. 아내와 같이 쇼핑이라도 가면 필자는 마라톤복을 고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특히 마라톤 복장을 갖추려면 꽤 많은 비용지출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아내는 불만이 많다. 왜 그렇게 운동복에 많은 투자를 하는 거냐는 거다. 적당하게 갖추어 입으면 되지 않느냐는 것인데 필자 생각은 다르다. 시합에서 선두주자로 꼴인하는 장면에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집중해 있다. 카메라가 터질 때 의상이 엉성하면 난처한 입장이 되고 제대로 갗춰진 의상이라면 금상첨하가 아니겠는가?

필자는 산악자전거 운동도 좋아한다. 그래서 마라톤 복과 함께 산악자전저 복도 춘추, 여름, 겨울 등 계절별로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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