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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학 정년 뿌리치고 모교 강단으로
- 송준호(42) 교수가 미국 유수 대학의 교수직을 버리고 모교인 서울대로 돌아왔다. 송 교수는 서울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신진학자’ 초빙사업에 따라 지난 1일 서울대학교 공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지난 1992년 서울대에 입학해 학·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2004년 UC.버클리에서 ‘변전소 구조물과 시스템의 지진 시 성능과 신뢰성’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건설환경공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세계적 명문인 미국 일리노이대학에 2005년 교수로 부임해
- 박용남 인턴 기자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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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변해야 아이 문제 해결할 수 있다”
- 최근 부모나 교육학자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가 성공한다’는 견해가 나오며 인성과 사회성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모교육전문가인 임영주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는 부모가 변해야 자녀 교육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정 정보화 1위 국가인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과 저출산율 1위 국가다. 청소년 자살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이는
- 박태진 기자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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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업계 “쇼핑 큰손, VIP 모셔라”
- 국내 백화점업계의 ‘VIP 모시기’ 경쟁이 치열하다. VIP는 전체 고객 비중에서 1%에 불과하지만 통상 백화점 매출액의 10~15%를 차지한다. 주요 백화점들이 VIP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유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연간 구매액이 10억원이 넘는 고객에게 연말에 9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세계 여행 상품권이나 전세기 이용권 등 원하는 상품을 제공한다. 백화점별로는 고객 등급 제도에
- 이다람 기자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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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하지 않는 일본...“성장도 멈춘다”
- 일본인들의 성적 무관심으로 대표되는 ‘금욕 신드롬(celibacy syndrome)’이 경제 성장을 막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의 성적 무관심은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의 경제회복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세계 3위 경제국 일본은 미국·중국 등 여러 국가들의 무역 상대국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고령화와 함께 정체된 인구라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인들은 탄탄한 경제를 유지할 만큼의 자녀를 두고 있지 않다. 이들은 데이트나
- 송광섭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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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크탱크] 럭셔리 성공 코드는 섹스?
- 럭셔리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섹스(sex)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버드경영대학원이 발간하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분석했다. 캐슬린 D. 보스 미네소타대 칼슨경영대학 마케팅 교수는 최근 실험에서 “남성의 경우 럭셔리 제품의 성적인 광고에 신경쓰지 않지만 여성은 비싼 제품에 대한 성적인 광고를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여성은 반대로 저렴한 제품의 마케팅에 성적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보스 교수는 “여성은 ‘성’을 생물학
- 조정은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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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직장인 3명 중 1명, 인생 2막 ‘창업’ 원해
- 오랜 경기 불황으로 증권사와 건설사들이 줄줄이 구조조정에 나선 데다 튼실했던 일부 중견기업들마저 자금난에 무너지면서 30대 실업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때문일까. 이들 대부분은 전업(轉業)을 향한 인생 2막을 위해 공부하고 싶은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최근 30대 직장인 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8%(305명)가 제2의 직업이나 창업을 위해 공부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하고 싶은 공부는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가장 많은 32%(135명)가 ‘창업’이라고 답
- 김면수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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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명물] 걸으며 혼자만의 사색에…
- ‘산티아고 가는 길’(Camino de Santiago)은 800km에 이르는 기나긴 순례길이다. 프랑스 생 장 피에드 포르에서 시작해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한 달여 가량이 소요되는 종교인의 고된 순례길. 하지만 현재는 피레네 산맥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발자국으로 채워지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영감을 받은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은 제주 올레길을 직접 일구며 국내에 ‘걷기 여행’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제주 올레길에서 촉발된 ‘걷기 여행’ 열풍은 지리산 둘레길, 전라북
- 김미정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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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 6년 만에 1000곳 돌파"
- 사회적기업이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후 6년 만에 1000곳을 돌파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까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이 총 1012곳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말 774곳에서 1년 새 30.7% 증가했다. 종사자 수도 지난해 1만8689명에서 2만2533명으로 20.5% 늘었다. 종사자 중 취약계층은 60.6%(1만3661명)다. 정부는 사회적 기업에 경영컨설팅, 전문인력 인건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법인세, 소득세 50%를 감면해주고 있다. 한편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1000번째 사회적
-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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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평균 대화 시간 "하루 30분도 대화 안해"
- 우리나라 부부 3쌍 중 1쌍은 하루 30분도 채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전국 기혼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5차 저출산인식 설문조사' 에서 부부 평균 대화 시간을 물었다. 부부의 하루 평균 대화 시간에 대해 32.9%가 '30분~1시간'이라고 답했다. '10~30분'과 '10분 미만'이 각각 29.8%, 8.6%로 결국 38.4%의 부부가 하루 30분도 대화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시간이상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는 28.7%에 불과했다. 부인이 임신 중인 부부의 경우 1시간이상 대
-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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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명품관 “응답하라 1950…복고풍 클래식 제안”
-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는 이달 31일까지 명품 브랜드들의 복고풍 아이템을 제안하는 ‘갤러리아 모던 1950’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품 의류 및 잡화 브랜드들이 1950년대 유행하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여성 하이엔드 편집샵 G. STREET 494의 경우 실크 소재 미니 드레스, 양가죽 소재의 롱 글러브, 낸시 곤잘레스의 악어 가죽 클러치, 생로랑의 플랫폼 샌들, 크리스찬 루부탱의 토 부티 등이 준비됐다. 인기 시계 전시도 열린다.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지하1층 하이주
- 이다람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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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와글와글] 손주 키우는 시니어맘 “내 인생은…”
- 육아를 떠맡는 노인 비율이 매우 높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유아의 70%, 미취학아동의 35%는 노인들이 키운다? 어허~”, “맞벌이 자녀 대신 손자들 키우느라 부모는 늙어서도 등골이 휘어지는구나”, “부모 눈치 보며 애 맡겨야 하는 심정을 누가 아나요. 제대로 된 대책도 없으면서 출산 장려하지도 맙시다”, “애를 맡기는 만큼 부모님 건강도 챙깁시다. 먹고살기 팍팍한데 상부상조해야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배수경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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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정보통’ 대게찜닭 VS 차돌삼합…환상 궁합 요리 “나요 나!”
- ‘생생정보통’ 대게찜닭이나 차돌삼합이냐. 환상 궁합 자랑하는 요리들이 만났다. 2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이유 있는 맛집-환상의 짝꿍 맛집’ 코너를 통해 환상 궁합 자랑하는 이색요리를 소개한다. 대구 중구 삼덕동의 ‘닭귀신’과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진대감’이 그곳이다. 두 음식점은 모두 이색 궁합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닭귀신’의 대표 메뉴는 대게찜닭이다. 커다란 냄비에 대게 두 마리가 마치 ‘백허리’를 하듯 나란히 얹혀 있
- 오상민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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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굴과 환상 궁합! ‘빌라 마리아 프라이빗 빈 소비뇽 블랑’ 2013 출시
- 신동와인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소공점에서 전세계 와인 중 겨울철 별미 ‘굴’과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선정된 ‘빌라 마리아 프라이빗 빈 소비뇽 블랑’ 2013을 선보이고 있다. ‘빌라 마리아 프라이빗 빈 소비뇽 블랑’ 2013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3 Old Ebbit Grill International Wine for Oysters Competition’에서 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그랑 챔피언 상을 수상했다. 방인권기자 bink7119@
- 방인권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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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영국서 최고령 90대 '신혼부부' 탄생
- 14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공식 최고령 신혼부부 97세의 시드 래드클리프(왼쪽)와 90세의 아이리스 로가 결혼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1년부터 같은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면서 첫 눈에 반해 결혼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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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55일만에 3162억원 역대최고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온도탑이 101.7도를 기록,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지 55일 만에 100도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 모인 성금은 3162억원으로 1999년 연말연시 캠페인 이후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현재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보다 448억원이 많은 수준이며 100도 돌파 시기는 이틀 늦어졌다. 모금액을 기부자별로 살펴보면 기업 기부금은 2206억원(69.8%), 개인 기부금은 956억원(30.2%)이다. 개인기부의 경
- 김부미 기자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