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급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우선 바위 틈에 벌들이 저장한 야생꿀을 채취한 석청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석청은 강한 향과 쌉쌀한 맛이 특징으로,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석청 1.2kg은 32만원, 라기환 작가의 도자기가 포함된 세트는 45만원이다. 완도 전복장은 최상급 완도산 활전복을 엄선해 조리간장에 숙성시켰다. 호텔신라는 짜지 않고 비린내 없이 전복 향을 살려냈으며,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전복 16미가 35만원에
서울시 거주 노인들의 월평균 소득은 50만원에서 100만원 미만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시민 중 65세 이상 노인 4365명을 대상으로 월평균 소득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당시 2만가구 내외에 걸쳐 남성 2128명과 여성 223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서울시민 노인(65세 이상) 중 소득이 있는 경우 월평균 소득 비중이 가장 높았던 소득대는 50만~100만원(25.5%)으로 집계됐다. 이어 50만원 미만 21.3%, 100만~150만원 18.
영토 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 부자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일본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여행전문사이트 트래블주가 중국 고객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9%는 일본을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로 꼽았다고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의 18%에서 높아진 것이다. 엔저로 일본은 중국의 새로운 쇼핑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달러당 엔 가치는 22% 하락한 반면 위안은 3% 가까이 올랐다. 트래블주 중국사업부의 비비안 훙 사장은 “중국 관광객들은 일
서울시 인구가 1038만8055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16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3년 서울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시 등록인구는 1038만8055명으로 전분기 대비 2만5177명(0.24%), 전년도에 비해 5만4371명(0.52%) 줄었다. 서울시 인구는 2010년까지 꾸준히 늘어 1057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1년 1052만9000명, 2012년 1044만2000명 등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울 세대수는 418만2351세대, 세대당 인구수는 2.43명으로 나타나 2012년(417만7
섹스를 자주 하는 사람이 소득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1주일에 4회 이상 섹스를 하는 사람의 소득은 평균에 비해 6% 많았다. 1주일에 2~3회 사랑을 나누는 사람은 평균에 비해 3% 많은 소득을 올렸다. 반면 1년에 한번도 섹스를 하지 않는 사람의 소득은 평균에 비해 11% 적었다. 1년에 1~2회의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평균에 비해 9% 적은 소득을 올리는데 그쳤다. 한달에 1회 섹스를 하는 사람은 소득이 6% 낮았으며 2~3회인 사람의 수입은
이르면 3월부터 유명 의류·화장품·시계 등의 수입제품을 기존 소비자 가격의 반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한국 독점 계약 수입 법인 외에 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이나 아마존 등 인터넷쇼핑몰, 해당 국가의 도매상 등 병행수입품이 들어오는 경로의 다양화를 정부가 추진함에 따라, 독과점 성격이 강한 수입품 시장에서 경쟁이 일어나 가격 인하로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입 부문의 독과점이 수입품의 과도한 가격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병행수입 활성화 등 내용을 담은 ‘수입부문 경쟁
롤렉스의 전통은 ‘완벽의 추구’라는 장인 정신에 의해 이어져 내려왔다. 롤렉스가 추구하고자 하는 길은 완벽한 품질의 시계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오직 품질로만 승부한다’는 창업자 한스 빌스도르프(Hans Wilsdorf)의 경영 철학 아래 품질과 전통의 가치, 참신함 그리고 기술적인 혁신의 완벽한 조화는 롤렉스의 영속성을 지켜나가는 비결이다. 그러한 롤렉스 철학이 바로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와 방수시계를 만들었고, 전 세계인들에게 최고의 시계 브랜드로 사랑을 받고 있는 원동력이다. ◇손목시계 제조의 역사를 이끌다= 장인 정신과
◇GMT-마스터 II= 904L 스틸 소재의 오이스터 퍼페츄얼 GMT-마스터 II 모델은 두 가지 색상이 동시에 사용된 획기적인 세라크롬(CERACHROM) 베젤이 장착됐다. 세라크롬 베젤은 롤렉스가 자체 개발해 2005년 특허를 획득한 세라믹 소재다. 24시간을 담은 세라크롬 베젤은 낮과 밤 시간을 구분하기 쉽도록 반은 블루, 반은 블랙으로 표시돼 1955년 오리지널 GMT-마스터 베젤의 전통을 잇는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자동차 경주 레이서들을
놀랍게도 국민건강보험이 2년째 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의료비가 많이 지출되자 서민들이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은 결과라고 한다. 안타까운 흑자 기록이다. 하지만 현재 전인구 중 12%에 불과한 노인 인구는 앞으로 급속도로 증가할 예정이어서, 건강보험의 흑자 기조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로 말미암은 의료비 부담을 건강보험 재정이 감당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구 추계 자료에 의하면 지금부터 노인 인구가 계속 급증, 2060년에는 전 인구의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에서 일본 다음으
평범한 사람들이 펴낸 비범한 자서전이 화제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 9∼12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자서전 쓰기 강좌’를 개설, 주 2회 총 18차례 강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장년층 구민 작가 12명을 배출했다. 강좌는 자기 치유적 글쓰기, 자서전 글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를 들은 뒤 글을 쓰고 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외래교수인 봉은희(51) 작가가 맡았다. 이번 강좌에는 구민 25명이 참가했으며, 지난해 12월 이들
‘생생정보통’이 4000원 닭칼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14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가격파괴 Why’ 코너를 통해 경기 화성의 닭칼국수(4000원) 맛집 상봉칼국수가 전파를 탄다. 4000원 닭칼국수로 유명한 이곳은 걸쭉한 국물의 착한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한 한끼가 해결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맛집이다. 맛의 포인트는 풍부한 닭고기로 칼국수에 닭고기를 넣은 것이 아니라 닭고기 국물에 칼국수 면을 넣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
송준호(42) 교수가 미국 유수 대학의 교수직을 버리고 모교인 서울대로 돌아왔다. 송 교수는 서울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신진학자’ 초빙사업에 따라 지난 1일 서울대학교 공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지난 1992년 서울대에 입학해 학·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2004년 UC.버클리에서 ‘변전소 구조물과 시스템의 지진 시 성능과 신뢰성’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건설환경공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세계적 명문인 미국 일리노이대학에 2005년 교수로 부임해
최근 부모나 교육학자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가 성공한다’는 견해가 나오며 인성과 사회성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모교육전문가인 임영주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는 부모가 변해야 자녀 교육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정 정보화 1위 국가인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과 저출산율 1위 국가다. 청소년 자살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