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 표준화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갱신 심사는 소진공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운용상태, 내부심사, 경영검토, 평가 및 개선 프로세스 등 심사계획서에 명시된 관련 내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소진공은 청탁금지법 및 이
5일 수원 행궁동 일대에서 ‘2024년 통합 로컬페스타’ 개막식이 열렸다. 통합 로컬 페스타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행사로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주제별로 ▲피칭존 ▲네트워킹존 ▲팝업존 ▲로컬대학존 ▲투자존이 운영되고 있으며, 행궁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미션 등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역 기반 기업가형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양성하고 이들이 모인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장인학교로 320명 장인 교육 및 실습
대한민국은 OECD 주요국 중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대비하고 갖춰야 할까? 고령화 시계에 가속도가 붙은 오늘날. 브라보 마이 라이프 기자들이 청년, 중년을 지나 다가올 노년을 ‘잘’ 보내기 위해 챙겨볼 만한 키워드 5가지를 꼽았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기 전, 해당 내용을 참고해 감수성의 방향을 설정해보자. Keyword 01. 셀프 돌봄 적지 않은 이가 돌봄은 가족,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타인과의 관계가 주축이라 여긴다. 공동체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디지털 치료기기 선도기업 이모코그는 지난 3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독일 DiGA 세미나 2024: 정책, 인허가, 그리고 임상 적용’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독일의 디지털 건강 애플리케이션(DiGA) 제도를 심층적으로 조명하며,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업계가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DiGA는 독일의 디지털 건강 애플리케이션(Digital Health Applications) 제도로, 환자들이 의사의 처방을 통해 디지털 건강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3일 대전본부에서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교육, 컨설팅)의 우수사례와 소상공인 민·관협업교육(‘네이버’ AI활용 온라인 마케팅 과정)의 우수 교육생을 발굴하고, 사업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소진공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3년과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참여자 및 컨설턴트,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접수된 218건에 대해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참여자 교육 6건, ▲사업참여자
대한항공은 버려질 뻔한 낡은 정비복을 활용해 정비사용 드라이버 파우치를 제작했다고 지난 달 15일 밝혔다. 자원을 순환시켜 환경을 지키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4월 정비사 등 안전 현장 직군을 상대로 신규 유니폼을 배포하고 기존에 사용했던 정비복을 회수했다. 이를 단순히 폐기 처분하지 않고 정비사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재탄생시켰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제작한 정비사용 드라이버 파우치는 총 2000개다. 기존 정비복 동계 점퍼 700여 벌을 사용했고, 정비복의 원단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제작했다. 드라이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하 협회)와 손잡고 직업전환을 꿈꾸는 40대를 위한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함께 운영한 40대 직업캠프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 과정을 시작으로, 미래 자동차 분야의 40대 적합 직무와 직업전환 교육훈련 모델 발굴에 적극 협력한다. 협회는 재단의 40대 직업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해 운영하는 민간자격인 ‘충전시설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베트남,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 간병 전문 인력 송출 협약을 체결, 글로벌 간병 인력의 대규모 영입을 통한 간병 시장 안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케어닥은 11월 첫 주 인도네시아 주요 간병 교육 전문 기관과 인력 양성 및 국내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현지에서 순차 진행된 협약식은 김태권 시니어케어혁신사업 본부장, 원성 B2B 간병사업 본부장, 이창주 대전 지역 총괄 본부장 등 케어닥 핵심 임원 주도하에 진행됐다. 이로써 케어닥은 동남아 3개국 1000명대의 간병 인력 영입 가능은
“누가 노는 법 좀 알려주면 좋겠어요!” 바바그라운드가 운영하는 4060 여성들의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 ‘노는법’이 탄생한 배경이다. 노는법은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인 중장년, 특히 ‘안전하게’ 타인과 함께 놀고 싶은 중장년을 위해 맞춤형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허정 바바그라운드 대표는 은퇴하신 어머니에게 커뮤니티 모임을 소개하고 싶어 찾던 중 ‘안심하고 맡길 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에 2019년 직접 플랫폼을 만들었다. 신뢰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 있고, 안전하게 또래와 소통하며 여행할 수 있는 중장년
지난 26일 오후 이투데이빌딩에서 브라보 시니어 프렌즈 인사이트 미팅이 열렸다.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발행하는 이투데이피엔씨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니어 비즈니스 기업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보 시니어 프렌즈 인사이트 미팅 1회에서는 중장년의 덕질문화와 일본의 고령화 극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됐다.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2015년 창간 이후 시니어 문화 창달과 시니어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업계를
종합부동산세 과세 시 1세대 1주택자는 과세 대상 금액에서 12억 원을 차감하고, 연령과 보유 기간에 따른 세액공제를 세액의 최대 80%까지 적용받아 세액을 줄일 수 있다. 이때 1세대 1주택자란 세대원 중 한 명만이 주택분 재산세 과세 대상인 1주택만 소유한 경우로서 그 주택을 소유한 자가 소득세법에 따른 거주자이어야 한다. 만약 부부인 A씨와 B씨가 1주택을 1/2씩 공동소유하는 경우에는 세대원 중 한 명만이 1주택을 소유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위 규정이 적용되지 않지만, A와 B 중 한 명만 주택 소유자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 GSMA)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문화예술분야 최초로 ESG 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GSAM는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온실가스, ISO 인증·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한다. 그린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총 12개 경영 테마를 기준으로 기업 및 기관의 경영전략,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매년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산업통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의료 AI 전문 기업 메디가드와 스마트 돌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케어링의 돌봄 인프라와 메디가드의 의료 AI 기술력을 융합해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비접촉식 활력징후(Vital Sign) 모니터링 △AI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및 진단 솔루션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메디가드는 상급종합병원, 일반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국내 1500여 개 병원에 의료기기 및 실시간 진단 솔루션
실버용품 전문 업체 란달유디케어스가 오는 11월 29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특별 초청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주제는 ‘중증자 돌봄을 위한 새로운 제안’이다. 욕창 예방을 위한 자세 유지 방법 ‘포지셔닝과 시팅’과 돌봄자 스스로를 지키는 노리프트 케어 ‘리프트 활용법’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시모모토 요시코 내추럴 헬스케어 네트워크 대표는 물리치료사로서 일본에서 ‘노리프트 케어’를 전파하고 있다. 노리프트는 말 그대로 들어 올리
UN은 2020년부터 2050년까지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할 거라 내다봤다. 미국 통계청 역시 2050년이면 전 세계 인구의 17%가 65세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소비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취향 기반 소비를 아끼지 않는 ‘욜드족’을 주목한다. 젊다는 의미의 영어 young과 고령층이라는 의미의 old가 합쳐진 ‘욜드’는 ‘젊게 사는 시니어’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이들은 과거의 60대에 비해 교육 수준이 높고, 부유하며, 건강하다. 이 시대의 욜드족은 소비시장에 새로운 화두를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