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수도권 노년층 일자리 확보 나선다

기사입력 2020-05-06 08:41 기사수정 2020-05-06 08:41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도권 노년층 일자리 확보에 앞장선다.

HUG는 서울 강서·광진·금천 시니어클럽과 명도확인 업무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3곳의 시니어클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서울, 경기 수도권 전역의 전세목적물 명도확인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명도확인 업무는 HUG 전세보증에 가입한 세입자가 대상 주택에서 이사를 완료했는지 확인하는 업무다. 세입자가 명도를 마친 뒤 HUG가 보증이행(임대인을 대신해서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을 하고 있어 필수적인 절차다.

이재광 HUG 사장은 “지난해 부산, 인천에 이어 보증이행 업무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 명도확인 업무를 지역 노년층에게 위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HUG는 앞으로 협약 체결 기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임차인에게 더욱 신속한 보증이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자생한방병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열어
    자생한방병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열어
  • [카드뉴스] 초간단 신체 나이 테스트
    [카드뉴스] 초간단 신체 나이 테스트
  • 日 2050년 ‘노인 1인 가구’ 1000만 명 돌파
    日 2050년 ‘노인 1인 가구’ 1000만 명 돌파
  • 일본의 색다른 지방소멸 해법,  골칫덩이 대나무를 효자로
    일본의 색다른 지방소멸 해법, 골칫덩이 대나무를 효자로
  • 서울시, '동행일자리' 내년 상반기 6490명 모집
    서울시, '동행일자리' 내년 상반기 6490명 모집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