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전후나 여행 중 실시하는 스트레칭은 부상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무릎 관절 관리에 효과적인 대표 스트레칭 법 두 가지를 알아보자.
햄스트링
스트레칭 여행 중 긴장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전신에 힘을 주어 신체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앉을 곳만 있으면 실시할 수 있으므로 여행 중 막간을 이용해 피로를 풀어보자.
1. 의자 끝에 걸터앉아 엄지손가락이 허리에 가도록 양쪽 손을 골반에 올린다.
2. 왼쪽 무릎은 90도로 굽힌 채 오른쪽 다리를 뻗어 발뒤꿈치로 땅을 지지하고 발등은 몸 쪽으로 당긴다.
3.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상체를 살짝 숙여 15초간 자세를 유지한 후 제자리로 돌아온다.
4. 그다음 이전보다 조금 더 깊게 상체를 숙였다가 돌아온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총 3회 실시한다.
발목 당기기
지친 다리를 이완시켜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무릎이 받는 압박을 줄여주고 전체적인 움직임을 개선해준다.
1.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양손을 포개 이마 밑에 받치고 두 다리는 발목까지 펴서 바닥에 내려놓는다.
2.숨을 내쉬며 오른손으로 오른쪽 발목을 잡아 엉덩이 쪽으로 당긴다.
3.15초간 자세를 유지한 후 숨을 들이마시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4. 반대쪽도 번갈아 실시하며, 총 3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