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3

포털 검색서 밀린 잡지사들 ‘분통’… 잡지협회 대응 나서

입력 2024-02-08 12:50 수정 2024-02-08 12:52

7일 포털뉴스정책개선특별위원회 구성 “포털 불공정 행위 바로 잡을 것”

▲한국잡지협회 포털뉴스정책개선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한국잡지협회 제공)
▲한국잡지협회 포털뉴스정책개선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한국잡지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이하 잡지협회)는 지난 7일 ‘포털뉴스정책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 콘텐츠를 생산하는 잡지의 특성을 무시한 포털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등 뉴스서비스 불공정 행위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잡지협회 측은 검색 제휴 1100여개 매체 대상이었던 뉴스 검색 기본값을 140여개 뉴스제휴(CP) 매체 노출로 변경한, 포털 다음의 지난해 11월 뉴스 검색 서비스 방식 변경이 회원사들의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네이버의 경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 중단 이후 올해 1월 뉴스혁신포럼을 출범시켜 뉴스 서비스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잡지협회의 직접 참여 방안이나 잡지 회원사를 위한 의견 개진 창구가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잡지협회는 포털뉴스정책개선특별위원회를 만들고 협회 차원에서 잡지 회원사에 불리한 포털의 일방적 정책 결정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우선 협회 소속 회원사 매체를 통해 포털의 일방적 정책 결정의 부당함을 알리고 타 언론단체와 공동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으며 필요하면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잡지협회 백종운 회장은 “앞으로 포털 다음의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뉴스검색 서비스를 바로 잡고, 뉴스 생산 및 공급자인 언론매체와 뉴스서비스 사업자인 포털 간 상생관계를 제대로 정립하기 위해 550여 회원사의 뜻을 모아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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