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란달유디케어스 제공)
실버용품 전문 업체 란달유디케어스가 오는 11월 29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특별 초청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주제는 ‘중증자 돌봄을 위한 새로운 제안’이다. 욕창 예방을 위한 자세 유지 방법 ‘포지셔닝과 시팅’과 돌봄자 스스로를 지키는 노리프트 케어 ‘리프트 활용법’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시모모토 요시코 내추럴 헬스케어 네트워크 대표는 물리치료사로서 일본에서 ‘노리프트 케어’를 전파하고 있다.
노리프트는 말 그대로 들어 올리지(리프트) 않는 것을 말한다. 이용자를 돌볼 때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돌봄 종사자가 과도하게 힘을 소진하게 되면 종사자가 다치거나 힘이 빠져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기도 한다.
이에 시모모토 요시코 대표는 이용자를 감싸서 옮기는 등의 리프트 장비 이용 방법을 교육하면서, 이용자 이동이나 이승 과정에서 힘을 들이지 않고 돌볼 수 있는 자세나 방법들을 전할 예정이다.
임기웅 란달유디케어스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신을 지키는 케어’를 하는 방법을 배워가셨으면 한다”면서 “돌봄 종사자의 근력을 과하게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에게 양질의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과정을 통해 돌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 신청은 QR코드나 문자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청 링크도 받을 수 있다.
